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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련·이경실, 2030 세대 고민에 따끔한 일침 "꿈 없는 건 어른들 잘못…아이들 불안감 조성"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10.08 20:4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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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김수현 기자] 개그우먼 조혜련과 이경실이 현 2030 세대의 진로 고민과 불안함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밝히며, 그 원인을 '어른들의 잘못'과 '강요하는 부모'에서 찾았다. 두 사람은 자신의 자녀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진솔한 조언을 건넸다.

7일 유튜브 채널 '신여성'에서는 '뭐 해먹고 살지'라는 주제로 2030 세대가 느끼는 현실적인 고민에 대한 토크가 진행됐다.

조혜련은 과거 아들 우주 군과 함께 출연했던 방송을 회상하며 눈물을 보였다. 그녀는 "'엄마가 뭐길래' 방송을 하면서 전 국민이 다 봤다. 부모가 닦달하고 어떻게 될까 불안하게 바라보는 마음에 아들은 지쳐간 거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아들이 호주에서 잠깐 생활하며 사람들과 어울리고 대하는 자세를 배우는 걸 보고 그동안의 시간이 주마등처럼 스쳐가며 울컥했다. 우주가 엄마의 불안을 견디며 늠름하게 성장해 있더라"는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경실은 이 시대 부모들의 세태를 꼬집었다. "부모들이 아이들을 키우며 '내가 너희들에게 해달라고 해준 거 안 해준 게 있냐. 너는 나에게 보여준 게 뭐가 있냐'는 말부터 한다"며 "그 말에 10대, 20대, 30대 친구들이 초조함을 느끼고 살아왔던 거다"라고 분석했다. 조혜련 역시 소위 '꿈 없는 세대'에 대해 "어른들의 잘못이다. (어른들이 만든) 세상에 아이들이 내몰리게 됐기 때문"이라고 동감했다.

이경실은 아들 손보승이 배우로 성장하는 과정을 예로 들며 교육 철학을 밝혔다. "보승이는 중학교 2학년 때부터 연극을 했다. 당시에 '요즘 아이들은 자신이 뭘 하고 싶어 하는지도 잘 모르는데, 앞서가는 거다'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고 회상했다.

하지만 이경실은 "다른 아이들 못지않게 해줄 수도 있지만 자신이 벌인 일은 자신이 수습하고 개척해 봐라 라는 마음으로 지금도 아들을 대하고 있다"고 말하며, 자립심을 키워주는 교육관을 드러냈다.

이날 조혜련은 미스코리아를 꿈꿨던 어린 시절과 함께, 등록금을 마련하기 위해 공장에서 일하던 중 '봉숭아 학당'을 보며 사람들이 웃는 모습을 보고 코미디언을 결심했다고 밝혀 감동을 주기도 했다.

이경실은 "내 가장 큰 재산은 뭘까라는 생각을 할 때, 내가 떠난 뒤에 얼마나 많은 이들이 나를 그리워하는 지가 아닐까 생각을 한다"고 말하며 삶에 대한 깊은 성찰을 나누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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