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심지어 부동산까지…" 늘어나는 중고사기 매달 1만건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10.05 13:30:05
조회 123 추천 0 댓글 0


심지어 부동산까지…늘어나는 중고사기 매달 1만건꼴[연합뉴스]


서울 신림동에 사는 이모(31)씨는 지난여름 이사 갈 집을 구하다 중고 거래 플랫폼으로 눈을 돌렸다. 발품을 팔며 이곳저곳 찾아가 봐도 구하지 못한, 마음에 드는 매물이 당근마켓에 있었기 때문이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평소 부동산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임대차 계약을 하는 데 불신을 품고 있던 이씨였지만 '이 가격에 못 구할' 집이라는 생각에 부동산 임대업자라고 자신을 소개한 상대방에게 연락했다.

집을 보러 간 날 이 업자가 "지방에 내려가 있다"며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을 때 이상함을 감지했지만, 집 상태가 마음에 들어 계약을 진행했다. 그러나 이 업자는 보증금을 받은 뒤 연락을 끊고 잠적했다.

5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 관악경찰서는 지난달 30일 이씨가 납부한 보증금 1천만원을 떼먹은 업자 등을 입건해 조사 중이다. 이 업자는 등기부등본과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위조해 가짜 임대인을 내세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 사례처럼 중고거래 사기 피해가 품목을 가리지 않고 확산 일로다.

경찰청에 따르면 중고사기 피해 건수는 2023년 7만8천320건에서 작년 10만539건으로 28.4% 증가했다. 같은 기간 피해액은 1천373억원에서 3천340억원으로 143.3% 늘었다.

