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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으 문근영론

드알못(119.201) 2019.04.07 07:10:24
조회 288 추천 0 댓글 2

														

문근영이가, 예쁜가? 아름다운가? 그건 아직도 나는 모른다. 나는 그저 근영의 매력에 이끌렸을 뿐이다.


내가 문근영을 언제 처음 보았는 지는 확실하지 않다. 다만 이미 어느 순간 나는 근영의 어떤 연기에 이끌렸을 뿐이었다.


내가 처음 문근영을 문근영 그것으로 인식하려고 한 때가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를 통째로 다운로드했을 때일 것이다.

당연히 나의 기억 속 문근영이라는 파편은 있다. 이를테면 KBS의 "도전 골든 벨"에서 이른바 관중석 속에서 '나는 아직 사랑을 몰라... 뭐 어쩌고 저쩌고'

노래를 부르고 나서 혀를 부끄럽다는 듯이 아주 순간적으로 내밀었다가 돌이키는 모습이 있었고, 극장에서 본 것이 아닌 어떤 것 곳에서 대충 보다 말다

한 "댄서의 순정"이라는 것이 있었고, 내가 결정적으로 문근영이라는 것에 꽂혀버린 모든 원인인 "신데렐라 언니"라는 드라마도 이른바 오며가며 본방으로

나오는 것을 대충 본 기억도 있고, 단편소설 분량이나 겨우 집중하려면 할 수 있는 나의 집중력임에도 갑자기 연속극 "불의 여신 정이"를 보았을 때도 문근영의

매력보다는 '심화령' 역을 한 '서현진'이라는 배우에게서 나만이 느껴버린 그녀의 빈곤해 보인다고까지 할 수 있는 외모와 극 중 역할에의 무엇이었다.

한마디로 나의 안중에는 문근영은 없었다.


그런 나를 문근영에게 꽂히게 한 것이 그전에도 대충처럼 봤던, 그것이, 본방인지 재방인지는 모를 그것 "신데렐라 언니"였다.

그렇게 꽂히자마자 나는 "신데렐라 언니"를 즉시 통째로 다운로드했고 다 봤다. 하지만 지금 그 결말이 어떻게 됐는지 정확하게는

물론이고 대충이라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

나는 분명히 단숨에 다 봤는데 그 결말이 무엇인지 기억하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마지막회를 다시 볼까 하다가 참았다. 그건 뭔가 그렇게 하면 클날 거 같았기 때문이다.


문근영은 매력이 있다. 물론 배우 문근영을 말하는 것이다. 배우로서가 아닌 다큐의 인물로 나왔을 때 그러니까, 펭귄 관찰하는 거

나왔을 때, 그거 보고 얼마쯤 뒤에 탕웨이라는 중국 배우가 화장품 광고에 나온 것을 보고, '윽! 문근영이다. 으윽!' 그리고 내가 인터넷 방송의

그 광고를 내 컴에 다운로드하려고, 검색어로 '문근영 화장품 광고'를 넣고 마구 아무리 검색을 해도 그 광고 영상을 찾지 못해서 안타까워하다가

어떻게 어떻게 드디어 찾았고, 그것이 문근영이 아닌 탕웨이였다는, 내가 도대체 집중이 되지 않아서 보다가 미루어 둔 영화 "색, 계"의 여주였다는!

물론 나는 아직도 다시 그 광고 영상을 봐도 그 탕웨이가 문근영이라는 것을 헷갈려 하는 만큼 탕웨이에게 끌리지는 않는다. 하지만

문근영에게는 끌린다. 하지만 '문근영의 매력은 이것이다'라고 분명하게 말할 그 무엇도 내게는 지금은 없다.


그래서 나는 더 보고 나서 다시 "나으 문근영론"을 이어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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