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해미가 최근 탁 트인 한강뷰 새집으로 이사를 했다는 근황이 전해져 화제다. 지난 8일, MBC every1·MBN 예능 '다 컸는데 안 나가요'에서는 박해미와 그의 아들 황성재가 새로운 집으로 이사를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박해미는 현재 거주하고 있는 집에서 4년 동안 더 살겠다고 말했었지만, 아들에게 갑작스럽게 '다음 주 초에 이사를 한다'라고 통보해 눈길을 끌었다. 갑작스러운 소식에 아들은 황당해하면서도 '불만'을 표했다.
특히 박해미의 삶이 '충동적'이라며 "갑자기 연습실, 갑자기 행사, 갑자기 미팅을 잡는다.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가는 것 같다"며 엄마의 충동적인 모습에 불만스러워지만 이사할 집을 본 황성재는 '한강뷰', '탁 트인 거실', '대리석' 등에 만족스러움을 표했다.
황성재는 새집의 고급스러움에 엄마 박해미를 향해 "엄마, 성공했구나? 대박"이라며 좋아했다. 박해미는 그런 아들을 향해 "이제 네가 좀 도와줘야 한다"며 아들에게 생활비를 요구했다.
박해미, '부모님' 캐나다에 있어... "같이 살고 싶다"
사진=다컸는데 안나가요
박해미는 "내가 여기까지 오려고 고생을 많이 했다. 너도 앞으로 수입의 50%를 생활비로 내라"라고 말했다. 그러자 놀란 황성재는 "50%는 너무 많고, 30%로 하고 다락방에서 살겠다"라고 이야기했다.
박해미는 아들의 제안을 거절했다. 황성재는 엄마에게 "이사하지 말자 그럼. 나는 어차피 8개월 뒤에 군대에 가니 필요 없다"라고 강하게 말했다. 이에 박해미는 결국 아들의 수입 30%를 생활비로 받는 것에 동의했다.
그런가 하면, 이날 박해미는 캐나다에 살고 있는 부모님에게 '합가'를 제안했다. 박해미는 황성재를 향해 "너도 내년에 군대를 가고, 엄마는 혼자 있는 게 힘들어서 할머니, 할아버지를 모실 거다. 캐나다에서 오시라 할 거다. 엄마도 나이가 들었고 할머니 할아버지도 연로해서 같이 살고 싶다"라고 말했다.
사진=다컸는데 안나가요
박해미는 캐나다에 있는 엄마에게 전화를 걸어 '합가'를 제안했으나 모친은 "안된다고 하지 않았나. 내 건강 상태는 내가 잘 안다. 움직이는 게 너무 불편하다. 비행기 힘들어서 못 탄다"라고 단호하게 거절했다.
어머니의 거절에 박해미는 눈물을 쏟았다. 박해미는 "엄마 아빠가 말년을 나와 보냈으면 한다. 모시고 싶은 마음이 크다. 내가 바빠서 못 가니 답답하다. 엄마가 보고 싶다"라며 부모님에 대한 그리움을 토로했다.
박해미에 따르면, 그녀는 성인이 되자마자 독립했고 가족들은 30년 전 해외로 이주했다고. 한편, 박해미는 재혼한 남편 '황민'이 낸 '음주운전 사망사고' 합의금으로 인해 빚이 총 15억 원이 생긴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황민은 2018년 음주운전을 하다 갓길에 정차 중이던 25톤 화물트럭을 들이받았고, 해당 사고로 동승자 2명은 사망하고 본인 포함 3면이 부상을 입었다. 이 사건으로 인해 황민은 징역 4년 6월의 실형을 선고받았고, 박해미는 당시 활동을 중단하고 피해자에게 최대한의 손해배상을 약속, 남편과 이혼 후 빚을 갚아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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