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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벙글 김이 김인 이유.jpg
우리가 흔히 먹는 김 김의 이름은은 왜 김일까? 문득 궁금함이 생겨 찾아봤다. 기록상 김을 처음으로 먹은 나라는 삼국시대 한반도이며 옛 문헌에선 김을 '해의'라고 불렀다. 한국은 현재도 가장 많은 김을 생산하고 수출하는 나라다. 바위에 검게 달라붙어있는것이 김인데 양식을 하기전엔 다 바위에 붙어있는 김을 채취해서 먹었다. 문제는 김의 제철은 겨울이고 겨울만되면 지랄맞은 겨울바닷바람을 맞으며 김을 채취해야되기 때문에 여간 좆같지 않을 수 없었다. 고려시대엔 이런 김 채취가 너무 가혹해서 좆같다는 기록도있다. 현재 이렇게 채취한 김을 '돌김'이라 부른다. 그래서 씨발 왜 이 좆같은 해조류의 이름은 해의가 아니라 김일까? 그 이유는 17세기, 최초로 김을 양식한 사람에게서 찾을 수 있다. 광양에 살던 김여익 선생, 어느날 그는 바다에 떠다니던 나뭇가지에 김이 붙어있는것에 큰 호기심을 가지게 된다. 김 선생은 이듬해 갯벌에 나뭇가지 몇개를 꽂아놓고 관찰했는데 어김없이 김이 붙는 것을 보고 아이디어를 얻어 원시 김 양식을 시작하게 되었다. 이때부터 바닷바람맞으며 랜덤으로 김을 채취하던 시절은 끝나고 본격적으로 김을 재배하게 되자 조정에 진상되는 김이 늘어나게 되었다. 그리고 이렇게 재배된 김을 즐겨먹던 인조가 "오 ㅅㅂ 근데 이거 이름 뭐임" 이라 물어보자 신하들은 아무도 대답하지 못 했고 그저 "광양의 김여익이 진상했습니다.." 라고만 답해 그의 성을 따서 '김'으로 불리게 되었다. - dc official App
작성자 : ㅇㅇ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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