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진우 기자] 뉴진스가 일본 최대 규모의 연말 음악 페스티벌 '카운트다운 재팬 24/25' 라인업에 포함되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소속사 어도어는 6일, 뉴진스가 오는 12월 31일 '카운트다운 재팬' 마지막 날 메인 스테이지에 오른다고 밝혔다. 이는 K팝 걸그룹 최초의 기록이다.
'카운트다운 재팬'은 일본을 대표하는 연말 음악 페스티벌로, 매년 수많은 관객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다. 올해에는 크리피 너츠, 바운디, 맨 위드 어 미션 등 일본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과 함께 뉴진스가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뉴진스는 지난해 '서머소닉'에 이어 올해 '카운트다운 재팬'까지 연이어 일본 대형 음악 페스티벌에 초대되며 현지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지난 6월 발매한 일본 데뷔 싱글 '슈퍼내추럴'은 밀리언셀러를 달성하고, 국내외 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글로벌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뉴진스는 해외 아티스트 최단 기간 일본 도쿄돔 입성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지난 6월 열린 도쿄돔 팬미팅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매진되며 현지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뉴진스의 '카운트다운 재팬' 출연은 K팝 걸그룹의 위상을 높이고, 일본 시장에서의 활약을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앞으로 뉴진스가 글로벌 무대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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