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빚 내서라도 투자한다" 증시 반등에 '빚투' 확산... 주식 투자 전망 어떻길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5.21 16:00:07
조회 6701 추천 1 댓글 6


사진=나남뉴스 


최근 국내 증시가 미국과 중국 관세 휴전 소식에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더해 '대선' 정국과도 맞물리며 개인 투자자들의 투자 열기가 더욱 거세지고 있는 모양새다. 

2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19일을 기준으로 개인투자자들의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17조 9217억 원이었다. 지난 연말 15조 8170억 원과 비교했을 때 약 2조 원 넘게 급증한 금액이다. 올해 들어서만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약 2조 1047억 원가량 증가했다. 

'빚투'는 시장 전반의 투자 심리를 확인하는 지표로, 투자자들이 증권사로부터 자금을 빌리고 주식을 구매한 뒤 갚지 않은 금액을 말한다. 투자자들이 빚투를 통해 투자한 종목은 '방산', '반도체', '이차전지' 종목이 많았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는 신용잔고가 약 548억 원 치 늘었으며 한국항공우주 신용잔고도 224억 원어치 올랐다. 삼성전자도 496억 원, 한미반도체 462억 원, LG에너지솔루션 336억 원, 삼성 SDI가 175억 원이었다.

국내 증시, 하반기 2700선 돌파할까 


사진=픽사베이 


이처럼 국내 투자자들의 신용거래융자 잔고가 늘어난 것은 최근 국내 증시가 '반등'한 영향이 컸다. 지난달 미국발 관세 폭탄에 의해 코스피 지수는 2300까지 빠졌으나 한 달 만에 2600선을 빠르게 회복했다. 

증시 반들의 주체는 바로 '외국인'이었다. 이 같은 점 또한 앞으로 주식 시장의 기대감을 키우는 요인이 됐다. 이달 외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 1615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이는 지난해 7원 이후 10개월 만에 '순매수'로 전환한 것이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통상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주가 상승이 예상될 때 늘어나며 약세장에서는 줄어드는 흐름을 보인다. 단기간 코스피가 2600선을 회복하며 반등 흐름을 보이자 빚을 내서라도 투자하려는 심리가 확대된 것"이라 설명했다.


사진=픽사베이 


증권가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가 지속될 경우 코스피 지수가 2분기에 2700선 돌파 가능성도 남아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대신증권 연구원은 "단기 과열 해소와 매물 소화 과정을 거친 후 상승세가 재개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최근 미국 국가 신용등급이 Aaa에서 Aa1으로 한 단계 하향 조정됐다. 하지만 국내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전망으로 보인다. 키움증권 한지영 연구원은 "과거 2011년 S&P, 2023년 피치 강등 사례와 같은 학습효과로 인해 주가가 내성을 갖췄다"라고 이야기했다.

NH투자증권 또한 "단기적 조정은 가능하지만 정책 기대감과 미국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에 따라 조정 폭은 제한적일 것이다. 향후 한국 증시는 미국 증시와 연동된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스피는 5월 21일 장 마감 기준으로 2,625.58을 기록했다. 



▶ "테슬라 복귀하더니" 머스크, '로보택시' 내달 출시... 전망 보니▶ "빚 내서라도 투자한다" 증시 반등에 '빚투' 확산... 주식 투자 전망 어떻길래▶ "아빠, 왜 코인 투자 안했어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비트코인' 장기 전망 분석▶ "총상금 4천만원" 서울시, 24일 뚝섬서 '2025 한강 대학가요제'▶ "성착취영상 찾아 삭제신고까지 단 6분" 서울시 전국 최초 개발



