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리아 (바스타드 소드)
델리아의 전투 영상. 밑과 비교했을 때 라슈스(내려찍기) 사용 빈도가 높다.
델리아 노피격 영상. 라슈스 보다는 이슈스(가로로 넓게 베기) 위주.
주로 공속이 낮거나 해서 라슈스 쓰기 벅차다면 이렇게 이슈스 위주의 플레이를 하면 된다.
대검 여캐 로망
강스매, 위스퍼링 회피, 가드, 약스매. 델리아 전투의 모든 것.
델리아는 회피 없이 평타만으로 공격을 피하는 테크닉이 유용하다. 아니 그냥 엄청 멋지다.
이건 진짜 미쳤다
델리아의 홀딩기 퀸즈 그레이스. 유일하게 자유롭게 못쓰는 홀딩기지만 데미지는 일품이다.
<절망편>
이건 그림으로도 있다.
델리아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 라슈스 쓰다 나뒹구는 델리아.
델리아가 욕 쳐먹은 스킬 '로즈 크러시'. 모션이 끝난 직후 무적이 없어서 맞기 딱 좋다.
바스타드 소드를 무기로 사용하는 가출 왕녀, 델리아입니다.
그 밖에 델랴, 뿡이 라고 불리고 갤에서는 델비던트라고도 불립니다. 다리 비율이 이상해서.
키만한 대검을 바스타드 소드 라고 부르는게 이상할텐데,
저게 자이언트들이 사용하는 바스타드 소드라서 그렇습니다.
델리아는 기사가 되고 싶어서 가출을 했는데, 그 와중 자이언트 족이 사는 마을에 들립니다.
거기서 그들과 친분을 맺었고, 그런 쬐만한게 무슨 무기냐면서 이정도는 들라고 건네준 것이 저 바스타드 소드입니다.
그런데 자이언트족? 눈치채셨나요? 콜헨에는 이미 자이언트 역사상 가장 작은 인물인 카록이 있죠.
그래서 델리아는 유일하게 다른 캐릭터와의 공식적인 연계 스킬이 있는 캐릭터입니다.
카록이 힘겨루기를 성공하면 e키를 눌러서 델리아의 홀딩기 퀸즈 그레이스를 발동시킬 수 있죠.
게다가 이처럼 힘겨루기와 연계해서 사용하는 퀸즈 그레이스는 모션도 달라집니다.
참고로 퀸즈 그레이스는 일반적으로 보스가 1) 그로기 상태일 때 2) 풀차지 와일드 스타를 때려야만 발동시킬 수 있습니다.
물론 액티브: 와일드 스타는 풀차지 와일드 스타와 완전히 동일한 공격이니 이걸로도 가능합니다.
위에서 언급했지만 델리아는 망전에서 유일하게 마음대로 홀딩기를 못씁니다. 대신 데미지가 강력하지만.
(신캐들은 홀딩기가 어느 정도 데미지가 나오는 편이지만 원래 홀딩기는 데미지가 매우 빈약하다.)
카록이 힘겨하면 e키 누르는 것만으로 바로 발동이 가능하죠.
움짤처럼 땅에 칼을 박았다가 그대로 달려나가서 칼로 벱니다.
델리아는 린과 아리샤와 함께 망전 여캐 모델링의 우월함을 증명하는 부동의 탑3 입니다.
첨언하자면 피오나는 보통은 별로지만 잘하면 엄청 예뻐질 수 있다는 인식이고
이비는 네다빻, 벨라는 네다돔. 미리는 이비 상위호환. 피오나보다 위인가?
또 델리아는 외모 탑 3인방 중에서 제일 재밌다고 할 수 있겠네요.
물론 저는 캐릭터마다 각자의 재미가 있다고 생각은 하지만,
일반적으론, 특히 뉴비 입장에서 배글린은 어렵다는 인식이 강하고 롱블샤는 엄청 재밌는 편은 아니라서
정말 오랜만에 클래식한 전투를 들고 등장한 델리아는 손맛도 끝내주고 재밌는 캐릭터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반대로 클래식한 캐릭터이기 때문에, 또 라슈스의 특성상 델리아는 커다란 발암 요소가 있습니다.
보통 클래식형이 다 그런 식이긴 한데 델리아는 좀 극단적으로 배율이 후반부 스매시(라슈스, 이슈스)에 몰빵되어있습니다.
거기다가 그 고배율 스매시를 쓰기 위해선 평타를 때리고 스매시를 한번 박고, 잠깐 멈춰서 기다렸다가, 다시 스매시를 박아야합니다.
델리아가 배율적으로도 그렇고 다단히트나 실제로 손맛도 묵직한 한 방을 느끼도록 설계되어서 라슈스 쾌감이 정말 크긴 한데
이 묵직한 한 방 이미지 + 평타 쌓기 + 잠깐 멈추기 + 딜량을 위해 자주써야함 이 시너지를 일으켜서
라슈스 쓰다가 공격 당하게 되면 스트레스가 상당히 쌓입니다. 참 라슈스는 라스트 슈팅스타 를 의미합니다.
