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민정 기자] 배우 박보검이 JTBC 새 토일드라마 '굿보이'를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본격 청춘 액션 장르물에 도전하며 강렬한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상처투성이가 된 얼굴에도 흔들림 없는 눈빛을 장착한 그의 새로운 모습이 담긴 스틸컷이 공개돼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13일, JTBC '굿보이' 측은 통쾌한 사이다 액션과 비주얼이 돋보이는 박보검의 스틸컷 4종을 전격 공개했다. 박보검은 극 중 복싱 금메달리스트 출신이자 강력특수팀 순경인 '윤동주' 역을 맡아, 매 순간 세상과 부딪히며 흔들리는 청춘의 단상을 온몸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공개된 이미지 속 박보검은 선명한 멍과 핏자국이 남은 얼굴로 정면을 응시하거나 깊은 숨을 몰아쉬는 등 전에 없던 강렬한 비주얼을 선보인다. 단단히 앙다문 입과 집중하는 눈빛, 온몸에 밴 긴장감은 윤동주라는 인물이 가진 불도저 같은 성향과 거침없는 인생 방식을 고스란히 드러낸다.
박보검은 이번 캐릭터에 대해 "무더운 여름부터 코끝이 시린 겨울까지, 매회 액션씬이 있다"며, 시원한 연출과 역동적인 촬영, 감각적인 조명까지 최고의 스태프들과 함께 만든 모든 장면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그는 윤동주를 "불타는 정의감으로 도망칠 틈조차 허락하지 않고, 저급한 불의를 처단하는 불도저"라고 정의하며, 단순히 정의감에 머무르지 않고 온몸으로 부딪히며 이를 증명해낼 캐릭터의 사이다 활약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금메달리스트 국가대표에서 범죄의 최전선에 선 경찰이 된 윤동주는 쉽게 포기하지 않는 성향, 책임을 회피하지 않는 태도, 그리고 누군가는 반드시 해야 할 일을 자신의 몫으로 받아들이는 결의로 가득 찬 인물이다. 박보검은 이러한 윤동주를 통해 말과 행동 모두에 설득력을 실은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땀과 멍, 피로 남은 흔적들 속에서도 감정의 중심이 흐트러지지 않는 그의 몰입도는 공개된 스틸 한 컷, 한 컷에서도 분명하게 느껴진다. 이는 '응답하라 1988'의 순정 천재 바둑기사, '구르미 그린 달빛'의 총명하고 아름다운 왕세자, '폭싹 속았수다'의 다정한 팔불출 무쇠 등 그동안 대중이 기억하는 박보검과는 확연히 다른 새로운 얼굴이다.
제작진 역시 "박보검이 땀, 상처, 눈빛, 숨결까지 모든 요소를 총동원해 윤동주를 살아 숨 쉬게 했다"며, "매 장면에서 그가 선사하는 새로운 복지를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의 압도적인 열정과 통쾌한 정면돌파는 무더위가 시작될 6월을 앞두고 시원시원한 탄산수 샤워를 예감케 하며, 박보검을 대표하는 닉네임인 '보검복지부' 역시 새로운 의미를 더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JTBC '굿보이'는 특채로 경찰이 된 메달리스트들이 메달 대신 경찰 신분증을 목에 걸고, 비양심과 반칙이 판치는 세상에 맞서 싸우는 코믹 액션 청춘 수사극이다. 제57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드라마 작품상을 수상한 '괴물'부터 '나쁜 엄마'까지, 작품성과 화제성을 모두 인정받은 심나연 감독과 '라이프 온 마스', '보좌관' 시리즈의 이대일 작가가 의기투합해 완성도를 높였다. 오는 5월 31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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