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민정 기자] '나 혼자 산다' 박나래가 23년 지기 남사친과 함께 찍은 '나 혼자 웨딩' 화보로 역대급 비주얼을 뽐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최고 시청률이 6.9%까지 치솟으며 금요일 예능 1위를 기록했다. 한편, 월드 클래스 댄서 리정은 무대 위 카리스마를 벗고 반전 가득한 '순둥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만났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가 포토그래퍼가 된 23년 지기 남사친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제주도로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도배 마스터'에 이어 '미장'을 배우기 시작한 박나래는 남사친의 스튜디오에서 첫 작품을 완성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무려 6시간의 작업 끝에 완성된 작품을 본 남사친은 "고맙다"며 진심을 전했다.
이후 박나래는 스무 살 때 남사친이 해준 약속을 떠올리며 제주도 해변에서 '나 혼자 웨딩' 화보 촬영에 나섰다. 하얀 중절모와 슈트를 매치한 자신만의 '예비 신부와 예비 신랑을 합친' '예부랑 룩'을 선보인 박나래는 처음에는 어색해했지만, 남사친의 프로다운 디렉팅에 이내 촬영에 몰입했다. 자신의 사진을 확인한 박나래와 무지개 회원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블랙 드레스부터 몽환적인 비키니 드레스까지 소화하며 역대급 비주얼을 뽐낸 박나래는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이탈리아 잡지 느낌으로 해달라고 말했는데, 진짜 그렇게 나왔다. 지중해에서 찍은 화보 같다"며 감격했다. 친구가 평생 간직할 순간을 담기 위해 진심을 다한 두 사람의 우정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안겼다. 해당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6.9%를 기록하며 이날 최고의 1분에 등극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월드 클래스 댄서 리정의 무지개 라이브가 최초 공개됐다. 23살에 독립해 자취 4년 차인 리정은 무대 위의 카리스마를 벗고, 반려견 '두두'와 함께하는 화장기 없는 **'순둥 매력'**을 선보였다.
최초 공개된 '리정 하우스'는 직접 제작한 소파부터 감각적인 소품들까지 리정의 스타일을 고스란히 담고 있었다. 리정은 "제가 살아오면서 춤만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가구를 좋아하더라"며 집을 꾸미면서 새로운 자신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또한 "좋은 영감을 위해 '예쁜 걸 보고 살자' 주의"라며 자신만의 확고한 삶의 철학을 드러냈다.
이어 절친 배우 노윤서와 만나 '자기야'라고 부르는 등 찐친 케미를 뽐냈다. 두 사람은 함께 식사하고, 전 세계 신드롬을 일으킨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소다 팝 (Soda Pop)' 챌린지를 촬영하며 찰떡 호흡을 자랑했다.
리정은 춤에 대한 소신도 전했다. "춤추는 저는 또 다른 자아 같다. 춤을 추는 사람한테는 자기확신이 1순위라고 생각한다"며 춤에 대한 열정을 밝혔다. 또 "혼자 사는 삶은 또 다른 나를 만날 수 있는 순간"이라며 "새로운 모습을 발견할수록 춤도 더 성장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이날 수도권 가구 시청률 5.7%로 금요일 예능 중 1위를 차지했으며, 2049 시청률에서도 3.1%를 기록하며 금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굳건히 지켰다. 다음 주에는 '구저씨' 구성환과 코드 쿤스트, 샤이니 민호의 이야기가 예고돼 기대를 모은다.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