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들이 화난 이유 - 의학 갤러리

의사들이 화난 이유앱에서 작성

의갤러(1.251) 2025.05.18 15:45:29

조회 4452 추천 34 댓글 55

1. 사람 살리려 의대 왔는데, 정작 제도 때문에 사람 살리는 치료 못함(수가 문제)

+ 수억대의 위로금(소송에서 지든 이기든...위로 차원의 돈을 지불해야됨)

+ 영국의 500배 높은 빈도의 형사처벌 (형사처벌 받으면 의사 면허 박탈임)

+ 평균적으로 소송에서 의사의 승률 30%대

(집에 돈이 어마무시하게 많든, 가정 파산 시키고 싶은 사람이든 둘 중 한 부류여야함)

2. 돈이나 벌자!

-> 한의사의 영역 침범(엑스레이, 레이저 등등)

+ 간호사의 영역 침범(교묘하게 의사 말라죽이는중)

+ 현재도 수도권의 피부과 개원 비용 평균 16억

-> 월 2천? 필의패 진행되면 월 500이고, 개원 법적으로 어렵게 해놔서 대학 병원에서 노예처럼 일해야함

(전공의 평균 근로 시간이 일주일에 90시간인건 알고있는지? 박단이 주장하는 77시간은 미집계된 시간은 제외해서 그런거고)

3. 미국의사로 벌어먹자!(곧 법으로 탈조 막을거임 ㅋㅋㅋ...)

4. 이 밖에도 문제가 너무 많음

"사람 많으면 필수과 하겠지~"라는 등신같은 논리는 대체 누가 한거임?

여담으로 의대 증원이 전부가 아님

의대 증원은 싼값으로 의료 인력 충당하기 위한 시작일 뿐임

언론이 의대 증원에만 관심을 갖는 이유는 입시도 그렇고 사회적 인식도 있으니 관심을 글로 끄는 거고

전공의 의대생들이 눕는 이유는 필수의료패키지 때문임

나는 솔직히 의대 증원만 했으면 이렇게까지 누울 명분도 크게 없었고, 이렇게까지 저항하진 않았을거라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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