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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당연한 사고" '럭키비키' 톱 아이돌 여가수, '원영적 사고' 뭐길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1.16 20:35:04
조회 3197 추천 11 댓글 10


사진=나남뉴스 


아이돌 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이 긍정적인 신드롬인 '원영적 사고', '럭키비키'로 더욱 화제를 모은 가운데, 유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럭키비키' 밈이 탄생하게 된 비화를 전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아이브 장원영과 안유진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이날 장원영은 '럭키비키', '원영적 사고' 등의 단어가 탄생하게 된 뒷 이야기를 들려줬다. 

장원영은 '럭키비키'에 대해 "저에게는 당연하면서 생활적인 사고"라며 "특별하다고 생각하지 않는 게, 제 영어 이름이 '비키'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장원영에 따르면, "투어 중 스페인 유명한 빵집에서 오래 기다렸는데 제 앞에서 빵이 다 팔린 거다. 더 들어보니까 조금만 기다리면 새로운 빵이 나온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장원영은 "갓 나온 빵을 먹을 수 있으니까 '럭키한 비키잖아'라고 말했는데 그때부터 럭키비키가 순식간에 모두가 사용하는 밈이 됐다. 일이 여간 커져 버린 것이 아니다"라며 활짝 웃었다.

'럭키비키' 자기합리화 아닌 소소한 행복에 감사하는 것


사진=장원영SNS


또한 장원영은 '럭키비키'라는 단어가 자기 합리화와 헷갈릴 수 있는데, '럭키비키'는 일상에서 소소한 행복을 찾고 이에 감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장원영은 어릴 때부터 '긍정적'인 마음으로 살아왔다고 이야기했다. 

그녀는 "낙천적이라고 할 수도 있는데 나쁜 일이 있었을 때 나쁜 상황에 초점을 맞춘다기보다 '다음은 뭔데?'라며 그 이후 일들을 생각한다."라며 자신의 생각을 말했다. 이러한 마음가짐으로 살다 보니 장원영은 '나쁜 일에 고립된 적 없다'라고. 

장원영은 이어 타의에 의해 받는 스트레스가 있긴 하지만, 이는 주체적으로 살면 해결이 됐다고도 전했다. 그녀는 "사람 대 사람으로 본 적 없는 사람들이고 저에 대해 극히 일부만 아는 사람들이 몇 초의 영상을 보고 판단하는 게 저에게는 사실 큰 상처가 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사진=장원영SNS


장원영은 "그런 사람들도 있지만 여기 날 좋아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 그럼 된 거지?라고 생각한다"라며 그녀만의 특별하지 않지만 특별한 사고방식을 전해 주변을 감탄하게 만들었다. 

또 그는 "내가 잘못한 부분은 받아들여서 고쳐나가고, 큰 시련을 잘 극복하고 다음 단계로 가면 두 배의 행운이 있다고 생각한다. 보상 없는 고통은 없다는 마음으로 연예계 생활도, 장원영의 삶도 임하고 있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그는 "집착하지 말아라. 세상만사에 집착하지 않으면 화 날 일이 없다. 화가 아예 안 날 수는 없지만 이 책을 읽으면 세상에 화 날 일이 없다"라며 화를 다스리는 방법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한편, 장원영은 2004년생으로 20살이다. 그녀는 지난 2018년 엠넷에서 방송된 걸그룹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듀스 48에 참가해 최종 1위를 차지했고 2021년 4월 29일까지 아이즈원 센터로 활동한 바 있다. 이후 장원영은 2021년 12월 1일, 아이브로 데뷔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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