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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에서 떠도는 의대 순위 (서열)

오르비개념인(116.36) 2013.02.06 11:39:40
조회 5011 추천 4 댓글 1

서울대
(부속 병원 없는 성균관대, 울산대 포함)
연세대
가톨릭대
---------고급의대
고려대
인제대
한림대
한양대
경희대
순천향대
경북대
전남대
가천의대 차의대
--------------------괜찮은 의대 마지노선
부산대
충남대
아주대
이화의대
중앙대
을지대
인하대
-----------------울며 겨자먹기로 갈만한 의대

이하는 그냥 잡





이 의대서열은 대학뿐만 아니라,, 의전을 포함한 서열이다.
서열의 기준은 전통성, 부속병원의 질, 의과대학 인풋, 레지던트 수용 등 다면적으로 평가한 것이다.

첫째, 서울대, 연세대, 가톨릭대는 역사나 전통으로 봤을 때, 지존이며, 위의 조건들도 모두 최상위권이다.
울산대나 성균관대는 정원이 워낙 작아, 1년에 배출되는 의사 수가 적을 뿐만 아니라 역사도 길지 않다. 치명적으로 부속병원이 없다. 
아산병원이나 삼성병원 같은 대형 협력병원을 든든한 후원자로 밀고 나가기엔, 서울대, 연세대, 가톨릭대에는 한참 모자르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아산병원이나 삼성병원하면 아직도 서울대의 이미지가 강하게 박혀 있어서 울산대와 성균과대를 범서울대로 포함시켰다. 결코, 울산대나 성균관대가 연세대나 가톨릭보다 우위에 있다고는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

고려대는 부속병원이 약점이긴 하나, 전통과 최근의 인풋 상승, 레지던트 수용 측면에서 봤을때 울산대나 성균관대에 뒤지지 않는다.
다만, 우석의대부터 이어온 전통성이 무섭게 치고 올라온 울산대와 성균관대의 파워를 압도하는지는 의문이 든다.

인제대는 2012년 전국 의과대학 평가 중 유일하게 A등급 판정 (전국 의과대학 1위)을 받았고, 해운대 백병원 건립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2011 중앙일보 100개 대형병원 평가에서 일산백병원이 1위를 차지한 것도 고무적인 일이다. 그러나, 낮은 인지도, 해운대와 일산백병원을 제외한 나머지 백병원들의 노화와 규모 축소가 단점이라고 볼 수 있겠다. 그래도 병원 매출액(7000억대)은 여전히 국내 사립 top 3이다.

한림대는 인제대보다 의과대학 인풋은 미세하게나마 높으나, 부속병원 평가에서 인제대에 다소 밀리므로 약간 낮은 점수를 받았다. 그러나 지방 3룡 중에서 선호도가 가장 높고, 새로운 부속 병원 건립 등 성장선상에 있으므로 향후 기대해 봐도 좋은 의대이다.

한양대의 강점은 전통성 (옛날 후기 의대, 서울대 떨어지면 모두 한양대 가던 시절), 약점은 부속병원의 퇴화, 레지던트 수련환경 열악 등을 들 수 있겠다. 그래도 아직은 지방 3룡보다는 전통성 측면에서 약간의 우위를 점하고 있다. 그러나 의대와 병원에 대한 과감한 투자가 이루어져야 동그룹 내에서 우위를 확보하고, 더 나아가서는 고려대까지도 노려볼 수 있는 의대로 커갈 수 있다고 본다.

경희대는 전통은 있으나, 부속병원이 퇴화되었고, 레지던트 수용도 변변치 않아 인기도가 하락세이다.
전통성면에서 한양대에 비해 강점이 없고, 지방 3룡에 비해 부속병원, 레지던트 수용 여력이 뛰어난 것도 아니어서, 그냥 이런저런 의대로 하락하게 되었다. 인풋에서도 한양대에는 한참 뒤지고, 지방 3룡 수준으로 전락하고 있으며, 향후 발전성이 별로 없어 보인다.