추천 비추천

1

고정닉 0

19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가족에게 아낌없이 돈 쓸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6/09 - -
13327 "올해 추석 연휴 최대 10일 가능?" 임시공휴일 지정 두고 '갑론을박' 시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10 66 0
13326 "지금보다 25% 더 오른다" 정부 AI 투자 직접적인 수혜 입을 '이 회사'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45 15 0
13325 "전쟁 관련주 폭등, 코스피 하락" 이스라엘, 이란 선제 공격에 주식시장 '혼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40 17 0
13324 "일본 돈만 낼름 했나" 완전한 통제권 언급한 트럼프, 일본제철 주가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05 16 0
13323 "K코인 시대 열린다" 대대적인 가상자산 투자 정책 예고에 '관련주' 들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40 16 0
13322 "e-프리퀀시 스티커 두배 적립, 배달비 무료" 스타벅스, 대박 이벤트 열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25 17 0
13321 "경제 핵심은 기업…적극 지원하겠다" 李대통령, 재계총수와 간담회 가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25 28 0
13320 "추가 하락 가능성까지" 트럼프 또 관세 압박, 달러 가치 3년 만에 최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20 16 0
13319 "규제지역지정 임박?" 물가상승 훌쩍 넘긴 과천·성동·마포 집값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20 16 0
13318 "외국인 5월 주식·채권 93억달러어치 샀다…" 2년만에 최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20 14 0
13317 "통상임금 위로금 1인당 2천만원씩 달라" 현대차 노조,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20 15 0
13316 "금리인하 거부하는 연준의장은 멍청이" 트럼프, '파월' 해임할 생각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20 15 0
13315 "권위 상징에서 수집가 로망으로…" 대통령 시계 변천사 보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15 16 0
13314 "18세 국민연금 자동가입 청신호" 이재명 대통령 공약 '급물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10 15 0
13313 "영국인 1명 기적 생존" 인도 여객기 추락사고 사망자 최소 265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10 15 0
13312 "진짜 AI 3대 강국 도약하나" 통 큰 6000억 투자 결정한 카카오, 남양주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05 15 0
13311 "5만원에 내놔도 안 팔려" 콧대 높은 명품 브랜드, 경기침체에 '비명' 굴욕 근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2 127 0
13310 "연봉 2억이 넘는데" 오늘부터 노조 투쟁 들어간 '이 회사' 투자 전망 분석 [1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2 6942 1
13309 "실수요자가 없는데 무슨 불장" 실제 부동산 가보니 '거래 절벽' 투자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2 105 0
13308 "94억원에 샀는데 어쩌나" 장영란까지 매입한 '이 동네' 토허제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2 110 0
13307 "금리 3% 차이" 은행 청약통장, '주택청약 종합저축'으로 전환해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2 85 0
13306 "부동산 버금가는 투자 수단으로" 李대통령 발언... 향후 증시 전망 분석 보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2 66 0
13305 "중장기 성장 둔화 가능성?" 기회 맞은 K-방산, 투자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2 68 0
13304 "진단 활용 기대" 알츠하이머병 감별하는 혈액 단백질 찾았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2 67 0
13303 "1인 자영업자 배우자 출산휴가급여 요건 완화" 서울시, 지원대상 확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2 71 0
13302 "25달러면 해커 된다…피싱 키트·서비스 출현에 해킹 쉬워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2 6003 4
13301 "내년 달러 가치 10% 하락할수도" 미국 '큰손' 헤지펀드 창업자, 전망 분석 보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2 76 0
13300 "외인 '팔자'에도 장중 2,920대서 강세" 코스피, 랠리 지속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2 66 0
13299 "서울 59㎡ 분양가 평균 12억3천만원" 작년 동기비 2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2 58 0
13298 "당국과 협력해 복구 총력" 예스24 발표에 KISA "사실아냐" 반박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2 54 0
13297 "웨딩사진 촬영, 연내 결혼" 은지원, 13년만에 재혼 소식 알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2 60 0
13296 "북, 대북 확성기 중지에 호응" 9·19 군사합의 복원에도 응할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2 55 0
13295 "에잉 또 물 건너갔네" 수도 이전설에 들썩였던 '세종시 아파트' 다시 하락세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1 118 2
13294 "위자료만 40억원" 법원까지 갔다가 이혼 번복한 유명 방송인 안타까운 근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1 99 0
13293 "민주당 정권은 부동산 폭등" 슬금슬금 오르는 '서울 집값' 전문가 전망 분석 [27]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1 2580 8
13292 "역사상 가장 많은 벼락부자 탄생했다" 월가 전문가도 경악한 '돌풍'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1 127 0
13291 "묻고 따블로 가" 서학개미, 테슬라 요동쳐도 '레버리지 ETF' 베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1 97 0
13290 "낙폭 과해, 지금이 기회?" 한국전력, 배당 수익률 얼마길래... 투자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1 98 0
13289 "토허제 해제·DSR 선수요에" 5월 은행 등 가계대출 6조 급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1 91 0
13288 "'일하는 노인' 700만 시대" 5월 취업자, 13개월만에 20만명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1 97 0
13287 "과징금 3억5천만원" 테무, 소비자 기만 광고로 공정위 첫 제재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1 2114 7
13286 "다음주 미국 금리동결은 '기정사실'" 5월 CPI에 쏠린 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1 121 0
13285 "수산물 최대 50% 힐인 반값" 온오프라인서 '수산대전 여름맞이 특별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1 88 0
13284 "국민 평형 가격이 7억 7천만원" 1년새 1억원 오른 '전국 국평 평균 분양가' [9/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1 5159 1
13283 "허니문 랠리로 2,900 넘어선 코스피" 장기 박스권 탈출하나?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1 80 0
13282 "내년 최저임금 얼마?" 노동계, 1만 1천 500원 요구... '실질임금 보장'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1 87 0
13281 "기대하셔도 좋다" 李대통령, 가성비 높은 대통령 시계 제작 지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1 91 0
13280 "집밖으로 나가기 무서워"…연일 계속되는 LA시위에 한인들 '불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1 82 0
13279 "이러니 개미들이 못 벌지" 외인은 코스피 싹쓸이 중인데 개미들만 '못 믿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0 157 0
13278 "대코인시대 서막 연다" 가상자산 암호화폐 시장에도 '레버리지' 허용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0 146 0
뉴스 YG 신인 이벨리, '1700만 조회수 돌파' 댄스 영상 화제 디시트렌드 06.12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