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빈지노, 스테파니 미초바 부부가 100일을 맞이한 아들의 잔치 현장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9일 빈지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00일 동안의 화이트 노이즈 슈"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빈지노는 백일이 된 아들을 소중히 품에 안고 조심스럽게 재우고 있었다. 빈지노의 아들은 아빠의 품이 편안한지 곤히 잠든 모습이었다. 무대 위 래퍼가 아니라 능숙하게 아들을 돌보는 '아빠' 빈지노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아내 스테파니 미초바 역시 아들의 백일 잔치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신라호텔 중식당으로 보이는 배경을 뒤로 빈지노, 스테파니는 가족, 절친들과 함께 소규모로 조용하게 잔치를 치룬 것으로 보인다.
사진=빈지노 인스타그램
백일 잔치 현장은 다채로운 꽃과 풍선 장식 등으로 화려하게 꾸며져 있었다. 아들 루빈 군을 위해 특별 제작한 것으로 보이는 귀여운 하늘색의 청룡 케이크도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너무너무 축하드린다", "아기 얼굴이 살짝씩 공개되는데 언뜻 봐도 외모가 장난 아닌 듯", "조용하게 잘사는 커플 같아서 보기 좋다", "얼마 전에 태어난 것 같은데 벌써 100일이라니 놀랍다", "스테파니는 애 낳은 엄마 맞나. 아가씨로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빈지노는 독일 출신 모델 스테파니 미초바와 지난 2015년부터 장기 공개 연애를 시작으로, 2022년에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됐다.
이어 지난해 11월 첫아들 루빈을 품에 안은 빈지노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출산 소식을 전하며 "4시간 반만의 분노의 질주급 자연분만으로 임루빈이 우리 가족의 아들로서 세상에 도착했다"라고 기쁜 마음을 전했다.
새로운 가족으로 인해 행복감은 2배
사진=미초바 인스타그램
미초바는 "아이가 처음으로 세상을 보는 모습을 지켜보는 건 정말 신기하다. 모든 게 새롭고 놀라워 보인다. 하지만 동시에 부모로서 모르는 게 많아 조금 불안할 때도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하루하루가 빠른 이 새로운 삶은 조금 혼란스럽지만 아름답다. 새로운 가족과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우면서 웃을 때도 많고 울 때도 많다. 가슴이 벅차고 따뜻해지는 순간 역시 많다"라고 말했다.
이어 미초바는 "같은 시기를 보내고 있는 분들께 사랑을 보낸다"라며 아들 루빈 일상 근황을 담은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초보 아빠 빈지노가 미초바를 향해 뽀뽀를 하는 모습도 담겨 신혼부부의 달달함을 자랑하고 있었다. 또한 반려견, 아들 4명이 함께하는 일상을 공유하기도 했다.
빈지노, 스테파니 부부는 잠옷을 입고 침대에서 햄버거를 먹는가 하면, 별반 다를 것 없는 일상으로 보이지만 한 명 더 늘어난 식구로 인해 두 배 이상의 행복감을 느끼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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