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00억을 숏 포지션" 비트코인, 역대급 '공매도' 내부거래 의혹 분석

나남뉴스 갤러리

1/3

공공의료 강화’ 꺼내든 李, 의료계와 또 정면출동?…이윤 ‘목적’ 아닌 - 관련게시물 : 오피셜)이재명 정부 공공의대 확정 ㅋㅋ 작성자 : ㅇㅇ

"5500억을 숏 포지션" 비트코인, 역대급 '공매도' 내부거래 의혹 분석

나남뉴스

2025.03.17 20:40:04

조회 224 추천 0 댓글 0

사진=나남뉴스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이 8만 3천달러 수준에서 횡보하는 가운데, 거대한 숏 포지션이 나타나 이목을 끌고 있다.

이날 17일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 등에 따르면 "대형 투자자가 40배 레버리지를 사용한 숏 포지션을 열었다"라는 소식을 전했다.

의문의 투자자는 3.32억 달러(한화 4,809억원)를 비트코인이 84,040달러일 때 진입해 40배 레버리지를 활용한 대규모 숏 포지션을 개설했다. 40배 레버리지는 가격이 단 2.5%만 반대로 움직여도 포지션이 청산될 수 있는 고위험 선물 거래다.

이에 일부 트레이드들은 해당 포지션을 강제로 청산시키기 위해 비트코인 가격을 올리려는 노력을 시도했다. CBB로 알려진 한 공급자는 "이 투자자를 사냥할 사람은 DM을 보내달라. 이미 상당한 규모가 모였다"라고 X를 통해 밝히기도 했다.

사진=픽사베이

다만 당시 청산가는 85,000달러였으나, 이후 추가 포지션을 더하면서 현재 해당 투자자의 청산 가격은 8만 6593달러에 형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추가 포지션을 더했기에 전체 숏포지션 금액은 3억 8000만달러, 한화로 5506억원으로 추정된다.

이러한 대규모 숏포지션 움직임에 일부 트레이더들은 해당 투자자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관련이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베일에 싸인 이 투자자는 탈중앙화 영구선물 거래소 하이퍼리퀴드에서 지난 한 달 동안 8번의 거래를 시도해 모두 성공을 거뒀다. 그가 8번의 거래로 얻은 수익은 1,639만 달러(한화 237억원)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시장 참가자들은 이번 40배 레버리지 숏 포지션은 지나치게 위험한 상태로, 결국 청산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청산 성공 시, 극심한 가격 변동 예상돼

사진=픽사베이

가상화폐 분석가 애쉬 크립토는 "트럼프 내부 정보를 가진 것으로 보이는 고래가 3억 8000만 달러 규모의 40배 레버리지 숏 포지션을 열었다"라며 "그는 공개적으로 사냥당하고 있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만약 트레이더들의 고래 사냥이 성공한다면, 비트코인 가격은 급등세를 보이며 더욱 큰 시장 변동성이 예상된다.

이날 오후 8시 30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소폭 상승세를 보이며 83,566달러에 거래되는 중이다. 다만 미국 증시가 계속해서 약세를 보인다면 비트코인 가격이 2만 달러까지 폭락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투자자들은 이번 사태가 과연 해당 투자자의 9번째 성공적인 거래로 마무리될지, 고래 사냥에 나선 트레이더들의 승리로 끝날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특히 내부자 거래 가능성까지 제기되는 상황 속 가상화폐 시장의 투기적 움직임은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일각에서는 과거 암호화폐에 대해 한결같이 부정적인 입장을 고수했던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해 대선 기간 입장을 바꾸고 친가상화폐 정책을 밀고 있다는 점과 최근 미국 정부가 비트코인 전략적 비축 자산 계획을 발표한 배경에 대해 다양한 추측을 내놓고 있다.

