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놓고 밀어준다" 자동차 일괄 관세에 일론 머스크 '테슬라' 불기둥 전망

나남뉴스 갤러리

1/3

요즘 MZ들 진짜 쉽지않다 ㅋㅋ 작성자 : ㅇㅇ

"대놓고 밀어준다" 자동차 일괄 관세에 일론 머스크 '테슬라' 불기둥 전망

나남뉴스

2025.03.27 22:40:04

조회 2422 추천 2 댓글 0

사진=나남뉴스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수입 자동차에 대해 일괄적으로 25%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한 가운데, 일론 머스크가 수장으로 있는 '테슬라' 주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6일 미국 현지 매체 뉴욕타임스는 "트럼프 대통령의 자동차 관세 정책으로 인해 테슬라가 '최종 수혜자'로 부상했다"라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외국에서 제조한 모든 자동차에 대해 25% 관세를 부과한다"라며 "엔진 등 자동차 부품들도 1달의 유예 기간을 거친 후 25% 관세가 붙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자동차 관세는 다음 달 4월 2일부터 발효되어 3일 0시 1분부터 징수된다.

사진=MBC뉴스

이로 인해 전 세계 자동차 업계가 패닉에 빠진 분위기 속, 테슬라는 홀로 고공행진 중이다. 테슬라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와 텍사스주에서 모든 차량을 생산하고 있다. 이에 따라 수입산 자동차에 부과되는 25% 관세를 낼 필요가 없다.

물론, 자동차 수입 부품에 한해 25%의 관세가 붙으므로 약간의 추가적인 생산 비용 상승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에서는 배터리 등 주요 부품들을 외국에서 수입해서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타 자동차 업체의 가격 경쟁력 면에서는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높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새로운 자동차 관세 정책이 머스크에게 이득이 될 것으로 보나'라는 질문에 "중립적이거나 더 좋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미국에 자동차 공장이 있는 기업이면 누구에게나 좋을 것"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일론 머스크는 나에게 사업과 관련한 그 어떤 부탁도 한 적이 없다"라며 머스크와의 사적 영향력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테슬라도 수입 제조 부품으로 인해 관세 타격 불가피해

사진=MBC뉴스

머스크 역시 자신의 엑스를 통해 "정확히 말하자면 이번 25% 자동차 관세는 테슬라 차량에 들어가는 외국산 부품에 영향을 미친다. 비용에 끼치는 영향이 적지는 않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의 자동차 관세 발표 이후 테슬라 주가는 288.20달러까지 오르면서 반등하기 시작했다. 이날 27일 오후 10시 기준으로 테슬라 주가는 271.98달러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다만 업계 전문가들은 이번 관세 조치로 자동차 가격이 수천 달러 더 오를 수 있다고 경고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글로벌 투자은행 번스타인은 "모든 자동차 업계는 배터리, 원자재, 모터 등 부품을 수입하고 있다. 이번 조치로 인해 연간 750억 달러(한화 약 110조 원)을 추가로 부담해야 될 것이고 이는 모두 소비자들에게 전가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테슬라와는 정반대로 폭스바겐이 최대 피해를 입을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폭스바겐은 미국 테네시주 공장에서 SUV 아틀라스, 전기차 ID.4를 제조하고 있지만 제타 모델은 멕시코 공장에서 생산한다.

