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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도 끝났는데 왜?" 떨어질 줄 알았던 '이재명 테마주' 끝없는 질주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6.23 19:20:04
조회 2095 추천 1 댓글 4


사진=나남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공식 취임하며 대부분의 정치 테마주는 하락세를 보였지만, 유일하게 아직도 상승 중인 종목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대통령의 대표 공약 중 하나였던 '지역화폐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증시를 자극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그 중심에는 지역화폐 대표 관련 종목인 '코나아이'가 있다. 코나아이는 이재명 대통령과의 정책 연관성으로 인해 '이재명 테마주'로도 분류돼 왔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나아이는 전 거래일보다 8.76% 오른 69,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전날 21.11% 급락하며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했던 것과는 상반된 흐름이다. 

코나아이는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5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다가 20일 큰 폭의 하락을 겪은 후 이날 다시 반등에 성공하면서 단기적인 변동성 속에서도 강세 기대를 유지하고 있다.


사진=MBC뉴스


이러한 반등 배경에는 정부가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에 대한 예산 확대를 골자로 한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 자리하고 있다. 

정부는 이번 추경안에서 지역화폐 할인 비용 지원을 위해 약 2조 원 규모의 예산을 책정할 계획이다. 해당 방식은 지자체가 발행하는 20조 원 규모의 지역화폐 중 10%에 해당하는 할인분을 중앙정부가 보전하는 구조다.

코나아이는 2019년 경기도 지역화폐 시스템 운영사로 선정되며 관련 업계에서 선도적 입지를 구축한 바 있다. 이 회사는 경기지역화폐 플랫폼 구축을 시작으로 급속한 성장세를 보였기에 자연스럽게 이재명 당시 경기도지사의 정책 수혜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코나아이, 감사원 위반 지적에도 2번째 재계약 성공


사진=MBC뉴스


특히 지난해 말 주가가 1만4000원대에 불과했던 코나아이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선고일인 지난 4월 4일 3만5100원까지 상승했고 이재명 대통령의 공식 취임일인 6월 4일에는 5만9000원을 기록한 데 이어 현재는 7만원선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코나아이의 실적 성장세도 눈부시다. 2018년만 해도 연간 지역화폐 결제액은 3억1000만 원 수준에 불과했으나, 2019년에는 1조7000억 원으로 급증했다. 이후 매년 빠른 성장을 이어가 2024년 말 기준 연간 결제 규모는 무려 10조 원에 달했다.

그러나 성장 이면에는 논란도 끊이지 않았다. 2020년 국정감사에서는 코나아이의 충전금 운용 방식이 도마 위에 올랐고, 이후 감사원은 해당 운영 행태를 '공공자금 관리의 중대한 위반'으로 지적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기도는 올해 2월, 연간 4조 원 규모의 지역화폐 운영대행사로 코나아이를 다시 선정했다. 이는 2022년 첫 재선정 이후 두 번째로 이뤄진 재계약이다. 

이와 관련해 경기도의회는 "감점 항목을 마련하긴 했지만 배점이 낮았다"라고 밝히면서 법적 절차상 문제는 발견되지 않았다는 법률 자문 결과도 함께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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