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김수현 씨와 김새론 씨는 김새론 씨가 성인이 된 이후인 2019년 여름부터 2020년 가을까지 교제했다"라며 김새론 미성년자 시절 교제 의혹에 대해 정면 반박했다.
소속사 측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에서 공개한 사진을 두고 "당시 김새론 씨가 입은 옷은 2019년 6월 한 브랜드에서 발표한 옷으로, 해당 사진이 김새론 씨가 미성년자 시절인 2016년 촬영됐다는 가세연의 주장은 성립 자체가 불가능"이라고 말했다.
김수현 측 반박에... 김새론 유족 입장은?
사진=김수현SNS
또 "또 다른 사진은 2019년 12월 24일 크리스마스이브를 맞아 두 사람이 촬영한 것으로 해당 사진에 대한 메타데이터를 확보하고 있다. 3월 13일 공개한 사진 역시 같은 의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할 수 있듯 같은 날 촬영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김수현이 김새론에게 보냈다는 '편지'와 관련해서는 "가까운 지인들에게 보내는 편지 중 하나였다. 보고 싶다는 표현은 군생활 중인 군인이 가까운 지인들에게 가벼운 의미로 했던 표현"이라고 말했다.
김수현이 김새론에게 불렀다는 '새로네로'라는 애칭은 "김새론 씨가 2016년부터 SNS에 공개적으로 쓰던 별명은 두 사람 사이에만 쓰는 애칭처럼 왜곡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새론의 경제적인 문제를 외면했다는 논란에 대해서도 "사실이 아니"라며 회사의 업무상 배임이 우려되어 '내용증명'을 보냈다고 밝혔다.
사진=김수현SNS
이 같은 소속사의 입장에 김새론의 유족은 "저희의 목적은 수많은 거짓 기사를 통해 한 순간에 망가져 버린 아이의 명예를 회복시키기 위함이다. 그와 함께 지금도 일어나고 있고 앞으로도 일어날 악의적인 유튜버들과 사이버레카들의 범죄행위를 법으로 단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싶어서다"라고 밝혔다.
이어 "새론이는 언론을 향해 거짓말을 한 적이 없다. 거짓말로 알바 코스프레를 한 적도 없고 친구들과 유흥만 즐기던 아이도 아니었다. 조작된 사진으로 열애설을 불러일으키지도 않았다. 하지만 이진호와 사이버레카들은 거짓 기사를 만들어 평범하고 전도유망한 한 여배우의 일상과 그 가족을 지옥으로 끌고 들어갔다"라고 강조했다.
또 "거기에 골드메달리스트에서는 새론이가 올린 사진의 의도를 알 수 없다며 거짓말하는 정신없는 여자아이로 매도하였다. 새론이가 없는 지금에 와서는 새론이가 소녀가장이었다는 얘기부터 벌어들인 수백억을 가족들이 탕진하며 피를 빨아먹었다는 얘기에 더해 차마 볼 수도 읽을 가치도 없는 엄청난 거짓 기사들이 만들어지고 있다"라고 분노했다.
유족 측은 "이미 저희 곁에서 다시는 볼 수 없게 되어 버린 새론이가 연기자로 인정받았던 생전의 그 명예를 고스란히 회복하고, 사실과 전혀 다른 거짓 기사들을 바로 잡으며,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언론들이 자신의 소명과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법적,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는 동기가 되기를 바랄 뿐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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