▶ "대놓고 밀어준다" 자동차 일괄 관세에 일론 머스크 '테슬라' 불기둥 전망 ▶ "10만 달러는 시작에 불과" 전 백악관 관료, 비트코인 연말 2배 상승 분석 ▶ "최고가 갱신할 수도" 리플(XRP) ETF 승인 기대감에 상승 전망 분석 ▶ "암호화폐 불장 오나" 시바이누 가격 15% 급등 이유 장기 전망 분석 ▶ "부메랑으로 돌아온다" 트럼프 자동차 25% 관세에 '미국 경제 폭락' 우려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3본문 이미지 다운로드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소속 연예인 논란에 잘 대응하지 못하는 것 같은 소속사는?	운영자	25/04/21	-	-
12515	"베트남서 초대박 났다" GS25, 편의점 돌풍... GS리테일, 주가 반등할까	나남뉴스	00:35	27	0
12514	"황제주 대열 합류하나" 삼양식품, 증권가 '목표가 줄상향' 전망 분석 보니	나남뉴스	00:25	18	0
12513	"다 빠져나가는 방법이 있지" 강남 아파트 토허제 규제 벗어나는 '꼼수' 투자	나남뉴스	04.22	31	0
12512	"워런 버핏이 투자한 국내기업" 조용히 성장 중인 '이 회사' 글로벌 전망 분석	나남뉴스	04.22	31	0
12511	"올해 안에 최대한 매수해라" 암호화폐 전문가, 파이코인 700% 상승 전망	나남뉴스	04.22	39	0
12510	"나이는 되돌릴 수 없어" 47세 시험관 임신 실패에 유명 여가수 오열	나남뉴스	04.22	57	0
12509	"중국, 미국 사모펀드 투자 중단" 금융시장으로 번진 관세전쟁	나남뉴스	04.22	62	0
12508	"요건 개선해야" 청년주택드림대출 가능한 서울 신축 1.8%뿐…	나남뉴스	04.22	57	0
12507	"외국인 주식자금 8개월 연속 순유출" 금융위기 이후 최장 '빨간불'	나남뉴스	04.22	55	0
12506	"2분기 가계·중기 대출 문턱 높아질 것" 은행권 예상 전망 보니... 왜?	나남뉴스	04.22	52	0
12505	"구글, 삼성에 '막대한 금액' 지급…기기에 제미나이 탑재 대가"	나남뉴스	04.22	76	0
12504	"평균 20만원 토해낸다" 보수 오른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1천 30만명... 무슨 일? [3]	나남뉴스	04.22	3794	2
12503	"기존주택 안팔아도 된다?"…토허구역 지침 변경에 또다시 혼선	나남뉴스	04.22	84	0
12502	"2년만에 SKT서도 대규모 해킹 사고" 북한 소행 가능성 있다고?	나남뉴스	04.22	58	0
12501	"유류세 인하폭 일부 축소" 다음달 휘발유 40원·경유 46원 올라	나남뉴스	04.22	55	0
12500	"의사 경고에도 끝까지 대중 곁에"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 '마지막' 직감한 듯	나남뉴스	04.22	50	0
12499	"내 유언장에 있는 종목" 워런버핏 추천 '황금비율 포트폴리오' 대체 뭐길래?	나남뉴스	04.22	105	0
12498	"파월은 루저, 금리 당장 내려" 트럼프, 연준 압박 수위 높여... 인하 가능성은?	나남뉴스	04.22	95	0
12497	"중국은 못 믿겠다" 이스라엘, 中 철도 제조사 버리고 '현대로템' 관심 전망 [1]	나남뉴스	04.21	215	2
12496	"이번엔 진짜래" 세종시 행정수도 이전에 건설·시멘트 '관련주' 급등 분석	나남뉴스	04.21	111	0
12495	"세계 3위 도약하나" 이재명이 쏘아올린 'AI 관련주' 불기둥 폭등 전망 분석	나남뉴스	04.21	107	0
12494	"밑빠진 독에 물붓기였나" 반등 기대에 '물탄 서학개미'... 손실 눈덩이 [1]	나남뉴스	04.21	176	0