▶ "5500억을 숏 포지션" 비트코인, 역대급 '공매도' 내부거래 의혹 분석 ▶ "드디어 비트코인 ETF 가능해진다" 한국서도 가상자산 투자 허용법 발의 ▶ "컵·텀블러 50% 할인" 스타벅스, iF 디자인어워드 수상 기념 ▶ "자영업자에 최대 1천만원 신속·저리 지원" 서울시 '안심통장'▶ "국가자격증 응시 학력차별 해소" '과정평가형 자격제' 확대 추진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3본문 이미지 다운로드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소속 연예인 논란에 잘 대응하지 못하는 것 같은 소속사는?	운영자	25/04/21	-	-
12539	"월 6만원에 전국 대중교통 마음껏" 국민의힘, K-원패스 공약 뭐길래	나남뉴스	13:35	3	0
12538	"1분기 최대 실적" 나이키보다 '아디다스?' 최대 매출 기록, 향후 주가 전망은	나남뉴스	13:30	3	0
12537	"성소수자 일원 자랑스럽다" K팝 아이돌, 해외공연 중 '커밍아웃'	나남뉴스	13:30	3	0
12536	"대한민국 정원愛 빠지다" 5~10월 전국 21곳서 정원축제 열려	나남뉴스	13:30	3	0
12535	"사상 최고치 전망" 미국 관세수입 60%나 늘었다	나남뉴스	13:30	3	0
12534	"트럼프 밈 코인 상위 투자자 만찬 초대" 논란…코인가격 급등	나남뉴스	13:30	3	0
12533	"트럼프 '시장 달래기'에 뉴욕증시 상승" 나스닥 2.5% 올라	나남뉴스	13:25	3	0
12532	"청약 제도개선 시급" 특별공급 물량 실공급률 29%에 그쳐	나남뉴스	13:25	3	0
12531	"20억 신고 강남 아파트, 평가하니 40억" 국세청, 1분기 75건 감정	나남뉴스	13:25	3	0
12530	"매일 2% 수익" 미끼…고령층 울린 가상자산 다단계 조직 적발	나남뉴스	13:25	3	0
12529	"60대도 취업 프리패스" 5060 은퇴족 몰리는 '이 자격증' 뭐길래 전망 분석	나남뉴스	04.23	88	0
12528	"전업주부 월 1000만원 수입" 남편보다 더 잘 버는 '역직구' 판매 분석 전망	나남뉴스	04.23	79	0
12527	"집값이 10억이나 빠지다니" 곡소리 나는 부산 해운대 아파트, 충격 폭락 전망	나남뉴스	04.23	83	0
12526	"10년간 기하급수적으로 오를 것" 금보다 더 저평가된 '은 투자' 전망 분석	나남뉴스	04.23	73	0
12525	"생계비 보장" vs "영세업체 힘들어" 내년 최저임금 심의 돌입... 결론 언제?	나남뉴스	04.23	70	0
12524	"통화정책 신뢰 낮춰 달러 약세 심화" 트럼프, 또 '연준 흔들기'	나남뉴스	04.23	63	0
12523	"테무·쉬인 광고 줄이면 10조원 타격" 저커버그도 관세 역풍 맞나 [17]	나남뉴스	04.23	6103	2
12522	"알레르기 치료 단서" 아토피·비염 관련 유전자 조절물질 발견	나남뉴스	04.23	62	0
12521	"신혼부부 주택대출 확대·아이 첫걸음 계좌까지" 국민의 힘 공약보니	나남뉴스	04.23	56	0
12520	"포상금 15억2천만원 지급" 작년 보험사기 제보 4천 452건	나남뉴스	04.23	53	0
12519	"이달 '투자경고·위험' 종목 80%는 정치테마주" 불공정거래 강력대처	나남뉴스	04.23	50	0
12518	"7월말 휴대폰 지원금 상한 소멸" 동일 가입조건 시 차별 금지	나남뉴스	04.23	50	0
12517	"6월부터는 처벌된다" 음주운전 뒤 달아나 술 마시는 '술타기' 앞으로는 안돼	나남뉴스	04.23	52	0
12516	"기대수명 증가에 저축 늘려" 20년간 소비성향 3.1%p↓ 영향	나남뉴스	04.23	42	0
