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박규범 기자] 가수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가 슬픔을 뒤로하고 각자의 자리로 돌아와 활동을 재개하며 근황을 전했다.
16일 이효리가 운영 중인 요가원의 공식 SNS에는 고요한 아침 풍경을 담은 여러 장의 사진이 게시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른 아침부터 수업에 집중하기 위해 요가원을 찾은 수강생들의 모습이 담겨 있어, 부친상 이후 다시 일상으로 복귀한 이효리의 조용한 행보를 짐작하게 했다.
앞서 이효리는 지난 12일 부친상을 당했다. 고(故) 이중광 씨의 별세 소식에 이효리는 남편 이상순과 함께 상주로서 빈소를 지키며 조문객을 맞이했다. 장례 기간 중에는 핑클 멤버인 옥주현, 이진, 성유리가 빈소를 찾아 슬픔에 잠긴 이효리를 위로하며 변함없는 우정을 보여주기도 했다. 장례 절차는 지난 14일 오전 발인이 엄수되며 마무리됐다.
장인상으로 인해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의 진행을 잠시 멈췄던 이상순 역시 지난 15일 라디오 스튜디오로 복귀해 청취자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이상순은 방송을 통해 이틀 동안 자리를 비웠다며 안부 인사를 전하고, 경황이 없었던 지난 시간을 회상했다.
그는 자신을 대신해 DJ석을 채워준 가수 토마스쿡에게도 각별한 감사를 표했다. 이상순은 4시에 방송국에 없는 것이 굉장히 어색했다면서도, 토마스쿡이 좋은 목소리로 방송을 잘 이끌어준 덕분에 안심하고 일을 볼 수 있었다고 고마운 마음을 거듭 강조했다.
가족을 떠나보낸 아픔을 겪은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가 다시 본업과 일상에서 활발히 소통하는 모습에 팬들의 따뜻한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이효리는 제주 요가원을 통해 대중과 호흡을 이어가며, 이상순은 매일 오후 라디오를 통해 청취자들과 만남을 지속할 예정이다.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