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정원욱 기자] 유명 연예인이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제주도의 한 대형 카페가 약 1,800평 규모의 나라 땅(임야)을 불법으로 사용한 사실이 드러나 경찰 수사가 의뢰된 가운데, 해당 연예인으로 그룹 코요태의 빽가가 지목되자 카페 측이 공식 해명에 나섰다.
지난 6일 KBS 보도에 따르면, 제주 서귀포시에서 영업 중인 한 대형 카페가 서귀포시의 현장 조사 결과 약 6,000제곱미터(약 1,800평)의 임야를 불법으로 산지전용하여 사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서귀포시는 이 같은 불법 산지 훼손에 대해 자치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상태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카페는 약 3년 전부터 연예인이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져 유명세를 얻었다. 카페 주변에는 주차장, 산책로, 조형물 등이 조성되어 있었으며, 카페 건물을 제외한 이 주변 대부분의 필지가 불법으로 활용된 임야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카페의 외관 정보 등을 근거로 언급된 연예인이 코요태 빽가가 아니냐는 추측이 쏟아졌다. 빽가는 지난 2022년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지인과 함께 카페 투자를 하게 됐다"며 제주 카페 사업에 대해 직접 언급한 바 있다.
논란이 확산되자, 카페 대표 A씨는 다수 매체를 통해 직접 해명에 나섰다. A씨는 불법 사용 문제에 대해서는 "경찰 조사가 먼저"라고 말을 아끼면서도, "현재 빽가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으며 추측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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