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지금보다 더 오른다" 1년만에 2배 오른 금값, 추가 상승 여력도 '충분'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2.17 19:10:04
조회 228 추천 0 댓글 0


사진=나남뉴스


금 가격이 나날이 최고가를 경신하는 가운데, 올 연말까지 10~20% 정도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는 증권가의 전망이 나왔다.

미국의 강달러 흐름이 지속되고 고금리 기조가 장기화되는 분위기 속, 금 가격은 역사적 흐름과는 달리 계속해서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 

이날 17일 금값(원/g기준)은 전 거래일 대비 3.38% 내린 15만 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일 대비 살짝 내린 수준이지만, 여전히 사상 최고가에 미치는 가격이다.

하건형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금 가격은 연초 이후 계속해서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라며 "단기적으로 금값이 조정될 수는 있겠으나, 연말까지 본다면 10%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라고 전망했다.


사진=SBS뉴스


이어 "미국의 고금리 기조가 장기화되면서 달러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통상적으로 이러한 상황에서는 금 가격의 상승세가 나타나지 않지만, 이번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정책 불확실성으로 인해 금에 대한 헤지 수요를 증가시켜 가격이 오르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다만 전문가들은 단기적으로 금 가격이 조정받을 수 있다고 보고 있다"라며 "중국 등 신흥국 경제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방향도 4월 1일부터 더 명확해질 것"이라 내다봤다.

하 연구원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봤을 때는 금값의 상승 가능성이 여전히 크다고 강조하며 "신흥국 중앙은행들이 보유한 금 비중을 봤을 때 선진국 대비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해당 국가의 무역 흑자가 최근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금을 매입할 여력도 충분하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미국의 재정 건전성에 대한 의구심도 커지고 있다. 각국 중앙은행들은 외환보유고의 다변화를 꾀하기 위해 금을 지속적으로 매입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전했다.

골드바, 한 주만에 2천만원 번 손님도 있어


사진=SBS뉴스


한편 금값은 지난 1년 사이 거의 두 배로 치솟은 상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4일 금 1g은 16만 3530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1년 전 8만6030원보다 무려 90% 오른 수준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금 투자에 나서는 투자자도 늘어나고 있다. 국내 5대 은행 국민·신한·우리·하나·농협 등에서 집계한 2월 1~13일 골드바 판매액은 406억 345만원을 기록하며 엄청난 열기를 보여주고 있다. 

금이 급속도로 빠르게 팔려나가자, 골드바 주요 공급처인 한국조폐공사에서는 은행들에 골드바 공급을 당분간 중단하기로 했다. 이미 국민은행에서는 지난 12일부터 골드바 판매를 중단한 상태다.

서울 종로 귀금속 상가에서도 수많은 손님들이 금을 찾으면서 '골드러시'가 닥쳤다. 귀금속점을 운영하고 있는 한 점장은 "어제는 금이 아예 동나서 오후 4시쯤에 장사를 마감했다"라며 "돈 있는 사람들은 지난주에 골드바를 사갔는데 계산해보니 벌써 2000만원 벌었더라"라고 귀띔했다.



