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천재 백사장' 백종원, 신메뉴 따로국밥 출시...회전율 높은 메뉴 선정으로 최고 매출 도전

메디먼트뉴스

2023.06.04 22:35:05

조회 71 추천 0 댓글 0

[메디먼트뉴스 김민정 기자] 요리연구가 겸 방송인 백종원이 최고 매출을 위해 높은 회전율을 자랑하는 따로국밥을 출시했다.

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장사천재 백사장'에서는 백종원이 '따로국밥'을 출시, 최고 매출에 도전했다.

이날 백종원은 첫 저녁 장사 뒤 고민에 빠졌다. 55인분을 판매, 총매출 1632유로(한화 약 231만 원)로 자체 최고 매출을 달성했지만 다른 가게에 밀려 2등으로 떨어진 것.

이에 백종원은 "회전율을 높여야 하는데 지금 회전이 안 나와서 그렇다. 돈을 벌려면 저렴한 걸로 회전율을 높여야 한다. 방법은 단일 메뉴로 조금이라도 회전율을 올릴 수밖에 없다"라며 신메뉴 따로국밥을 출시했다.

메인메뉴가 따로국밥으로 변경된 만큼 주방도 바쁘게 움직였다. 위협적인 양의 소고기를 손질해 냄비에 넣고 가장 중요한 육수부터 우리기 시작했다. 고기 육수 뒤로는 소뼈와 양파, 다진 마늘, 파뿌리를 넣고 3일 내내 끓인 뼈 육수가 자리했다. 백종원은 "뼈 육수하고 양지 육수하고 다 섞는 거다. 원래는 그렇게 해야 하는데 요새는 그렇게 잘 안 한다"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어 백종원은 "맛 차이를 알아야 한다"며 유리와 이장우에게 육수의 차이를 알려줬다. 고기 육수와 3일 된 뼈 육수, 1일 된 뼈 육수 그리고 이를 섞은 블렌딩 육수를 모두 맛본 이들은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이장우는 "5천 원짜리 와인, 7천 원짜리 와인인데 섞어서 블렌딩 하니까 풍부해져서 10만 원짜리 와인이 됐다"라고 놀라움을 표했다.

국밥에 곁들인 매콤 새콤한 겉절이, 한입 크기로 썰어낸 해물야채 전과 양념장 그리고 국밥용 고기까지 착착 준비됐다. 그러나 가게 오픈 전부터 줄이 생기는 등 역대급 웨이팅도 함께였다. 이에 유리는 콘서트 대기줄을 떠올리며 테이프로 마킹을 해 대기라인을 만들었다.

홀 매니저 존박 역시 "한 번에 몇 명씩 준비해서 음식을 대접해 드리겠다"며 기다리는 손님들에게 차근차근 설명했다. 존박의 설명과 함께 첫 손님 6명부터 차례차례 입장을 시작했다. 웨이터 파비오는 "국은 리필하실 수 있으니 원하시면 더 드리겠다"는 설명과 함께 첫 따로국밥을 내놨다.

손님들은 무료 리필이라는 낯선 문화와 먹는 방법에 대해 토론하면서도 금세 국밥 한 그릇을 해치웠다. 빠르게 들어오는 손님만큼 국밥은 빠르게 준비됐다. 장사 시작 15분 만에 가게는 만석이 됐다. 장사 첫날 0명이었던 것을 떠올리면 놀라운 변화였다. 단일메뉴 국밥은 1시간 만에 무려 24그릇이 판매됐다.

이에 힘입어 존박은 2인 테이블을 2개 추가했다. 한 상이 갖춰지기까지 걸린 시간은 100초. 손님 상에 나가기까지 2분 30초면 충분했다. 빠른 회전율에 걸맞은 초스피드 푸드였다. 여기에 맛까지 훌륭한 국밥은 나폴리 현지인들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오후 1시 45분경, 국밥 판매량은 총 50인분으로 놀라운 회전율을 자랑했다. 그러나 대기 손님 인원 역시 40명. 유리가 이를 파악해 보고하자 백종원은 "금방이다"라며 최고 매출 달성을 향한 야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홀을 맡은 존박과 시모네 역시 부지런히 손님을 맞이하며 힘냈다.

점심시간이 지난 이후에도 많은 손님들이 빠르게 백반집을 오고 홀에는 손님들이 가득 찼다. 세척기 속도를 추월해 버린 손님 회전율 탓에 직원들은 부지런히 설거지를 해야 했다. 전은 물론 양념장도 동난 가운데 국밥의 인기에 리필은 늘어만 갔다. 그러나 대기하는 손님도 줄지 않았다.

유리가 "38명 기다리고 있는데 어떻게 하느냐"라며 물었지만 백종원은 "다 팔아야 한다. 반도 안 팔았는데"라고 말했다. 이장우와 유리가 "38명을 지금 어떻게 하느냐"며 지친 티를 냈지만 백종원은 "왜 못해? 국물이 없어? 고기가 없어? 밥이 없어?"라며 갸우뚱할 뿐이었다.

