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예방약 의무화" 반려동물한테 기생출 감염? 과반이 '몰랐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2.09 18:20:05
조회 144 추천 0 댓글 0


반려동물한테 기생충 감염? 과반이


개나 고양이 등 반려동물로부터 기생충에 감염될 가능성을 모르는 사람들이 절반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질병관리청이 지난해 10월 리서치 기관 엠브레인컨설팅을 통해 조사한 결과, 반려동물을 키운다고 답한 604명의 응답자 가운데 반려동물의 기생충 예방이 사람의 건강에 중요하다고 답한 비율은 85.8%였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들이 키우는 반려동물의 종류로는 개가 67.4%로 가장 많았고, 고양이가 32.8%로 뒤를 이었다.

반려동물 기생충 예방의 중요성을 알면서도 절반이 넘는 51.5%의 응답자는 개회충, 톡소플라스마 등 반려동물의 기생충으로부터 사람이 감염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

개회충은 주로 동물의 생간을 먹을 때 인체에 감염되지만, 흙 등을 통해 인체로 직접 유입되기도 한다. 전신으로 개 회충의 유충이 퍼지면 간질환, 뇌경색, 척추 마비 등을 일으킬 수 있다.

톡소플라즈마증은 톡소플라즈마 곤디(Toxoplasma gondii)라는 기생충에 의한 감염성 질환이다. 사람의 경우 고양이의 깔개를 교체한 후 더러운 손으로 입을 만지거나 완전히 익히지 않은 돼지고기, 양고기, 사슴 고기를 먹었을 때 발생할 수 있다.


반려동물한테 기생충 감염? 과반이


이처럼 인수(人獸)공통감염에 관한 구체적인 이해는 부족하지만, 응답자들의 82.0%는 실내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면서 반려동물의 기생충 감염 위험을 줄이고 있었다.

그런데도 반려동물에게 정기적으로 기생충 약을 투약한 사례는 61.4%로, 비교적 낮았다.

반려동물의 기생충 감염 예방을 위한 행동을 보면 목욕 및 위생 관리(62.6%)보다 정기적인 구충제 투여(49.3%), 예방약 투여(38.9%) 방식은 적었다.

비교적 손쉬운 방식으로 기생충을 예방할 뿐, 약물 사용에 대한 인식과 실행률은 떨어지는 것이다.

반려동물의 기생충 감염 검사를 해봤다는 응답률 역시 45.7%에 그쳤다.


