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해병력 무칠구토년 톤월 톤일 톤요일 톤시 톤분! 앗쎄이들의 포신이 땡땡 얼어 팔각입술-전우애를 실시하던 해병들 의 입이 사타구니에 찰싹 달라붙던 어느 춥디추운 여름!

" 따흐아아아아앙! " 

오늘도 주계장에서 기열 씹통떡의 비계덩어리가 잔뜩 낀 성대에서 쥐어짜내지는 비명소리가 들려왔다!

" 새끼...기열! "

" 신성한 해병푸드를 섭취하지 않다니! 그러고도 귀신잡는 오도해병이라 할 수 있는가! 어서 포신 청소구를 벌리고 해병푸드를 집어넣을 수 있도록! "

아! 작일 마철두 해병님의 전우애구멍이 과도한 전우애로 찢어진 덕에 오늘의 점심 메뉴는 시뻘건 오도색이 일품인 해병사천짜장이건만! 진떡팔 해병님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병푸드를 거부하고 오로지 기열싸제음식만을 찾아 먹으려 하는 씹통떡의 찐빠에 화가 귀두 끝까지 차올랐다!

이를 어찌한단 말인가! 그러나 기열일지라도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 주계병 진떡팔 해병님의 임무는 모든 해병들에게 따끈하고 개씹썅똥꾸릉내나는 해병푸드를 넉넉히 급양해 주는 것일진대!

아아! 그러나 진떡팔 해병님이 누구인가! 포기를 모르는 정력의 사나이! 모든 앗쎄이들을 포신으로 품어 주시는 포항의 예수! 누군가 포신으로 너의 전우애 구멍을 개통하면 팔각입술도 내어주라는 명언을 남긴 박애의 사나이!

진떡팔 해병님은 차마 기열 씹통떡을 굶주리게 내버려 둘 수 없어, 편식교정요법으로 위장 내 불산 주입, 오토바이 거열형, 간뇌 절제술 등을 시행해 보았으나!

그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씹통떡 해병은 향긋한 해병짜장의 정화조똥꾸릉내가 풍기기만 해도 기겁하며 역돌격을 하는 것이 아닌가!

진떡팔 해병님은 이 문제를 타개하기 위해 자그마치 0.58774485초 동안의 길디긴 해병-사색에 들어갔다!

그 순간! ' 띯....띯따구릏..딱따구리...따흐아아아앙! ' 하는 소리와 함께 진떡팔 해병님의 오도두뇌에 정말이지 기합이 아닐 수 없는 아이디어가 불현듯 떠오르는 것이 아닌가!

씹통떡 해병이 평소 즐겨 보던 기열만화책의 민간계집 캐릭터들! 평소 씹통떡은 그 만화책만 보였다 하면 포신 각도를 120도로 상향조정하고는 올챙이크림을 질질 흘리며 돌격하는 습성이 있었다!

그렇다면 기열계집들이 그려진 해병푸드를 만들어 급양한다면 씹통떡 해병도 이에 만족할 터!

진떡팔 해병님은 호랑이와 같은 기세로 행정반으로 달려가 확성기 해병의 포신을 2+2+1+2번 위아래로 흔든 뒤,

" 따흑.. 따흑.. 악! 악! 행정반에서 전파한다! 그림에 특출난 재능이 있는 아쎄이들은 당장 주계장으로 달려오도록!"

하시며 해병성채 내 미술특기병을 색출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아뿔싸! 자고로 해병오도지능의 소유자 기합해병이라면, 그릴 줄 아는 그림은 포신과 항문 단 두 개로 충분할 터!

앗쎄이들이 그려 주계장으로 가져온 그림은 온통 근육질의 오도해병들이 포신이 까지도록 전우애를 실시하는 것들이었고!

이에 진떡팔 해병님은 각개빤스를 벗고 부러진 중식도 칼날이 박힌 포신을 휘둘러 그림을 그려 온 아쎄이들을 모두 내일 조식메뉴로 만든 후! 민간에서 미술특기자를 골라 자원입대시키기 위해 기열그림계의 왕중왕 빈섹트 빤 고흐흑이 거주하는 네덜라이라이란드로 헤엄쳐 갔다!

포신이 빠지도록 수영해 네덜라이라이란드에 도착한 진떡팔 해병님은 제갈참수 해병님께 제공받은 네덜란드 거주자 명부를 펼쳤다!

