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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몽 같았던 새벽"... 쌍둥이 임신 김지혜, 낙상사고 후 아찔했던 '응급실 찾아 삼만리' 고백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5.12 16:5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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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한경숙 기자] 쌍둥이를 임신 중인 그룹 캣츠 출신 김지혜가 자택에서 낙상 사고를 겪은 뒤, 주말 새벽 응급실을 찾아 헤매며 피 말리는 시간을 보냈다고 고백해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다행히 뱃속 아기들은 모두 건강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나, 그녀는 큰 충격과 미안함을 감추지 못했다.

김지혜는 12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악몽 같았던 새벽"이라며 지난밤의 끔찍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그녀는 "집에서 걸어 다니다 발이 걸려 갑자기 넘어지게 됐다. 뛰거나 급하게 다니던 게 아니었는데 순간적으로 중심을 잃어 배 부분 정면으로 심하게 넘어졌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너무 순식간이라 배가 닿던 기억이 나고, 피한다고 팔을 짚어 몸을 접은 거 같은데 무릎엔 피가 나고 팔은 안 움직이고 배만 부여잡았다"며 아찔했던 순간을 생생하게 묘사했다.

사고 직후 남편이 놀라 달려와 119에 신고했지만, 병원을 찾는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김지혜는 "얼른 병원에 가 아이들이 건강한지만 빨리 확인하고 싶었지만, 차 안에서 정말 피를 말리는 시간이 계속됐다"고 토로했다. 그녀는 "여러 병원에 아무리 전화를 해도 자리가 없고 산부인과 선생님이 안 계셔서 결국 몇 시간 동안 아무 병원에도 갈 수 없었다. 하필이면 주말이라 더더 어려웠다"며 당시 긴박하고 답답했던 상황을 전했다. 정형외과는 엑스레이 촬영 문제로 포기했고, 산부인과 진료가 간절했지만 결국 이용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몇 시간의 피 말리는 기다림 끝에 아침이 되어서야 근처 병원에서 첫 진료를 받은 김지혜는 다행히도 뱃속의 아기들이 모두 건강하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녀는 "심장 소리 듣는 순간 얼마나 눈물이 흘렀는지 모르겠다"며 안도의 눈물을 쏟았음을 전했다. 하지만 "그렇게 간절해서 모든 걸 다 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태어나기도 전부터 아이들을 못 지킨 것 같아 좌절감과 미안함이 가득하다"며 복합적인 심경을 고백했다.

김지혜는 팬들의 걱정에 대해 "저는 이제 괜찮다"고 안심시키면서도, "팔 한쪽이 아예 움직이질 않아서 집에서 눕눕 생활을 할 것 같다. 당분간 쉬면서 놀란 네 가족을 토닥여주려고 한다"고 현재 상태를 밝혔다.

한편, 그룹 캣츠로 데뷔한 김지혜는 그룹 파란 출신 최성욱(에이스)과 2019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데뷔 초 만난 첫사랑으로 알려졌으며, 10년 만에 재회해 부부의 연을 맺었다. 2022년에는 티빙 '결혼과 이혼 사이'에 출연해 솔직한 결혼 생활을 공개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 2월에는 6년간의 긴 난임 끝에 시험관 시술에 성공해 쌍둥이를 임신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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