반려동물한테 기생충 감염? 과반이


연구진은 "예방약 투여의 비율이 38.9%에 불과하다는 점은 (동물체) 내부 기생충 예방에 대한 인식 개선이 필요함을 알 수 있게 한다"며 "단순한 위생관리보다 예방약 투여가 더 효과적인 예방 방법이라는 점을 국민에게 인식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반려동물을 처음 키우는 가정을 대상으로 예방약 투여, 예방 주기, 검사 필요성 등을 설명하는 초보자 안내서를 제공해야 한다"며 "반려동물 등록제와 연계해 연간 예방약 투여 확인을 의무화해 동물병원에서 투여 기록을 제공하도록 체계화하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질병청 관계자는 "국내에서는 대체로 집에서 기르기 때문에 개와 고양이로부터 직접 감염되는 사례는 많지 않다"면서도 "하지만 반려동물로부터의 인수공통감염 가능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만큼 이런 사실을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연 9%대 적금효과" 청년도약계좌 신청, 올들어 5배 이상 폭증▶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하세요" 14일부터 전국으로 단계적 확대▶ "예방약 의무화" 반려동물한테 기생출 감염? 과반이 '몰랐다'▶ "더 빨라진 국민연금 가입자 감소" 사업장 가입자도 감소 전환할 듯▶ "9부 능선서 갈림길" 15~20조 '벚꽃추경 골든타임 끝나간다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팬덤 때문에 오히려 여론이 나빠진 스타는? 운영자 25/03/17 - -
11999 "70% 더 오를 것" 유명 투자은행, 엔비디아 주가 강한 반등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0 28 0
11998 "한국 기술력은 차원이 달라" 미국, 세계최강 군함 수주 전망 관련주 '급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0 30 0
11997 "언제는 위험하다더니" 기관 투자자, 비트코인 가격 '2배 상승'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0 42 0
11996 "끝까지 SBS는 안 팔아" 지옥에서 되살아난 태영건설, 주가 '불기둥'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0 49 0
11995 "6만 찍은 김에 8만 기대?" 삼성전자, 개미들 환호한 반가운 투자전망 [8]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0 3057 12
11994 "바닥이냐 노답이냐" 이더리움, '비트코인'은 오른다는데… 전망 분석 보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0 42 0
11993 "보험료율 13%·소득대체율 43% 올라" 18년 만의 연금개혁 내용보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0 35 0
11992 "남성 초혼연령 하락" 작년 혼인 22만 2천건... 28년만에 최대폭↑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0 54 0
11991 "암 예방수칙 알고도 못지키는 국민이 절반" 실천율 여성이 남성보다 높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0 43 0
11990 "자기부담률 95%로 상향" 도수치료 등 '과잉' 비급여 앞으로 이렇게 바뀐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0 39 0
11989 "급할 때 아이 맡기세요" 서울형 시간제전문 어린이집 25개구로 확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0 38 0
11988 "수업 거부시 학칙에 따라 엄정 대응" 정부, 의대생 집단 휴학에 칼 빼들어 [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0 2766 6
11987 "24일 전 팔겠다" 토허제 확대에 시장 혼란... 강남권 급매 나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0 37 0
11986 "작년보다 가계 형편 악화" 국민 10명 중 7명... '물가 상승 탓'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0 32 0
11985 "진라면도 오른다" 농심 이어 오뚜기마저... 내달 평균 7.5% 올린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0 33 0
11984 "한은도 4월 금리 동결 가능성" 연내 추가인하 1∼2회 그칠 듯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0 30 0
11983 "존재감 폭발했다" 비트코인, 상승 신호 포착? 10만 달러 가능성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9 111 0
11982 "알고보니 한국이 최고" K-방산, 외인들이 쓸어담더니 결국 '불기둥' 전망 [9]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9 2825 3
11981 "빨리 돈 빼세요" 반토막 난 솔라나, 100달러 이하 추가 하락 전망 분석 [9]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9 2637 2
11980 "트럼프 당선 후 상승률 1위" 비트코인, 도지코인도 아닌 '이 코인' 이유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9 123 0
11979 "앗차 말실수" 리플(XRP) 부사장, 증권거래소와 '물 밑 합의' 폭로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9 5554 2
11978 "불지르고 불매하고" 테슬라, 주가 45% 떨어졌는데 '1조 순매수' 반전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9 118 0
11977 "세계 혁신 유통기업 2위" 쿠팡Inc, 美매체 선정... 아마존은 8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9 88 0
11976 "약발 다 떨어졌나?" 젠슨 황, 이름만 불러도 주가 급등하더니... [8]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9 5925 23
11975 "펀드 매니저들, 미국 주식 많이 던졌다" '미국→유럽' 대이동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9 85 0
11974 "연이틀 초강세 주가 13%↑" 동양철관, 전산장애로 어부지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9 56 0
11973 "반도체 전망 긍정적" 모건스탠리, 삼전·하이닉스 목표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9 106 0
11972 "피부 보습 더 신경 써야" 봄철 소아 아토피 환자 주의사항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9 55 0
11971 "'4세 고시' 없이도 영어 배워요"…송파구 원어민 영어교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9 69 0
11970 "기후동행카드 제대군인 청년할인 연장, 온라인으로 신청하세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9 51 0
11969 "살면 살아져, 더 독한 날도 와"…엄마도 딸도 '폭싹' 울었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9 70 0
11968 "부채액 1억원 넘어" 소상공인 창업 후 폐업까지 평균 6년 6개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9 56 0
11967 "저점 바닥 다졌나" 리플(엑스알피) 고래 투자자, 이틀 연속 5천억 투자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8 128 0
11966 "오늘도 올랐다" 현대위아, 러우 종전 기대감에 '불기둥' 장기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8 103 0
11965 "반등 가능성 있나요?" '더본코리아' 백종원에 '속타는 개미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8 112 0
11964 "한국 개미 때문에 미국 주식장 박살" 전문가 섬뜩한 '투자 경고'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8 120 0
11963 "이더리움 한계 뛰어넘어" 하루만에 160% 폭등, 룸네트워크 투자 분석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8 109 0
11962 "부자들이 더 많이 모은다" 10억원 이상 자산가, 암호화폐 투자 분석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8 117 0
11961 "올해는 4.2조 목표" 은행권 작년 '새희망홀씨' 3.5조 공급…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8 99 0
11960 "오만하기 그지없어" 서울대 의대 교수들, 전공의 등 작심 비판 [2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8 5965 31
11959 "전기톱 주문했는데 노트가 왔다…무섭다" 알리, 무슨 일? [30]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8 6842 5
11958 "5분 충전에 400㎞ 주행" BYD, 주유만큼 빠른 충전시스템 출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8 110 0
11957 "실손보험 개혁으로 연 보험료 30∼50% 인하 효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8 97 0
11956 "5월부터 주말·명절에 고속버스표 취소하면 수수료 10%→15∼20%"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8 117 0
11955 "골드바 품귀 지속" 사상 최고 금값에 골드뱅킹 1조원 눈앞…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8 136 0
11954 "쓱배송, 이젠 주간배송으로"…SSG닷컴, 배송 브랜드 개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8 102 0
11953 "귀어 첫 해 월평균 소득 347만원…10명 중 3명 만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8 89 0
11952 "수험 부담 완화" 2027년부터 지방공무원 7급 공채에 PSAT 도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8 90 1
11951 "돈도 잃고 안면마비까지" 연예계 최고 스타였던 남자 가수 안타까운 근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7 188 0
11950 "먹어보니 맛있잖아?" 생태계 교란종이었다가 재평가 되고있는 '이 동물' [36]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7 4486 7
뉴스 ‘포멜라토’ 팝업 방문한 임수정- ITZY(있지) 예지, 순백의 우아함 디시트렌드 03.2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