위에 움짤 절망편을 참조해 주세요.
저는 이를 맞췄을 때의 쾌감이 큰 만큼 못맞췄때의 스트레스도 크다 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게 재미와 스릴을 주는 요소 아닐까요? 전 라슈스 발암 때문에 뉴비들한테 비추해야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델리아의 전투는 언급했듯이 라슈스나 이슈스를 최대한 많이 때려박으면 됩니다.
다만 버프 관리를 해야 하는데, 유지해야 하는 버프로 '예리함'과 '기백'이 있습니다.
예리함 버프는 '약스매'를 맞추면 켜져서 일정시간동안 유지됩니다.
위에서 라슈스에 대해서 언급을 했었는데, 라슈스를 쓰기 위해선 언급했다시피
평타 3번 - 스매시 - 잠깐 기다리기 - 스매시 의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이슈스는 평타 2번.
여기서 평타와 스매시를 때리고 나서 기다리지 않고 바로 스매시를 쓰면 사용하는 기술을 약스매라고 보통 칭합니다.
라슈스와 이슈스는 강스매, 딜레이 없이 바로 때리면 약스매.
약스매도 중요한 역할이 있는데 방금 말한 것처럼 예리함 버프를 띄우는데 사용되고 또 스테미나를 회복시켜 줍니다.
물론 딜을 우겨넣기 위해 틈틈히 쓰기도 합니다.
기백은 풀차지 와일드 스타, 또는 '액티브: 와일드 스타' 스킬을 맞출 때마다 1단계씩 쌓여서 총 3단계가 있습니다.
당연하지만 3단계 풀로 쌓기 힘듭니다. 한단계 쌓는 것도 힘들고, 차지하는 시간동안 모두 딜로스라는 것도 크죠.
그래서 많은 유저들이 기백 1 2단계만 쌓고 로즈 크러시로 풀버프를 받는다고 알고 있습니다.
로즈 크러시는 좀 많이 이상한 스킬입니다.
델리아가 델리아 크러시 라는 이름으로 홍보되면서 로즈 크러시를 선보였는데 진짜 엄청 욕쳐먹었죠.
왜냐하면 로즈 크러시는 입고있는 방어구를 모두 파괴하는 스킬이거든요.
뭐? 방어구를 파괴하면 강해진다고? 왕녀인데 노출증 환자냐? 이너 팔겠다고 아주 환장했냐? 등등등
특히 지금은 모션이 패치되었는데 예전에는 방어구를 하나하나 벗는게 왕녀가 스트립쇼하네 싶었습니다.
아무튼. 로즈 크러시를 쓰면 기백 3단계를 비롯해서 각종 버프를 얻습니다.
그래서 보통 낮은 기백으로 싸우다가 sp 모이는 대로 로즈 크러시로 버프 다 거는 방법을 취합니다.
다만 기백 버프는 피격 당하면 단계가 하락합니다.
로즈 크러시 쓰면 방어구 파괴되서 방어력 급감하는 것도 있고,
델리아는 여러모로 피격 안당하는 플레이가 요구됩니다.
개인적으로 델리아는 좀 터프하게 싸우는 컨셉이 더 멋있고, 재밌고, 더 적절한 컨셉이고 라슈스에 더 어울리는 리스크일거라고 생각하는데
개발진들은 나의 왕녀는 그렇지 않아! 라고 생각하나 봅니다. 안맞는 플레이를 요구합니다.
그래도 그만큼 신경은 써줍니다.
델리아가 회피 - 가드 - 회피 - 가드 연속으로 하면 빈틈이 아예 없어서
작정하고 생존에 전념하면 망전 최고의 생명력을 자랑하고
위스퍼링 로즈라는 아주 유용한 스킬도 갖고 있습니다. 영상이나 움짤의 찌르기 돌진 공격
슈팅 스타 공격중에 우클릭하면 어느 순간에서든지 모션을 캔슬하고 위스퍼링이 나가는데
위스퍼링에 무적 시간이 달려있어서 슈팅 스타 중에 들어오는 공격을 안전하게 회피하거나
아님 후딜을 캔슬하고 빠르게 공격을 이어나갈 수 있습니다. 평타도 스킵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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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둘 점>
1. 예쁘고 몸매가 우월한 편이다. 손맛도 끝내주는 편.
2. 다만 델랴의 손맛을 책임지는 라슈스가 발암 요소가 꽤 있다.
3. 라슈스 때문에 델랴는 공속이 중요한 편.
4. 라슈스가 힘들면 이슈스 위주 플레이도 좋다.
5. 엘레강트 피겨 - 라슈스 연계도 적극 활용하자. 쿨마다 쓰는 유저도 존재.
6. 델랴는 안맞는 플레이가 요구된다.
7. 델랴는 홀딩기의 조건이 꽤나 까다롭다. 하지만 데미지는 절륜. 저렙존에서는 보조무기로 창을 들고가자. 보스한테 창 두방 꼽아서 그로기 걸고 퀸즈 갈기면 원턴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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