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민정 기자] JTBC 이혼숙려캠프의 화제 인물인 친자확인 부부의 갈등이 남편의 충격적인 과거 연애사와 여성 관련 문제로 번지며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9일 방송분에서는 부부 사이의 신뢰를 무너뜨린 남편의 행적이 낱낱이 공개됐다. 아내는 남편이 과거 이별 기간 중 다른 여성과 동거했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이 사실을 미리 알았다면 다시 만나지 않았을 것이라고 강력한 불만을 표출했다. 특히 헤어진 지 불과 열흘 만에 다른 여자를 만나고 두 달도 채 되지 않아 동거를 시작했다는 점에 대해 아내는 큰 배신감을 드러냈다.
이에 대해 남편은 아내와 정반대인 순종적인 스타일에 끌려 동거를 하게 됐다고 해명했다. 동거 사실을 숨긴 이유에 대해서는 아내와 다시 만나고 싶은 마음이 컸기 때문이라고 답하면서도, 당시 만남이 결혼을 전제로 한 것은 아니었다고 덧붙여 시청자들의 눈총을 샀다.
아내는 남편의 거짓말에 더욱 분노했다. 수차례 메신저를 통해 물었음에도 사실을 은폐했다는 점을 지적하며, 남편의 생각과 행동이 문란하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를 지켜보던 MC 서장훈 역시 매 연애가 동거로 이어지는 스타일인 것 같다며, 아내의 입장에서 충분히 서운할 상황이라고 남편의 태도를 꼬집었다.
폭로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아내는 남편이 여성 관련 영상을 따로 저장해 둔 사실을 폭로해 현장을 경악게 했다. 화상 수업에 참여했던 특정 여성의 영상을 모아둔 것을 발견했다는 아내의 주장에 남편은 지인이 보내준 영상일 뿐이며, 삭제했으나 클라우드에 남아 있었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방송 내내 두 사람의 입장 차이는 전혀 좁혀지지 않았으며, 깊어지는 불신과 폭로전 속에 부부 관계의 회복 가능성에 대한 시청자들의 우려 섞인 시선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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