올해 8월 기준 경찰에 신고된 중고사기 피해 건수만 8만3천733건이다. 이 추세대로면 올해 중고거래 사기 피해 건수는 12만건을 넘어서며 매달 1만여건꼴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찰 관계자는 "온라인으로 거래할 때는 언제나 사기이거나 거래가 잘못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며 "가급적 에스크로(결제대금 제3자 예치) 서비스를 활용해야 사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 "심지어 부동산까지…" 늘어나는 중고사기 매달 1만건꼴▶ "눈먼 보조금 막는다더니 환수율 1.4%…" 36%는 적발 뒤 방치▶ "긴 연휴에 아이 열나면?" 부모가 꼭 알아야 할 대처요령 보니▶ "당신의 거실까지 노출?…" 로봇청소기 '보안 경고음'... 무슨 일?▶ "외국인 관광객 불편 민원 5년 새 36%↑…쇼핑·택시 등 관련"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이성 보는 눈 없어서 걱정되는 스타는? 운영자 25/11/10 - -
15622 "40일째 美셧다운 사태 급반전…" 민주 중도파 돌아서며 종결 임박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55 2 0
15621 "전설의 고향?" 이기대 예술공원 '옛돌스트리트' 조성 주민 반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55 0 0
15620 "韓 성인 3명중 1명은 비만…" 3040 남성은 절반 넘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50 2 0
15619 "북한 해킹조직, '먹통' 공습…" 스마트폰·PC·카톡까지 장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40 4 0
15618 "SKT, '1111·1004' 등 골드번호 1만개 쏜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40 4 0
15617 "은퇴 때 자동 배당"…키움운용 노후대비 ETF 2종 출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35 3 0
15616 "포장알바" 미끼에 개인정보 털렸다…로맨스 스캠까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30 3 0
15615 "종이제안서 없앤다… " 서울시, 지자체 최초 온라인 평가 도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30 3 0
15614 "가상화폐 시장이 기침하자…" 몸살 앓는 코인 비축 기업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30 3 0
15613 "코스피 '불장'이라는데…" 개인 54%는 평균 931만원 손실 중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30 3 0
15612 "영끌했는데 미치겠어요" 4년만에 40% 폭락한 경기도 '이 지역'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9 98 0
15611 "서울 바로 옆인데 어쩌다가" 분양 1년만에 1억 마피 찍은 '이 동네'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9 67 0
15610 "여긴 아직 4억이예요" 서울 초품아인데 아직 가격 안 오른 '이 아파트' 전망 분석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9 303 1
15609 "3억에 내 집 장만 했어요" 서울 광진구 아파트 6억→3억으로 산 '이 방법'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9 67 0
15608 "반도체 버리고 이거 샀대" 외국인들 눈 돌린 '이 종목' 대체 뭐길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9 63 0
15607 "넣어도 소용 없더라" '청약통장' 진짜 '무용지물?' 해지 확 늘어난 이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9 71 0
15606 "단계·탄력 접근" 정년연장 급물살에 청년 취업난 심해질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9 84 0
15605 "물량·단가 현실화해야" 새벽배송 갑론을박 본질은 '단가'… [18]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9 5168 2
15604 "영끌 수요 몰렸나?" 서울 아파트, 30대 매수 비중 4년 만에 최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9 89 0
15603 "내년 '반값' 민간 산후조리원 생긴다…" 서울시, 시범사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9 77 0
15602 "냄새맡는 능력, 파킨슨환자 인지 저하 속도 예측 지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9 75 0
15601 "국내 증시 빚투 25.5조원, 최대 수준…자본재·반도체에 쏠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9 71 0
15600 "600명 시험서 190명이 커닝?…" 캠퍼스에 닥친 AI 카오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9 85 0
15599 "15세 미만 SNS 접속 금지 추진…" '이 나라' 규제 마련 착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9 72 0
15598 "롤러코스터 장세" 이달 코스피 일간 변동률 연중 최고 수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9 62 0
15597 "올해 수능, 수학 미적분·국어 언어와매체 선택자가 유리할 듯"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9 64 0
15596 "옆단지보다 8억 더 싸대요" 서울 역세권 마지막 6억원대 공급하는 '이 아파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8 146 0
15595 "힐스테이트인데 미분양 났어요" 안 팔려서 무더기 공매 넘어간 경기도 '이 단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8 130 0
15594 "수도권 3억대인데 안 팔려요" 분상제도 적용됐는데 미분양 전망 '이 아파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8 136 0
15593 "집값 내려가던 동네가 지금은 난리" 이곳 집값, '반등' 조짐... 전망 어떻길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8 115 0
15592 "매출 최대라더니 주가는 왜?" 쿠팡, 지금 사도 돼? 전문가 전망 보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8 114 0
15591 "10년전 가격으로 팔아요" 시세 상승에도 첫 분양가로 판매하는 '이 아파트'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8 105 0
15590 "북한 김정은이 제목 지었다고?" 北, 6·25영화 '72시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8 97 0
15589 "심의 기준 재정비 필요" OTT는 되는데, 방송은 안 된다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8 94 0
15588 "무인점포 경찰에 기생"…어떻게 생각하나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8 106 0
15587 "'연금 차별'과 '동반 탈락' 원칙 부재가 키운 불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8 93 0
15586 "스마트폰 1시간 더, 근시위험 21%↑"…청소년 눈건강 '빨간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8 85 0
15585 "해안에 밀려드는 '차'(茶)봉지 마약에 불안…" 제주 유통거점 되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8 116 0
15584 "자격증부터 OTT까지…" '취업성공키트' 최대 50만원 지원하는 '이 지역'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8 86 0
15583 "증시 출렁여도 '꺾이지 않는 빚투'" 또 최고치라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8 78 0
15582 "10월 가계대출 주춤해졌나…" 청년 일자리 추이도 주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8 76 0
15581 "영화티켓 끊긴 헌혈의집…" 헌혈자 감소 현실화하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8 89 0
15580 "사실상 마지막 기회죠" 2호선 역세권인데 규제 없는 7억원대 '이 아파트' 전망 [6]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7480 4
15579 "신축 84㎡인데 4억이래요" 10개월만에 공급되는 무순위 줍줍 '이 아파트'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257 0
15578 "얼마전까지 미분양 났었는데" 규제지역 확대에 벌써 1억 오른 '이 지역'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240 0
15577 "서울보다 더 올랐다니까요" 지금도 4억대 매매 가능한 '이 지역' 아파트 전망 [2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9794 1
15576 "우리 이제 어떡해" 비트코인, '금보다 저평가' 라더니... 충격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229 0
15575 "무조건 지금 사야돼" 삼성전자, '9만전자'에 순매수 1위... 전망 분석 보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295 0
15574 "횡단보도서 차에 깔린 어린이..." 시민들이 힘 합쳐 구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173 0
15573 "퇴직연금 도입 20년, DB형→DC형 머니무브 시작됐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177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