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진우 기자] 배우 공유(45)와 축구선수 손흥민(32)이 만났다. 6월 19일 각자의 인스타그램에 다정한 투샷을 공개하며 훈훈한 친분을 과시했다. 13살 나이 차이가 무색할 정도로 돈독한 '형제 케미'를 뽐내며 서로에 대한 '리스펙트'를 표현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지난 6월 19일, 공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손흥민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리스펙트"라는 짧은 문구를 덧붙였다. 손흥민 역시 같은 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당 사진을 올리며 "꽁 리스펙트"라고 화답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 손흥민은 13세 많은 형인 공유의 어깨에 얼굴을 기댄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두 사람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환한 미소를 지으며 남다른 친분을 과시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와 축구선수의 만남에 팬들은 "훈훈하다", "비주얼 조합 최고", "두 분 우정 응원한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공유와 손흥민의 특별한 친분은 이미 지난해 공개된 바 있다. 공유는 2023년 유튜브 채널 '살롱드립'에 출연해 손흥민과의 친분을 언급하며 "스타일리스트가 같다"고 밝혔다. 이어 "꽤 오래전에 인사를 나누고 친해져서 최근 런던에서 (손흥민의) 경기도 봤다"고 전해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다. 또한 지난해 두 사람이 합동 생일파티를 하는 사진이 공개되어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서로의 분야에서 최고의 자리에 오른 두 스타의 훈훈한 만남이 앞으로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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