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은 길었지만 2번 끊기고 소리도 갑자기 끊겨서 놀랐다 ㅋㅋ 대기시간 15초

올웨2때에는 너무 긴장해서 앞에 있던 멤버들 (소울/지애) 과 이야기 잘 못했는데 이번에는 나름 널널하고 평소 대입 면접 같은거 많이 준비해서 확실히 덜 느끼긴 했음.

​[순서] ​소울 명은 수정 지애 예인 케이 지수 (아마 이랬을걸) ----- 미주는 불참 ㅠ

◇◇◇◇◇◇◇◇ ☺ 대화내용 ☺ ◇◇◇◇◇◇◇◇

1. 소울

벱 : 안녕하세요.

나 : 안녕하세요. 이번 활동 고생 많으셨어요.

벱 : 감사합니다.

나 : 이번 염색을 보라색으로 하셨는데 느낌이 어때요?

벱 : 처음에는 긴장됐지만 활동 컨셉으로도 어울리고 새로운 모습으로 하니까 신선하고 좋더라구요.

나 : 사실 제 친구중에서도 염색을 갈색으로 한 친구가 있는데 그거 보고 저도 너무 하고싶은데 두려워서 못하겠어요.

벱 : 처음에는 다 그렇지만 하다보면 진짜 새롭고 오히려 기분이 좋아지실거예요. 시간 나면 꼭 하세요.

나 : 감사합니다. 그리고 1등 너무 축하해요! 지우때 생각나더라고요.. 제 생일도 그때라 행복 최대치를 느꼈었어요.

벱 : 그러셨구나.. 앞으로도 자주 만나요~

2. 명은

띵 : 안녕하세요.

나 : 안녕하세요.

(이때부터 불안불안했음)

나 : 제가 명은님 최애로 좋아해요!

띵 : 어 진짜요? (좋아하셔서 하트 3종 세트 해주심)

문제는 이때 연결 접촉 불랑으로 내가 행복하다가 말하기 전에 1차 종료됨.

나 : 너무 최고의 선물 고마워요! 그리고 이번 첫 단독 OST 너무 좋아서 진짜 매일 들어요.

띵 : 진짜요? (한 20-30초동안 불러주심. 이때 진짜 덕통사고 당할뻔)

나 : 너무 고마워요. 이번활동 수고많으셨습니다.

이 얘기 하니까 고나리 ㅋㅋㅋ

수정이 바톤터치했는데 이때는 소음불량됨; 서로 안들린다니까 서로 X라고 손표시함 ㅋㅋ (참 다이나믹하다)

그래서 2차 종료됨

다시 연결함.

3. 수정

빵 : 안녕하세요. 들리시죠?

나 : 드디어 들리네요. OST 발매 축하드려요! 이거 하기 전에 들었는데 너무 좋아요.

빵 : 감사해요. 나이 몰라서 오빠라고 적었는데 죄송해요.

나 : 아니예요. (실제 나이 말함.)

빵 : 올해 열아홉이면 진짜 바쁘실텐데 수능 바쁘실텐데 힘내세요.

나 : 감사해요. 사실 최저는 1개라서 꾸준히 준비는 하고 있는데 너무 긴장되네요. 혹시 수능볼때 어떠셨나요?

빵 : 사실 제가 수능볼지 몰랐어요. 어렸을때에는 그저 남일인데 자신이 겪으니 긴장되더라고요.

나 : 제가 내신 시험보기 전에 엄청 떨어서 그때도 너무 걱정이예요. 그나저나 어느과목 좋아했어요? 제가 수학 영어는 좋아하는데 국어가 저에게는 제2외국어라서요..

빵 : 저랑 반대이시네요. ㅋㅋ 전 국어 너무 좋아했거든요.

나 : 부럽네요.

빵 : 수능때 합체하면 잘 볼 수 있겠네요. ㅋㅋ 파이팅해요!

4. 지애

쟤 : 안녕하세요. OO이?

나 : 안녕하세요. 지애님은 어째서 항상 예쁘세요?

쟤 : 고마워요. 부끄럽네요.

나 : 너무 부러워요. 이번 머리하신거 너무 잘 어울리시는 것 같아요.

쟤 : 예쁘게 봐주셔서 너무 고마워요.

나 : 저 딜라잇 노래 너무 좋아해요.

