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부자들이 쓸어담아" 중국 증시, 대규모 경기부양책 시가 총액 '사상 최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1.13 15:25:04
조회 5906 추천 7 댓글 11


사진=나남뉴스


코스피지수 2,425대, 코스닥지수는 2개월 만에 장중 700선을 내주면서 국내 증시 분위기가 차가워지는 가운데, 중국 증시 시가총액은 100조 위안(1경 9435조 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나 대비를 이루고 있다.

이날 13일 오후 코스피지수는 전장보다 54.37포인트(2.19%) 내린 2,428.20을 기록했다. 전날이었던 2,468.27도 더 밀려날 곳이 없다고 평가했던 전문가들의 분석이 무색하게 이날 내내 줄곧 하락폭을 키우고 있는 중이다. 

코스피 지수가 2500선 아래로 떨어진 건 올해 8월 '블랙먼데이'라고 불렸던 글로벌 증시 급락장 이후 처음이다. 당시 기록한 2441.55였던 최저점도 이날 깨지면서 우려를 낳고 있다.


사진=KBS뉴스


전 세계 글로벌 증시는 트럼프 재선 효과를 기대하며 상승세를 타는 것과는 달리, 유독 한국 증시만 소외돼 급속도로 얼어붙은 투자심리를 보여주는 모양새다. 트럼프 당선 이후 미국 나스닥지수와 S&P500 지수는 각각 4.6%, 3.5%씩 올랐다.

특히 이웃나라 중국은 정부가 대대적인 금융 부양책을 발표하면서 지난 9월 이후 쭉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12일 기준 중국 A주의 시가총액은 97조 300억 위안으로 집계돼 무려 100조 위안에 근접한 상태다. 지금까지의 상승세라면 빠른 시간 내에 100조 위안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되기에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고조되는 중이다. 지난 11일 중국 증시 시가총액은 98조 위안을 넘어서며 이미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바 있다.

이를 한국 증시와 비교하면 대비는 더욱 두드러진다. 지난해 연말 기준 한국 증시의 시가총액은 약 2420조 원에 달했는데 이를 중국 100조 위안에 비교하면 한국 증시의 약 8배 수준이다.

중국 투자 원한다면 '지수' 중심으로 접근할 것


사진=KBS뉴스


중국 담당 애널리스트로 19년 차 근무 중인 김선영 DB금융투자 연구원은 "현재 중국 증시 거래량이 폭증한 상태"라며 "최근 한 달 사이 선전 거래소 거래량을 살펴보면 이전의 2배로 치솟았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내년 3월까지 중국 정부의 부양책이 이어질 건데 내수에 불을 지필 소비쿠폰 발행이 핵심"이라며 "투자자 기대가 높아지면서 돈이 점점 중국으로 몰리는 추세"라고 전했다.

또한 "중국 주식에 투자하고 싶다면 단기적으로는 지수 중심으로 접근할 것을 권한다"라며 "조금 더 길게 가지고 갈 생각이면 미국 규제에도 불구하고 중국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분야, 바로 바이오와 반도체를 눈여겨봐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다만 중국 증시의 경우 한번 확 오르면 떨어지는 하락폭 또한 매우 가팔랐으므로 이러한 특징을 유의해 투자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우신쿤(吳信坤) 하이퉁(海通)증권 수석 애널리스트는 "중국 정부의 부양책에 힘이 실리면서 내수가 살아날 것"이라며 "2025년 중국 실질 GDP는 전년 대비 5%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내년 중국 상장사 순이익도 5%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부자들이 쓸어담아" 중국 증시, 대규모 경기부양책 시가 총액 '사상 최고'▶ "임신 중 환경호르몬, 뇌 발달에 치명적…어른 돼도 지속"▶ "친구추가 없이 가능해" 카카오톡, '코드'로 단체 대화방 만든다▶ "폭죽 터지나요?" '정숙한세일즈' 인기에 성인용품 판매 '쑥'▶ "출시 한달만에 285억원 모아"' 노후자금 마련' 디딤펀드 순항