12493	"현금은 쓰레기라고?" 진짜 고액 자산가들은 금 팔고 '사상 최대' 현찰 쥐었다	나남뉴스	04.21	153	0
12492	"일론 머스크, 제발 돌아와줘" 위기의 테슬라... 무슨 일? 전망 분석 보니	나남뉴스	04.21	110	0
12491	"폭락 전에 다 팔았다" 저커버그·다이먼, 뉴욕증시 폭락 전 회사주식 대량 매도 [26]	나남뉴스	04.21	9911	15
12490	"행정수도 세종 될까?" 계롱건설, 장 초반 상한가 직행... 투자 전망 분석	나남뉴스	04.21	103	0
12489	"관세 앞 바람 잘 날 없지만…" SK하이닉스 '빚투' 이달 들어 85%↑	나남뉴스	04.21	91	0
12488	"경기도 '청년기회사다리금융' 2차공급" 7천억 규모·14만명 지원	나남뉴스	04.21	85	0
12487	"29일 청약 시작" LH, 행복주택 예비입주자 총 6천 174가구 모집	나남뉴스	04.21	102	0
12486	"구찌 가방이 9천원"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 9주년 행사 [5]	나남뉴스	04.21	8059	5
12485	"1인당 건강보험 지출 10년새 28% 증가…'과잉 진료'가 주원인"	나남뉴스	04.21	94	0
12484	"달러 약세에 달러예금 다시 증가" 골드뱅킹은 역대 최대	나남뉴스	04.21	99	0
12483	"스테이블코인, 통화정책·금융안정 영향" 한은, 별도규제 필요해	나남뉴스	04.21	79	0
12482	"피고인석 앉은 尹 모습 공개" 내란 혐의 두번째 재판 시작	나남뉴스	04.21	86	0
12481	"삼성과 손 잡을까?" 한미반도체-SK하이닉스 갈등, 직원까지 뺐다고? 충격 전망	나남뉴스	04.20	208	0
12480	"지금 사도 되나요?" 금 거래대금 4.4배 불어나... '트럼프' 관세 탓? 전망 분석	나남뉴스	04.20	195	0
12479	"재벌 회장님 청혼에 동생까지 버려" 연예계 스타에서 사모님 된 유명 가수	나남뉴스	04.20	176	0
12478	"2천만원 깎았다" 요즘 신혼부부 사이에서 유행한다는 '부동산' 매매 비법 [1]	나남뉴스	04.20	2588	4
12477	"6억이 6천만원 됐다" 노후 위해 투자한 '부동산' 날벼락 실제 전망 분석 [2]	나남뉴스	04.20	2504	6
12476	"부동산 주식은 이제 끝" 올해 부자들의 투자 재테크 종목 1위 분석 전망	나남뉴스	04.20	159	0
12475	"악성 미분양, 또 늘어 2만4천가구" 11년 5개월 만에 최대	나남뉴스	04.20	133	0
12474	"무더위 오기 전에 에어컨 점검"…LG 씽큐 자가점검 2배 늘었다	나남뉴스	04.20	127	0
12473	"우리나라 암 발병 1위는 갑상선암" 사망 1위는?	나남뉴스	04.20	134	0
12472	"'고공행진' 카드론 금리 평균 15% 육박" 레고랜드 사태 후 최고 [1]	나남뉴스	04.20	5660	3
12471	"美경고 겁났나…" 러, 30시간 휴전 일방선언·우크라는 연장 제안	나남뉴스	04.20	140	0
12470	"'가족 없는' 뇌사자도 장기기증 가능해진다" 개정법 8월 시행	나남뉴스	04.20	132	0
12469	"문과 수험생 이례적 증가…사탐 응시율 통합수능 이래 최고" [19]	나남뉴스	04.20	7316	0
12468	"대위 김민우·초밥 90인분 노쇼 사기" 영세 상인들 울려... 주의해야	나남뉴스	04.20	144	0
12467	"아들이 동성애자" 윤여정, 할리우드 신작 인터뷰서 밝힌 충격적인 사실	나남뉴스	04.20	125	0
12466	"수도권 지하철 요금 6월 150원 오른다" 행정절차 마무리 수순	나남뉴스	04.20	100	0
뉴스	‘빌런의 나라’ 오나라‧서현철, 위기 직면…흔들리는 눈빛+낙담	디시트렌드	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