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수현 기자] 가수 윤민수가 이혼 후 아들 윤후의 양육을 위해 이어오던 전처와의 동거 생활을 정리하는 모습이 방송에 포착됐다. 오는 8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 예고편에는 윤민수의 전처가 깜짝 등장해 이혼 후에도 유쾌한 관계를 유지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5일 방송된 '미우새' 예고편에는 윤민수가 전처와 함께 살고 있는 집에서 이사 준비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앞서 윤민수는 집 이사 문제 등으로 인해 전처와 동거 중임을 밝힌 바 있다.
영상에서 윤민수는 "(윤)후 엄마 잠깐만"이라며 전처를 불렀고, 전처는 방문을 열고 나와 이혼 후 한집 살이를 정리하고 각자 가질 물건을 나누는 모습을 공개했다. 윤민수는 "이사가 2주 남아서 정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전처는 "(가전과 가구에) 스티커를 붙여서 구분하자. 윤후 아빠 거랑 내 거랑"이라고 말한 뒤 윤민수와 함께 물건 분류 작업을 시작했다. 서로 가지고 싶은 물건을 앞에 두고 티격태격하는 두 사람의 모습에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배우 조우진은 "이런 모습은 처음 본다"며 당황한 기색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 윤민수와 전처는 결혼 사진 처분을 두고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결혼 사진을) 버려야 하나"라고 이야기했고, 윤민수는 "나중에 윤후 장가갈 때"라고 말끝을 흐려 이어질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윤민수는 1998년 그룹 포맨으로 데뷔했으며, 2006년 김민지 씨와 결혼해 같은 해 아들 윤후를 얻었다. 윤후와 함께 MBC 예능 '아빠! 어디 가?'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던 윤민수 부부는 결혼 18년 만인 지난해 5월 이혼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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