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민기 기자] 배우 김가연과 프로게이머 출신 임요환 부부가 예능에 출연해 두 딸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전하며 첫째 딸의 눈부신 미모를 공개했다.
지난 4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 추석 특집에는 김가연, 임요환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김가연은 배우와 엄마 역할 중 어떤 것이 더 힘든지 묻는 질문에 주저 없이 "엄마"라고 답했다. 김가연은 두 딸 중 첫째 딸에 대한 자랑을 늘어놓았다. 그녀는 "큰애는 정말 없다시피 키운 아이다. 너무 순해서 지금도 그렇고, 지금 큰애가 30살인데 아직도 순종적인 아이다. 엄마가 원하는 대로 많이 맞춰준다"고 말하며 자랑스러워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 큰딸은 김가연을 똑 닮은 뛰어난 미모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반면 김가연은 둘째 딸은 육아가 힘들다고 토로했다. 김가연은 둘째의 별명이 "머리 긴 임요환"이라며, "얼굴도 비슷한데 일반적인 아이보다 많이 닮았다. 장난감을 주면 원래 용도로 노는 게 아니라 다른 용도로 활용한다. 처음엔 나도 '남들과 다르네'했지만, 쌓이니까 힘들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에 임요환은 "내가 김가연과의 싸움에서 거의 못 이기는데 딱 하나 이긴 게 있다. 유전자 싸움"이라고 너스레를 떨며 특유의 승부사 기질을 드러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1972년생인 김가연은 8살 연하인 임요환과 2011년 재혼했으며 2016년 결혼식을 올렸다. 김가연은 2015년 첫째 딸과 무려 19살 터울인 둘째 딸을 출산했고, 임요환은 첫째 딸과 15살 차이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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