' 러시아, 우즈벡, 네덜란드 각국의 새햐얀 미남들과 함께 질퍽한 똥고쑈를 - 유니콘 게이나이트 tel. 010-6969-7474 ' 

아! 이 얼마나 귀중한 정보인가! 진떡팔 해병님은 정보를 토대로 빈섹트 빤 고흐흑의 집 앞까지 찾아갔다!

" 아쎄이! 아쎄이는 오늘부로 대한민국 해병대에 입대해 명예로운 미술병 보직을 맡게 되었다! 감사할 수 있도록! 악! "

" Doe dit niet! Ik haat solliciteren! "

그러나 빈섹트 빤 고흐흑은 괘씸하게도 괴성을 지르며 달아나는 것이 아닌가!

진떡팔 해병님은 항문에 손을 넣고 한참 동안 휘적여 전화기를 찾아내고는 곧장 고흐흑의 말을 해병번역기 ' 헤이파파리파고 ' 에 받아 적었다!

아! 기특하도다! 고흐흑 해병은 입대가 두려워 역돌격하는 것이 아닌 기쁨에 겨워 " 악! 감사합니다! 전우애만 있다면 어디든지 갈 수 있습니다! " 라고 소리치며 뛰어다니는 것이었다! 

진떡팔 해병님은 즉시 고흐흑 해병과 해병성채로 복귀해 씹통떡의 취향에 맞는 캐릭터 용기 제작을 지시하니!

(그림의 대가로 톤톤정 해병님이 하사한 24시간 무한 전우애를 받기로 한 고흐흑 해병이었으나 톤 해병님의 오조준으로 포신이 전우애 구멍이 아닌 오른쪽 귓구멍으로 향해 고흐흑 해병이 평생 귀에 붕대를 감고 살게 되었으나 이는 앙증맞은 찐빠인 것이다! )

아아! 그리하여 바야흐로 씹통떡을 위한 해병-요빨래 ( 기열언어로는 요플레라 부르며, 해병영어로는 suck here라고 번역된다 ) 가 탄생했다! 

완성된 해병 요빨래는 드디어 씹통떡 해병의 식판에 배식되었고!

이게 어찌 된 일인가! 씹통떡 해병의 복부지방에 가려져 있던 오도포신이 120도 각도로 궤적 수정을 하며 해병요빨래에 달려드는 것이 아닌가!

씹통떡 해병의 팔각입술이 해병요빨래의 입구에 해병-구강성교를 힘차게 행하는 그 순간!

" 따흑...따흐흐흑..띯따구르릏..개씹썅똥꾸릉.. 따흐앙! "

이럴 수가! 씹통떡 해병은 단말마를 내지르며 해병빈대떡(기열들의 언어로는 토사물이라 한다) 를 주계장 온 사방에 내뿜음과 동시에, 몸의 20구멍(남성 몸의 구멍은 통상적으로 9개이나 씹통떡 해병은 원활한 전우애인 형 목적으로 온몸에 전우애 구멍이 이식되었다) 에서 해병와인을 흘리며 쓰러지는 것이 아닌가!

이에 의아한 해병대원들이 해병요빨래를 시식해 보니! 아! 그날의 수줍고 유쾌한 미각의 전율이여! 해병요빨래의 정체는 오도봉고 연료용으로 모아 둔, 어젯밤 점호 시간에 생산된 순도 높고 신선한 올챙이크림이 아닌가!

이 진미를 섭취하고도 영혼이 역돌격해 버린 씹통떡, 천인공노한 죄인이라고밖에 할 수 없다!

그리하여 해병성채 총원은 씹통떡 해병의 사체를 모아 오도봉고 엔진에 곱게 분쇄해 용기에 담아 민간에 출하하니! 해병요빨래는 해병성채 안을 넘어 민간에서까지 열풍을 일으키는 해병대의 효자상품으로 거듭났다! 

해병요빨래를 민간에 홍보하는 과정에서 기열찐빠스럽게도 구매를 거부하는 자들이 종종 생겨났으나 이는 제갈참수 해병님이 무한 꼭잡땡을 통해 구매거부자의 계좌번호와 계좌 비밀번호를 알아내 해결했으며! 덤으로 거부자들의 손가락을 "참수" 해 연대보증계약서에 지장을 찍어 해병대의 오래 묵은 부채 문제도 해결하니 여간 기합이 아니었다!

아아! 오늘도 포항의 미래는 밝다! 싸우면지고이기면죽어라 헤이빠빠리빠 라이라이 차차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