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20GB 요금제 1만원대" 알뜰폰, 앞으로 더 싸진다... '도매대가 대폭 인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1.16 20:15:04
조회 2916 추천 0 댓글 8


사진=나남뉴스 


최근 정부가 알뜰폰 사업체 육성에 나서기로 해 가계 통신료 부담 완화가 이뤄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지난 1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개한 '알뜰폰 경쟁력 강화 방안'에 따르면 과기부는 알뜰폰 회사들이 자체 요금제를 설계하고 출시할 수 있도록 도매제공의무사업자의 데이터 도매대가를 최대 52% 낮춘다고 밝혔다. 

도매대가가 52% 낮춰지는 것은 최근 10년 동안 가장 큰 폭의 인하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알뜰폰사가 사용할 데이터를 대량으로 구매할 때 할인 혜택도 확대하기도 했다. 알뜰폰사가 만약 1년에 5만 TB를 선구매하면 도매대가의 25%가 추가 할인된다. 

이렇게 도매대가가 인하되는 경우 이동통신 이용자 평균 데이터 사용량인 20~30기가 구간대까지 알뜰폰 회사들은 자체요금제를 출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20기가를 1만 원대에 쓸 수 있는 5G 요금제가 출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기가에 1만원대 요금제? 업계 반응은... '글쎄' 


사진=픽사베이 


그런가 하면, 과기부는 풀 MVNO가 출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먼저 제도개선 및 설비투자 등을 적극 지원해 이동통신사들처럼 이용자 맞춤형 요금제를 자유롭게 출시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풀 MVNO란 기지국 등의 통신망은 이동통신사로부터 빌리되 교환기나 고객관리 시스템 등은 자체설비를 갖춰 독자적인 요금 설계 역량을 확보하고 있는 사업자를 말한다. 정부는 설비투자를 위한 정책금융을 지원하며 사업자와 네트워크 연동을 의무화하도록 제도를 개선한다. 

또 풀 MVNO에 대해 이동통신 3사를 모두 도매제공의무사업자로 지정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어 알뜰폰 시장에 대해 이용자들이 신뢰를 가질 수 있도록 도울 전망이다.


사진=픽사베이 


앞으로는 국민들의 피해 예방을 위해서 알뜰폰 사업자에게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을 의무화하며 매년 사후심사를 통해서 주기적으로 이를 점검하기로 했다. 알뜰폰 시장에 새로 들어오는 사업자의 기준 또한 기존 3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상향한다. 

하지만 정부의 이 같은 지원에도 불구하고 업계에서는 '시큰둥'한 반응이 많다고. 특히 1만 원대에 20기가 요금제를 출시하는 것과 관련해 '단순 추산에 불과, 마케팅비나 유통마진을 고려하면 현실적으로는 어렵다'라는 것이 업계의 설명이다. 

또한 그간 정부가 SK텔레콘가 도매대가 협상을 했지만, 사전규제 방식을 통해 앞으로 사업자 간 자율 협상 후 신고를 해야 하기 때문에 협상력 또한 떨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의 이 같은 반응과 관련해 통신정책관 이도규 정책관은 "알뜰폰 업체가 잘 협살할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가 있어 실태조사 결과나 업계 의견을 들어보고 적정 시점에서 사후규제를 다시 제안할까 하고 있다"는 입장을 전했다.