순천향대는 지방 3룡 중 가장 밋밋한 의대라고 할 수 있다. 부속 병원이 조금만 더 뛰어 났음, 경희대보다 우위를 점할 수 있었으나 아직은 힘이 달려 보인다. 한림대, 인제대처럼 공격적인 투자가 이루어져야 지방 3룡 그룹에서 안정적으로 경쟁할 수 있을 것이다.

경북대와 전남대의 역사,전통성은 국내에선 최고 수준이며, 지방 거점 국립대란 상징성이 큰 나머지 한동안 막강한 위치를 점해 왔었다.
그러나 수도권 쏠림 현상으로 인하여 가치가 많이 하락하였고, 경북대, 전남대, 부산대의 네임 벨류도 예전만큼 높지 않아 그냥 종합적으로 다 퇴보되었다.
그러나, 가천, 차의대보다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이유는 그 지역 내에서 독보적인 Top이라는 것, 막강한 전통과 동문파워가 있어 학회에서도 쉽사리 건들지 못한다는 점 때문이다.

가천의대와 차의대는 한 때, 전액 장학금으로 연세대 의대에 견줄만큼 인풋에서 최고 수준을 자랑했던 의대이다. 그러나, 의전으로 전환하고 인풋의 장점이 없어지니, 그에따라 인지도도 많이 하락하고, 그냥 그런 의과대학으로 변해 버렸다.
부속병원의 질에 있어서는 지방 3룡과 견주어 큰 차이는 없으나, 역사와 동문 파워 측면에서 지방 3룡에 많이 밀리는 것이 낮은 순위를 차지한 이유라고 생각한다.

부산대와 충남대는 경북대와 전남대만큼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지만 ,,, 그게 다이다.
부산대는 부산에선 인제대의 부산백병원에 따라 잡힌지 오래이고, 충남대는 순천향대와 을지대 등 여러 부속병원들의 공격을 받으며 가치가 많이 하락하였다. 앞으로 하락세 밖에 안남은 대학이다.

아주대는 해바라기 등 여러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수험생들의 로망으로 통했었고, 다군에서 수도권 의대라는 장점땜에 서울대, 연세대 떨어지는 애들이 가던 의대였다. 그러나 대우의 지원이 없어지고, 하나밖에 없는 부속병원의 노화로 인해 하락세에 접어든 학교이다. 아직은 수원에서 높은 병원 수입을 거두고 있지만, 주변에 신생 종합 병원이 설립되면, 급락하는건 시간 문제일 뿐이다.

이화의대와 중앙대는 서울에 있는 것이 유일한 장점이다. 그러나 부속병원에 대한 투자가 너무 없어서, 거의 망해가는 지경에까지 이르게 되었다.
그러나 중앙대의 경우 두산 그룹의 투자가 이루어지고, SCI 논문 게재에서도 상위 수준을 기록하며 다시 부활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긴 하다. 다만, 중앙대는 한림대학병원 성심병원이 모태여서 한림의대의 서자란 타이틀에 얽매여 있다.
또한 중앙대의 인서울 파워는 지방 거점 국립대학, 가천의대, 차의대 등의 빵빵한 부속병원들을 상대하기엔 버거워 보인다.

을지대는 지방 3룡의 아류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나머지 잡스런 의대들보다 더 우위에 있는건, 부속병원에 대한 투자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고, 강남에 센터가 설립되면서 인지도가 많이 상승되었다는 점이다.

인하대는 아주대가 뜨던 시절 아류라고 할 수 있다. 한 때, 대한한공 한진그룹의 후광을 받아 병원에도 투자가 이루어져 잠깐 상승세를 보였지만, 후속타의 불발로 하향세를 걷는 의대이다.



서울대
(부속 병원 없는 성균관대, 울산대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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