▶ "지금보다 더 오른다" 1년만에 2배 오른 금값, 추가 상승 여력도 '충분' 전망▶ "제일 많이 고생한 남편♥" 수백억원대 자산가와 결혼한 스포츠 스타 근황▶ "친엄마가 초등생자녀 2명·지인과 극단선택 시도" 33곳서 이송거부▶ "기존 이용자 신중히 이용" 딥시크 국내 신규서비스 중단▶ "최대 10만원 지급"…세종시, 탄소포인트제 참여 차량 모집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매니저들에게 가장 잘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3/10 - -
이슈 [디시人터뷰] 뭐든지 직접 체험해보는 남자, 유튜버 고재영 운영자 25/03/14 - -
11931 "방문재활 서비스 등 추가" 서울시 '돌봄SOS' 업그레이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5 14 0
11930 "중국산? 국내산?" 중국산 콩으로 한국서 재배한 콩나물 원산지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5 15 0
11929 "보험금, 전남편·전처부모 공동으로" 이혼 후 전처·아들 피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0 16 0
11928 "치즈·크림값 오를까" 세계 유제품 가격, 2년 만에 최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0 13 0
11927 "64%가 토허제 해제 후 팔렸다" 서울 아파트 2월 거래 5천건 돌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0 19 0
11926 "최장 6년까지" 인천 천원주택, 입주 경쟁률 7.3대 1…3천681가구 신청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0 11 0
11925 "편의점이 제일 많아" 중·고등학생 체크카드 이용금액 5년새 2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5 10 0
11924 "저금리 대출 지원" 소상공인 재기 지원 '서울형 다시서기' 참여자 모집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5 9 0
11923 "취업해도 4명 중 1명꼴 단시간 근로" '청년 백수' 120만명 시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5 8 0
11922 "암 투병 자식 주려고 고기 훔친 엄마" 잇따르는 생계형 범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5 10 0
11921 "결국 이혼했다" 미나 시누이, '만남 17일만에 결혼'... 심경 고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50 10 0
11920 "스케일 다른 기부" 땅 팔아 20억 기부한 국민MC 강호동 '미담' 훈훈 [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35 1077 4
11919 "훈남까진 아니지만" 티아라 효민, '금융인 예비 남편' 깜짝 공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5 60 0
11918 "딸 100만원짜리 아기띠" 이승기♥이다인, '맘카페 들썩' 대체 뭐길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5 59 0
11917 "폐경인 줄 알았는데 임신" 45살에 자연임신 성공한 유명 여성 연예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5 67 0
11916 "제발 아니길 바랐는데" 첫째, 둘째 아들까지 '자폐' 진단받은 남자배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5 80 0
11915 "상업용 부동산 부활하나" 국민연금, 위탁운용사 '유동성 공급' 투자 결정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5 85 0
11914 "일부러 그랬나" 트럼프 대통령, 고의 금융위기 유발 의혹 비트코인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5 59 0
11913 "수업 복귀자는 동료 아냐" 건국대 의대생들 공개비난 논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5 63 0
11912 "새학기 맞아 대학생 커뮤니티·자녀 위치추적 앱 사용 증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5 62 0
11911 "물방울 사이 미세번개에 유기물 생성" 생명물질 기원 새 가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5 60 0
11910 "너 해고야"…美상원의원 "소유 테슬라車 더이상 안탈것"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5 58 0
11909 "탄핵정국에 분양성적 우려 커" 내주 일반 분양 '제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5 56 0
11908 "성희롱 가해자 측이 '셀프 조사'" 2차 피해 키우는 노동청 지침 [8]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5 6229 7
11907 "드디어 지구 돌아온다" 9개월간 우주에 발 묶인 美우주비행사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5 55 0
11906 "정은지·서인국 13년 만에 재회" 듀엣곡 '커플' 발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5 50 0
11905 "13%·43%' 연금개혁 이뤄지면" 기금 소진 시점 2055→2064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5 53 0
11904 "아이폰과 갤럭시간 암호화된 영상 메시지 송수신 가능해진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5 75 0
11903 "미성년자 아니었다" 김수현 반박에 故김새론 엄마, 입장문 내놨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4 105 0
11902 "유튜브 법인세를..." '70억 탈세 논란' 유명 남배우, 대체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4 100 0
11901 "46kg 유지하다가 난임" 심각한 저체중으로 시험관 시술 고백한 연예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4 107 0
11900 "7년째 동거중" 전참시 촬영하다가 매니저와 '동거' 포착된 유명 여배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4 119 0
11899 "서울 신축인데 5억원" 입주 폭탄에 34평 부동산 매물 쌓인 '이곳'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4 120 0
11898 "지금이라도 안 늦었다" 금값 첫 3000달러 돌파에 은행도 '사재기'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4 117 0
11897 "굽히지않아" 보복엔 재보복…트럼프 벼랑끝전술, 관세전쟁 격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4 123 0
11896 "연간 이용료 5만원" 어린이대공원 텃밭 농작물 가꿀 가족 모집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4 132 0
11895 "정식 소송 들어갈 듯" 율희·최민환, 양육권·재산분할 조정 실패… [8]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4 2605 0
11894 "등심·송어 무침회 할인" 이마트, 14∼16일 '끝장 가격' 행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4 124 0
11893 "외국인 지역가입자 건보료 매년 증가" 저소득 이주노동자 직격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4 105 0
11892 "장보기 지원금 이벤트" SSG닷컴, 창립 11주년 기념 100% 당첨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4 111 0
11891 "실시간 통역 기능 탑재" 애플, 신기능 에어팟 '하반기 출시 예정'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4 157 0
11890 "연간 20만원 지원" 영등포구, 구민 3천 200명에 '평생교육 바우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4 106 0
11889 "증상 최대 2년 지속" 코로나19 환자 4명 중 1명 롱코비드 [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4 2083 1
11888 "맥도날드, 10개월만에 또 올려" 탄핵정국에 먹거리 줄인상…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4 114 0
11887 "5월 6일 임시공휴일 되나요?" 6일 연달아 쉬나... 누리꾼 갑론을박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3 154 0
11886 "2세 계획은..." 홍윤화♥김민기, 연애 결혼 15년만에 반가운 소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3 166 0
11885 "2018년 이후 최대 폭등" 서울 강남3구 집값, 토허가 해제 후폭풍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3 152 0
11884 "고래 움직임 심상치 않아" 비트코인, 8만 3천달러 회복 반등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3 152 0
11883 "현역 아이돌 첫 결혼" 아이 셋 낳고 '재결합' 논란 일으킨 유명 여가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3 161 0
11882 "'얼죽재'가 다음 대세?" '30년 초과' 가격 상승률, 신축 이어 2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3 147 0
뉴스 시우민, 집 최초 공개…쉬지 않고 청소 ‘깔끔’ 그 자체 (‘전참시’) 디시트렌드 14: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