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수현 기자] 배우 윤유선의 남편이자 27년 경력의 전직 판사 이성호 변호사가 JTBC 예능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의 새로운 조정장으로 합류한다. 현실판 '오랜 결혼생활의 모범'으로 꼽히는 그가 이혼 위기에 놓인 부부들에게 어떤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넬지 기대를 모은다.
오늘(9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JTBC '이혼숙려캠프-새로운 시작'에서는 새롭게 합류한 이성호 변호사와 함께 15기 부부들의 최종 조정 과정이 공개된다.
이성호 변호사는 27년간 판사로 재직하며 '어금니 아빠' 사건 등에서 **'개념 판결'**로 주목받았던 법조계 인물이다. 법정 대신 예능 무대에 서는 그는, 특히 배우 윤유선과 25년째 변함없이 서로를 존중하는 잉꼬부부로 유명하다.
오랜 기간 안정적인 결혼 생활을 유지해 온 그의 경험은 이혼을 고민하는 부부들에게 진정성 있는 공감과 조언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남편의 반복된 외도로 고통받는 아내의 사연이 공개된다.
첫 등장한 이성호 변호사는 진지하고 무게감 있는 태도로 조정의 중심을 잡았다. 이를 지켜보던 MC 서장훈은 "이분 이혼 못 해요!"라며 안타까움을 숨기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결국 사연의 아내는 눈물을 터뜨리며 현장을 숙연하게 만들었다고 전해졌다.
그동안 윤유선은 방송을 통해 남편에 대한 자랑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 2월 남편의 판사 퇴임식 당시 "진심을 다한 남편 퇴임식"이라는 글과 함께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해 화제를 모았다. 또한 절친인 최화정 역시 유튜브 채널에서 "결혼 전에 유선이가 남편을 소개해줬는데, 첫인상부터 성품이 밝고 유머도 있어 '유선아, 이 사람 너무 괜찮다. 바로 잡아야 한다'고 했다"고 밝히며 이성호 변호사의 훈훈한 인품을 증언한 바 있다.
현실에서 '결혼 모범'으로 인정받는 윤유선의 남편이 '이혼숙려캠프'를 통해 이혼 위기의 부부들에게 어떤 혜안을 전해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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