이어 백종원이 "오늘 (장사하고) 내일은 쉬자니까. 어떠냐"면서도 이장우가 "약속해 달라"라고 말하자 "뭐 약속까지 하려 그러냐"라고 외면했다. 뿐만 아니라 존박에게 "지금 남은 손님 다 받으면 기록 깨느냐"며 묻더니 "왜냐하면 기록도 저렴한 거로 기록을 세워야 보람 있다. 25유로로 기록 세우는 거랑 15유로짜리로 기록 세우는 건 다르다"라고 말하는 등 최고 매출 달성을 위한 열정을 불태웠다.

▶ '장사천재 백사장' 백종원, 신메뉴 따로국밥 출시...회전율 높은 메뉴 선정으로 최고 매출 도전 ▶ 서울 국제 환경 영화제 -고레에다 히로카즈 특별 다큐 ▶ 분노의질주 스펙타클 연기 ▶ '진짜가 나타났다' 차주영, 자극하지 말라며 안재현에 "나 조심해...나도 무슨 짓 저지를지 모른다" 경고 ▶ 이천수가 '세계 못생긴 축구선수' 2위? "기분이 안 좋다...이을용보다 낫다"▶ '구라철' 김구라, 어려운 극장가 상황 언급하며 "아이돌 출신 배우, 이름 대기는 그런데 회당 출연료 4억 요구"▶ 이상민, 전 부인 이혜영 언급 "내가 조한이한테 축가를 부탁했다"...서장훈 "왜 스스로 무덤을 파냐"▶ [OTT 추천작] 익숙한 풍경이 주는 매력과 공감되는 서사 속 자아 발견기 '엑스오, 키티'▶ '이혼녀' 장가현, 20대 남성들이 대시? "21살 딸 있어" 했는데…27살男 "거짓말, 연락처 줘요"▶ '범죄도시3', 어제(3일) 116만 관객 포함 누적관객 344만 돌파...마동석 파워 실감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1