추천 비추천

7

고정닉 0

8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오픈 마인드로 이성을 만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2/02 - -
10371 "긴 여행 떠났다" BTS 뷔, 군 복무 중 전한 반려견 '연탄이' 안타까운 소식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3 70 0
10370 "억울, 부당해서 싸우는 것" 정준하, 아파트까지 경매로...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3 65 0
10369 "음주 경고문구 더 세진다"…술병에 '과음' 아닌 '음주' 표기 검토 [1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3 1804 4
10368 "약속 10분 후 날아온 '취소할게요'" 자영업자 울리는 '노쇼'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3 53 0
10367 "예방 항체주사 접종해야" 사노피, 'RSV' 건강한 영유아에도 영향...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3 29 0
10366 "소멸 앞둔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현금으로 돌려받아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3 35 0
10365 "지역번호+114 누르세요" 보일러 수리 원한다면... '업체 정보 제공'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3 33 0
10364 "제보자에 최대 1억원 지급" 경기도, 탈세 신고포상제 시행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3 28 0
10363 "내년부턴 감정평가로 과세" 시가 180억 아리팍, 공시가격 75억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3 32 0
10362 "한국이 주도" 비트코인 박스권 장세 속 리플 '급등' 시총 3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3 34 0
10361 "새로운 인터넷 주소 생긴다"…ai.kr, io.kr, it.kr, me.kr 도입 [7]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3 1976 0
10360 "내년부터 제왕절개도 자연분만처럼 진료비 본인부담 무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3 30 0
10359 "한국에서는 컴백 안 한다더니" 빅뱅 출신 탑, '오징어게임2' 통편집 당했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3 37 0
10358 "활동 차질 생길까 무서웠다" 박서진, '군 면제 논란' 입장문 보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2 126 0
10357 "활동 전면 중단" 박정민, 내년 1년동안 '휴식'...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2 124 0
10356 "베일벗은 AI교과서" 'I'm practicing…' 읽고 버튼 '꾹' 바로 평가 떠… [1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2 5548 4
10355 삼성화재, 위고비 등 처방시 100만원지급 담보 출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2 118 0
10354 "로고 없는 옷 주세요"…요노족에 불황 없는 SPA 브랜드 [2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2 6621 5
10353 "멤버십 해지 막고 눈속임 가격 인상" 공정위, 쿠팡 제재 착수 [26]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2 5741 9
10352 "병원 코로나19 검사·마스크 중단 후 병원 호흡기 감염 급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2 78 0
10351 "온라인쇼핑도 찬바람" 10월 증가율 0.6%, 2017년 개편 이후 최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2 68 0
10350 尹 "영세업자 배달수수료 30% 인하…노쇼에 예약보증금제 마련"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2 70 0
10349 "병역미필자도 내년 5월부터 유효기간 10년 여권 발급"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2 90 1
10348 "임신 32주이전 태아 성별 고지 가능" 의료법 개정안 국회 통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2 66 0
10347 "좋은 일자리 없고 경기 둔화" '쉬었음' 10명 중 3명은 청년층…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2 63 0
10346 "집주인이 한국말을 못해요" 충격의 외국인 부동산 매입 현황 '1위 중국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2 178 0
10345 "깜짝 놀랄만한 근황 사진" 박시연, 음주운전 2회→'이혼' 인스타 공개 화제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2 268 0
10344 "지적이고 우아해" 신현빈, 정우성 열애설 이후 5주만 '근황 사진' 공개 깜짝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2 207 0
10343 "정신질환 거짓말이었나" 박서진, 군대 '병역면제' 고백에 '추가민원' 제기 [15]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2 3590 21
10342 "다이소 품절대란템" LG생활건강 화장품, 석달만에 10만개 판매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1 346 0
10341 "연말 홈파티 준비는 여기서" 세븐일레븐·이마트24, 디저트·주류 할인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1 164 0
10340 "의료비후불제 수혜 대상에 산모 추가" 300만원까지 무이자, 가능 지역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1 106 0
10339 '적정 음주량'은 없다…"연말연시 폭음 주의, 강요 문화 없애야" [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1 2218 0
10338 "하이브리드차 200만대 시대" 친환경차 등록 비중 첫 두 자릿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1 100 0
10337 "교통·문화비 절감에 친환경까지" '1석 3조' 기후동행카드 1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1 100 0
10336 "국가관리대상 희귀질환 66개 추가 지정"…진단·치료 지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1 102 0
10335 "한은 깜짝 인하 효과" KB·신한·하나 대출금리 최대 0.19%p↓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1 97 0
10334 "투자 스팸문자 사기 막는다"…대량 발송·수신 차단 이달 시작 [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1 4568 3
10333 "고령층 스마트폰 개통시 악성 사이트 접속 원천 차단"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1 112 0
10332 "전기세 48만원 폭탄" 아이비, 부모님만 사는 '시골집'에 비상... "도와주세요" [59]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1 8222 10
10331 "내일 모레 80세" 조영남, '여친' 여러명+서열도 있어 충격 고백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1 188 0
10330 "안먹어서, 비싸서..." 늘어나는 '김장 졸업'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30 248 0
10329 "역시 임영웅" 하나은행 자선축구대회 수익금 12억원 전액 기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30 173 2
10328 "'헌혈 기부권' 아시나요?"…선행으로 연말정산 혜택도 [37]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30 6836 1
10327 "다음 주 휘발유 상승폭 클 듯" 주유소 기름값 7주 연속 상승…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30 158 0
10326 "곧 내칠것" vs "꽤 견고"…트럼프·머스크 브로맨스 언제까지 [8]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30 7202 5
10325 "비대면 진료로 처방 안돼" 위고비 등 '살 빼는 약' 12월부턴 금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30 161 0
10324 "사랑아 사랑해"…딸 약값 46억 위해 아빠는 걸었다 [8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30 10644 28
10323 "아내는 누구?" 밴드 '혁오'리더 오혁, 12월 결혼 '품절남' 합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30 169 0
10322 "양육 지원 재정 정책 부족" 저출생 '골든타임' 8년 남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30 115 0
뉴스 컴백 D-2 트레저, ‘라스트 나이트’ 개인 콘셉트 포토 공개 디시트렌드 12.03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