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대표 잉꼬부부로 알려져 있는 톱스타 저스틴비버와 헤일리비버가 계속되는 이혼설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가운데, 저스틴비버가 이를 정면으로 반박했다.
최근 저스틴비버는 자신의 SNS 스토리를 통해서 "누군가 마음대로 내 계정에 들어와서 내 아내를 언팔로우했다. 이게 뭐길래 헛소문을 만들게 하나" 라며 계정 해킹 피해를 당했다고 밝혔다.
현재 저스틴비버는 계정을 복구했으며 아내 헤일리비버를 다시 팔로우하고 있는 상태다. 하지만 두 사람의 불화설과 이혼설은 쉽게 종식되지 않았고, 이에 지난 21일(현지시간) 헤일리비버는 자신의 SNS를 통해 남편 저스틴비버와의 사진을 공개하며 이혼 소문을 부인했다.
팬들은 두 사람의 직접적인 부인에 "아기도 낳고 잘 사는데 왜 이런 괴롭힘을 당해야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 "해킹해서 아내를 언팔로우하는 게 할 짓이냐"라며 해킹 피해를 입은 이들을 위로하고 나섰다.
사진=저스틴비버SNS
그런가 하면, 저스틴비버의 장인 '스티븐 볼드윈'은 지난해 3월 자신의 SNS를 통해 '딸 부부를 위해 기도해 달라'는 글을 적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장인이 이러한 글을 적은 것을 보면,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일어난 게 틀림없다는 게 그 추측이었다.
하지만 당시 둘은 콜로라도에 있는 스키 리조트 타운에서 함께 있는 모습을 공개하면서 불화설을 잠재웠었다. 한 소식통은 최근 이혼설이 계속해서 불거지자 "두 사람은 아이를 키우며 더 이상 행복할 수 없을 정도다. 둘째 아이를 갖는 것에 대해 논의했지만 지금은 상황에 만족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저스틴비버와 헤일리비버는 오랜 친구 사이에서 연인으로, 그리고 부부가 된 케이스다. 둘은 지난 2018년 7월 약혼한 뒤, 그 해 9월 뉴욕에서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렸다. 둘은 지난해 8월경 아들을 출산했다.
저스틴비버, '람세이 헌트 증후군'으로 한쪽 안면 마비?
사진=저스틴비버SNS
한편, 저스틴비버는 '람세이 헌트 증후군'을 앓고 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산 바 있다. 람세이 헌트 증후군은 미국 내 10만 명 당 5명 꼴로 발생하는 희귀 질환으로 안면 신경마비를 특징으로 하는 신경학적 장애로 알려져 있다.
비버는 지난 2022년 콘서트를 취소한다며 자신의 SNS에 "람세이 헌트 증후군 바이러스가 안면 신경과 귀 신경을 공격해 안면이 마비됐다. 한쪽 눈이 깜빡이지 않고, 웃을 수도 없는 상황. 상태가 심각해 콘서트를 취소해야 할 수밖에 없는 점 이해해 달라"라고 이야기했다.
비버가 앓고 있는 '람세이 헌트 증후군'의 발생 원인 중 가장 유력하게 꼽히는 것은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안면 신경에 침투해 감염을 일으킨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당뇨에 의한 혈관장애나 허혈성 혈관질환에 의한 마비, 자가면역성 질환 등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 희귀병은 발병 즉시 치료하면 몇 주 이내에 증상이 사라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치료를 받지 않고 방치할 경우 영구적인 손상을 발생시킬 수 있는 상태로 오랜 기간 동안 지속될 수 있는 질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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