(이 얘기 이후 딜라잇 '딜라잇 포근한 꿈을 꾸었나요' 불러주심 : 이때에도 심쿵사 당할뻔)

나 : 불러주시다니.. 너무 고마워요. 콘서트 너무 기대되요. 겨나럽2때 개인무대 대반전이라서 너무 놀랐거든요.

쟤 : 어젯밤 이야기였나? 그때 재미있었어요.~

나 : 빨리 안좋은 상황 (코로나) 끝내서 내년에는 실제로 보고싶어요. 감사합니다.

쟤 : 고마워요~ 잘가요

5. 예인 (예인이는 키워드 하나 던지더니 투머치토크 ㅋㅋㅋ, 그리고 유일하게 반말해주심.)

옝 : OO아 안녕, 지난 달에도 본 것 같은데 맞나?

나 : 안녕하세요. 맞아요! 저 올웨2때에도 영통 했었어요. 반가워요.

옝 : 반가워~

나 : 이번에 단발 하셨는데 너무 예뻐요.

옝 : 진짜? 장발이 예뻐 단발이 예뻐?

나 : 둘 다 예쁘죠. 예인님은 항상 아름다우셔서 부러워요.

옝 : 둘 다 정답이지롱 (맞춰서 좋아하주셨음)

나 : 저번 영통때 응원해주셔서 학교 성적도 진짜 잘 마무리됐고 원서 접수도 곧 막바지로 되어가고 있어요.

옝 : 너무 다행이다. 혹시 원하는 학과가?

나 : 저 역사 좋아해서 모두 사학과 써요.

옝 : 역사 재밌겠다.

나 : 잠시 해보셨잖아요 ㅋㅋ 럽다5때요.

옝 : 그걸 기억하다니.. 열심히 하고 대면때 보면 좋겠다

나 : 감사합니다.

6. 케이

나 : 안녕하세요.

켕 : 안녕하세요. 밥 먹었어요? [처음으로 밥파고 당해봄 ㅋㅋㅋ)

나 : 아직 못먹었어요. 너무 긴장되서요..

켕 : 끝내고 얼른 밥 먹어요. 뭐 드실거예요?

나 : 저 김밥하고 라면 먹을 것 같아요. 간만에 가족이랑 같이 먹는거라서요.

켕 : 맛있겠다.. 전 참치김밥 좋아하는데 무슨 김밥 좋아하세요?

나 : 저 참치도 좋아하고 돈가스도 좋아해요.

켕 : 오 돈가스도 맛있죠.

나 : 지연님 볼때마다 드라마 (매칭 양궁소년단) 하신거 아직도 기억나요 ㅋㅋ 제가 드라마 잘 안보는데 그것은 다 봤거든요.

켕 : ㅋㅋㅋ 그때 재미있었죠.

나 : 언젠가 또 다시 연기하시면 잘하실 것 같아요.

켕 : 저도 너무 하고싶네요.

-기억 안남- (늙어서 그런거 아님;)

켕 : 김밥 맛있게 먹어요.

나 : 감사합니다.

7. 지수

나 : 안녕하세요.

짓 : 반가워요.

나 : (너무 떨어서 기억 안나고 몇 초정도 스턴함) 오늘 활동도 너무 고생많으셨어요.

짓 : 오늘 미주가 없어서 미주 부분을 일부 해서 긴장됐지만 잘 마무리해서 다행이예요.

나 : 전 지수님 볼때마다 긍정적 에너지를 얻게 되는데 제가 올해 10대 마지막 인생이라 너무 작아지거든요..

짓 : 그럴 때에는 '나 자신이 최고다' 라고 외치는거 좋아요.

나 : 제가 너무 소심해서 그런 생각을 못해봤어요.

짓 : 그럴 때일수록 더 나 자신을 좋아야한다고 생각해야해요.

나 : 팁 너무 고마워요. 그리고 1등 하셨을때 우시는거 보고 저도 지금우리때 생각나고 그러더라고요. 너무 축하드려요.

짓 : 너무 고마워요. 앞으로도 좋은 활동 기대해주세요.

나 : 꼭 기대할게요. 3주동안 활동하시느라 고생많으셨고 콘서트 기대할게요. 감사합니다.

시간을 길어서 좋았는데 끊기는게 아쉬웠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