12515	"베트남서 초대박 났다" GS25, 편의점 돌풍... GS리테일, 주가 반등할까 [5]	나남뉴스	04.23	2460	2
12514	"황제주 대열 합류하나" 삼양식품, 증권가 '목표가 줄상향' 전망 분석 보니	나남뉴스	04.23	89	0
12513	"다 빠져나가는 방법이 있지" 강남 아파트 토허제 규제 벗어나는 '꼼수' 투자	나남뉴스	04.22	106	0
12512	"워런 버핏이 투자한 국내기업" 조용히 성장 중인 '이 회사' 글로벌 전망 분석 [1]	나남뉴스	04.22	2574	3
12511	"올해 안에 최대한 매수해라" 암호화폐 전문가, 파이코인 700% 상승 전망	나남뉴스	04.22	113	0
12510	"나이는 되돌릴 수 없어" 47세 시험관 임신 실패에 유명 여가수 오열	나남뉴스	04.22	150	0
12509	"중국, 미국 사모펀드 투자 중단" 금융시장으로 번진 관세전쟁	나남뉴스	04.22	124	0
12508	"요건 개선해야" 청년주택드림대출 가능한 서울 신축 1.8%뿐…	나남뉴스	04.22	112	0
12507	"외국인 주식자금 8개월 연속 순유출" 금융위기 이후 최장 '빨간불'	나남뉴스	04.22	108	0
12506	"2분기 가계·중기 대출 문턱 높아질 것" 은행권 예상 전망 보니... 왜?	나남뉴스	04.22	99	0
12505	"구글, 삼성에 '막대한 금액' 지급…기기에 제미나이 탑재 대가"	나남뉴스	04.22	160	0
12504	"평균 20만원 토해낸다" 보수 오른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1천 30만명... 무슨 일? [8]	나남뉴스	04.22	6678	3
12503	"기존주택 안팔아도 된다?"…토허구역 지침 변경에 또다시 혼선	나남뉴스	04.22	153	0
12502	"2년만에 SKT서도 대규모 해킹 사고" 북한 소행 가능성 있다고?	나남뉴스	04.22	108	0
12501	"유류세 인하폭 일부 축소" 다음달 휘발유 40원·경유 46원 올라	나남뉴스	04.22	103	0
12500	"의사 경고에도 끝까지 대중 곁에"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 '마지막' 직감한 듯	나남뉴스	04.22	96	0
12499	"내 유언장에 있는 종목" 워런버핏 추천 '황금비율 포트폴리오' 대체 뭐길래?	나남뉴스	04.22	153	0
12498	"파월은 루저, 금리 당장 내려" 트럼프, 연준 압박 수위 높여... 인하 가능성은?	나남뉴스	04.22	137	0
12497	"중국은 못 믿겠다" 이스라엘, 中 철도 제조사 버리고 '현대로템' 관심 전망 [1]	나남뉴스	04.21	321	2
12496	"이번엔 진짜래" 세종시 행정수도 이전에 건설·시멘트 '관련주' 급등 분석	나남뉴스	04.21	152	0
12495	"세계 3위 도약하나" 이재명이 쏘아올린 'AI 관련주' 불기둥 폭등 전망 분석	나남뉴스	04.21	150	0
12494	"밑빠진 독에 물붓기였나" 반등 기대에 '물탄 서학개미'... 손실 눈덩이 [1]	나남뉴스	04.21	250	0
12493	"현금은 쓰레기라고?" 진짜 고액 자산가들은 금 팔고 '사상 최대' 현찰 쥐었다	나남뉴스	04.21	197	0
12492	"일론 머스크, 제발 돌아와줘" 위기의 테슬라... 무슨 일? 전망 분석 보니	나남뉴스	04.21	152	0
12491	"폭락 전에 다 팔았다" 저커버그·다이먼, 뉴욕증시 폭락 전 회사주식 대량 매도 [26]	나남뉴스	04.21	10016	15
12490	"행정수도 세종 될까?" 계롱건설, 장 초반 상한가 직행... 투자 전망 분석	나남뉴스	04.21	137	0
뉴스	송지효, ‘런닝맨’ 부담감 토로…지예은 “울 뻔했다”	디시트렌드	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