▶ "20GB 요금제 1만원대" 알뜰폰, 앞으로 더 싸진다... '도매대가 대폭 인하'▶ "6개 중 4개 표시와 달라" 구스다운 매트리스 혼용률 불량▶ "틱톡, 19일부터 美서 서비스 완전 중단"…시장가치 58조~72조원▶ "23세→34세 상향 될까" 권익위, 자립준비청년 취업지원 연령 지적▶ "마지막 할인이라더니 또?" 메가·챔프스터디 거짓광고 제재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예능 출연 한방으로 인생 바뀐 스타는? 운영자 25/02/03 - -
11371 "얼굴로 먹고 사는데" 빙판길 미끄러져 '안면 부상' 당한 유명 여배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8 24 0
11370 "한달에 8억 벌어" 부모님 식당에서 반찬 나르다가 인생역전한 유명 가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8 37 0
11369 "지금은 잠시 숨고르기" 리플 XRP, 또한번 '호재' 장기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8 22 0
11368 "K방산 적극 투자" 이재명 관련주, 벌써부터 들썩이기 시작한 '이 종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8 24 0
11367 "망신 당할까봐..." 장신영, 첫째 아들 '시댁'에 맡긴 이유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8 2576 4
11366 "남자 중 발 가장 깨끗" 김영철 꿀피부, 청담동 전신관리 대체 뭐길래?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8 75 0
11365 "초저출산 해법 될까" 아이 출산 직장에 최고 250만원 인센티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8 44 0
11364 "보증금 최대 1억2천만원 지원" LH, 청년 전세임대주택 청약접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8 50 0
11363 "건강보험심평원, 10일부터 '비식별 처리' 영상진료 데이터 제공"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8 38 0
11362 "천정부지 금값…" 돌 반지 진열대서 사라지고 골드바 문의 빗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8 39 0
11361 "축의금 키오스크·신부 홀로입장" 결혼식 新문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8 37 0
11360 "암 생존자가 '이 음식' 끊었더니 사망률 낮아졌다"... 뭐길래? [17]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8 3974 4
11359 "전 세계에 매력 어필" '안전한 서울관광' 캠페인 조회수 800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8 37 0
11358 "메모장 기능성↑" 카카오톡 '나와의 채팅'에 말풍선 태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8 43 0
11357 "9년만에 반등" 올해 9급 공무원 공채 경쟁률, 24.3대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8 36 0
11356 "부끄러울 일 줄어" 카톡 맞춤법 교정기능 호응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8 31 0
11355 "엄마 쏙 빼닮았네" 최진실 딸 최준희, 시선 사로잡는 배우 아우라 깜짝 [6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9562 9
11354 "11kg 뺐다더니" 폭풍 다이어트 감량한 뒤 '병원행' 유명 여성 연예인 [4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11169 4
11353 "상상도 못한 조합" 배성재 아나운서, 14세 연하 여성 방송인과 결혼 발표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238 0
11352 "가요계 큰 별이 졌다" 송대관, 지병으로 인한 '심장마비' 향년 78세 별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156 0
11351 "'5G 전환'에 월 2만5천원 더 지출…이동통신사 요금 낮춰야"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180 0
11350 "주말 쇼핑족 잡아라" G마켓·옥션, '싸다구' 신규 특가 기획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113 0
11349 "전공의 확보율 10% 미만" 산부인과·영상의학과 등 가장 낮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91 0
11348 "복지포인트도 근로소득" 판결에도 공무원은 건보료 무풍지대 논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109 0
11347 "한가지에 집착" 카녜이 웨스트, 양극성 장애 아닌 '자폐증 진단'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124 0
11346 "나무 아래 북한군 시신" 한글로 '하늘' 적힌 쿠르스크의 나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130 0
11345 "위조계정·허위정보 주의" 딥시크, 각국 차단 확산 속 첫 입장 [1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2246 2
11344 "안심경로 따라 귀가 모니터링…" 영등포구, '24시간 안심이 관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74 0
11343 "평균 5.9% 올려" 파리바게뜨, 원료비 상승에 제품 가격 인상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76 0
11342 "더위사냥·붕어싸만코 200원 오른다…" 빙그레, 제품 가격 인상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73 0
11341 "모텔 합성 사진 피해" 유명 걸그룹 멤버, '트라우마' 호소...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157 0
11340 "창자가 끊어질 듯한 아픔" 구준엽, 아내 서희원 유산은 '장모님께' 심경고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118 0
11339 "생전에도 쓸 수 있어" 사망보험금, 노후대비 연금·요양비 사용 가능 대변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6 107 0
11338 "가리비 양식장에서 일해" 무한도전 토토가 나왔던 유명 가수 근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6 144 0
11337 "재혼 8번 했지만" 67세 늦깍이 아빠 유퉁, 도움 요청한 안타까운 근황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6 170 0
11336 "개념있는 여자 좋아" 고경표,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3년째 열애중? [8]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6 2538 8
11335 "아버지가 건물주?" 구성환, '꽃분이 방치' 논란에 직접 입 열었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6 129 0
11334 "아무도 도와주지 않았다" 납치 경험 털어놓은 '국민 악녀' 유명 여배우  [2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6 4578 5
11333 "로또복권은 현금으로만 구입할 수 있다?" 대체 왜? [3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6 6713 3
11332 "월 5만원 지원" 인천시, "2017년생 아이꿈수당 신청하세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6 118 0
11331 "할인권 등 50% 사은행사" 신세계百, 16일까지 '5메이징 카드 페스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6 4625 0
11330 "첫 예약판매 30분 만에 '완판'" LG 스탠바이미2, 스펙·가격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6 175 0
11329 "지각하면 환불해드려요" SSG닷컴, 새벽배송 부산으로 확장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6 119 0
11328 "신학기 가전·디지털 최대 75% 할인" 쿠팡, '2월 파워풀위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6 113 0
11327 "매주 목요일 빅브랜드 상품을 파격가에"…`11번가, '원데이 빅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6 103 0
11326 "제주항공, 오늘부터 승객 수속시 '배터리 직접소지' 동의받는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6 127 0
11325 "직장인 70%, 올해 이직할 것" 꽁꽁 얼어붙은 이직 시장에도... 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6 105 0
11324 "티켓 한장으로 즐기는 중구" 서울 자치구 첫 '투어패스' 도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6 86 0
11323 "엄마 끼 그대로 물려받아" 역대급 유연성 자랑하는 유명 아이돌 멤버 딸 [8]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7927 2
11322 "사실과 다른 내용 있어" 故오요안나 방관 의혹 '장성규' 악플피해 호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135 0
뉴스 [단독] 김홍남 측, 하루 만에 홍보 취소?... 故 송대관 추모 의미였다 디시트렌드 02.08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