21608_22667_3316.jpg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sns에 가장 미쳐사는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3/09/18	-	-
11953	'7인의 탈출' 이유비, 뻔뻔한 거짓말로 정라엘 위기에 몰아넣다 [1]	메디먼트뉴스	09.22	21	0
11952	코드 쿤스트, 슈퍼 블루문 보고 귤 썩은 것 같다고?	메디먼트뉴스	09.22	18	0
11951	이창섭, 12년 만에 고향 수원으로 이사 "여사친과의 찐친 토크도 공개" [1]	메디먼트뉴스	09.22	31	0
11950	한지혜, 육아로 인해 인생 최저 몸무게 기록..."둘째는 아직"	메디먼트뉴스	09.22	17	0
11949	'편스토랑' 남보라, "적당히 4명 정도" 자녀 계획 밝혀	메디먼트뉴스	09.22	16	0
11948	렌타, TO1 1년 6개월 만에 팀 탈퇴 "꿈을 이루고 행복했다"	메디먼트뉴스	09.22	10	0
11947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 환자 권익 보호 기대감과 의료계 우려 공존	메디먼트뉴스	09.22	24	0
11946	로운X조이현, '혼례대첩' 대본리딩 현장 공개…역대급 케미스트리 폭발	메디먼트뉴스	09.22	13	0
11945	기은세, 결혼 11년 만에 이혼... "서로 응원하며 마무리"	메디먼트뉴스	09.22	20	0
11944	조정석, 양정우 PD 신규 음악 예능 출연 검토 중 [1]	메디먼트뉴스	09.22	11	0
11943	송중기 언론시사회, '화란' 캐스팅 비화 공개 "노개런티 출연, 대본만 보고 결정"	메디먼트뉴스	09.22	16	0
11942	배우 이성민, 한류드라마부문 연기상 수상 [1]	메디먼트뉴스	09.22	31	0
11941	빈지노, 연남동 카페 사장 오해 해명 "제 카페 아닙니다" [24]	메디먼트뉴스	09.22	4887	6
11940	한국영양학회,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 홍보 위한 대국민 온·오프라인 행사 개최	메디먼트뉴스	09.22	31	0
11939	육아에 지친 한지혜, 딸 윤슬이 건강 위해 '육아 다이어트'	메디먼트뉴스	09.22	27	0
11938	51세 윤현숙, 군살 없는 탄탄한 몸매로 감탄 자아내	메디먼트뉴스	09.22	51	0
11937	황재균, ♥지연 '스모크' 챌린지 춤선 1등" 자랑	메디먼트뉴스	09.22	58	0
11936	박진주, 노을 강균성 짝사랑 고백…"고등학교 때 꿈이 강균성 오빠와 결혼"	메디먼트뉴스	09.22	30	0
11935	김남일, 고1 아들과 영상 통화로 '눈물의 재회'	메디먼트뉴스	09.22	49	0
11934	기은세, 결혼 11년 만에 이혼설…소속사 "기은세 해외 일정 중...사실 확인 중"	메디먼트뉴스	09.22	33	0
11933	팜젠사이언스, MRI 간특이 조영제 신약 국제특허 등록	메디먼트뉴스	09.22	28	0
11932	동아제약 오쏘몰, 새로운 라인업 '오쏘몰 바이탈' 최화정쇼 론칭 방송서 매진 달성	메디먼트뉴스	09.22	46	1
11931	[컬럼] 발기부전 개선하려면 '걷는 방법'에 신경 써야?!	메디먼트뉴스	09.22	34	1
11930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3기 정숙, 2기 종수vs11기 영철 '극과 극' 데이트에 갈등	메디먼트뉴스	09.22	36	0
11929	홍지윤, '미스터라디오'서 화려한 귀환…"천상의 목소리로 청취자 홀려"	메디먼트뉴스	09.22	16	0
11928	블랙핑크 콘서트 MD, 현장 판매 종료 후 온라인·오프라인 동시 판매	메디먼트뉴스	09.22	22	0
11927	아산제약, 퇴행성 뇌질환 진단 기업 파미르테라퓨틱스에 전략적 투자 및 업무 협약 체결	메디먼트뉴스	09.22	29	0
11926	블랙핑크, 재계약 여부 '미궁'…YG "협의 중" [2]	메디먼트뉴스	09.22	32	0
11925	류준열-김서형, 영평상 남-여주연상 수상…영화계 공로 인정	메디먼트뉴스	09.22	29	0
11924	후배 폭행 후 40년간 속죄한 가수 박일남, 아내에게 고백한 가슴 아픈 사연	메디먼트뉴스	09.22	41	0
11923	주우재, 동전 던지기 게임서 승리…300만원 상당 순금 목걸이 획득	메디먼트뉴스	09.22	37	0
11922	선우은숙, 재혼 1년차 "♥유영재와 붙어있는 시간은 주말 뿐..서로 바쁘다"	메디먼트뉴스	09.22	40	0
11921	'나솔사계' 정숙, 데이트 후 현숙 보러 간다는 영철에 "예의 아냐...기분 나빠" 눈물	메디먼트뉴스	09.22	38	0
11920	'나솔사계' 3기 정숙, 2기 종수 찐데이트서 1시간 지각...무릎꿇고 사과했지만 무개념 시간 관념에 '당황'	메디먼트뉴스	09.22	33	0
11919	김남길, '캔디' NCT 드림 리메이크곡 스타일로 변신…라디오 출연 인증샷	메디먼트뉴스	09.21	41	0
11918	조인성, '어쩌다 사장3' 촬영 현장 공개…편안한 모습에도 훈훈한 매력 발산	메디먼트뉴스	09.21	21	0
11917	'잠', 15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누적 112만 돌파 [1]	메디먼트뉴스	09.21	41	0
11916	송가인, 권은비 단독 콘서트 스페셜 게스트 출연…K-팝·K-트로트 퀸의 만남 [21]	메디먼트뉴스	09.21	1709	3
11915	'나는 솔로' 16기 영철, 광수에게 사과 "말의 무게 느끼고 신중하게 행동하겠다"	메디먼트뉴스	09.21	19	0
11914	손석구, 샛별당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만료…12월까지 휴식 후 거취 결정	메디먼트뉴스	09.21	21	0
11913	윤승아, 아들 100일 맞아 처음 공개…"건강하게 자라줘서 고마워"	메디먼트뉴스	09.21	33	0
11912	정용화, 김재중 폭탄 고백에 '리틀 김재중'으로 화답	메디먼트뉴스	09.21	28	0
11911	'나솔사계' 3기 정숙, 11기 영철에 극대노 오열 사태...무슨 일이?	메디먼트뉴스	09.21	28	0
11910	넷플릭스 이두나, 10월 20일 공개 확정...배수지X양세종, 로맨스 열기 고조	메디먼트뉴스	09.21	24	0
11909	마약 혐의 유아인, 영장실질심사 후 시민 항의로 돈다발 맞아	메디먼트뉴스	09.21	24	0
11908	삼일제약, 에코바디스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실버 등급 획득… ESG 경영 강화	메디먼트뉴스	09.21	27	0
11907	에스엔바이오사이언스, 나노 항암 신약 국내 2상 승인	메디먼트뉴스	09.21	28	0
11906	비피도 '생균치료제 신약 후보물질'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선정	메디먼트뉴스	09.21	28	0
11905	MRM 헬스, 경증-중등도 궤양성 대장염 환자 대상 MH002의 2a상 임상시험에서 긍정적인 톱라인 결과 발표	메디먼트뉴스	09.21	26	0
11904	작년 사망원인 1위 '암'…10∼30대 자살 가장 많아	메디먼트뉴스	09.21	39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