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이 다시 급등세를 보이면서 부동산 시장의 열기가 점차 확산되고 있다. 정부에서는 6·27 대출 규제와 9·7 공급 대책을 연이어 발표했지만, 효과는 단기간에 그쳤을 뿐이고 이제 서울 및 수도권을 중심으로 매수 심리가 폭발적으로 되살아나는 양상이다.
7일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9월 다섯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전주 대비 0.08%포인트 상승한 0.27%를 기록했다. 이는 9월 들어 매주 상승폭이 커지고 있다는 의미로 9월 첫째 주(0.08%), 둘째 주(0.09%), 셋째 주(0.12%), 넷째 주(0.19%)까지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 왔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브랜드 준신축 대단지 아파트인데도 상대적으로 저렴한 매매가를 유지하는 단지가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성북구 석관동에 위치한 '래미안 아트리치'는 전용 59㎡ 기준 10억 원 이하의 가격에 거래가 가능하다. 해당 단지는 2019년 입주한 대단지 아파트로 성북구에 위치하지만 실질적으로 동대문구 이문동과 인접해 실생활권은 동대문구에 가깝다.
사진=래미안 아트리치
래미안 아트리치는 전용면적 기준 59㎡ 539세대, 84㎡ 344세대, 109㎡ 43세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실거래 기준 전용 59㎡는 2021년 10억8000만원까지 치솟았다.
그러나 이후 쭉 하락세를 그리면서 2023년에는 7억8000만원까지 떨어지다가 최근 9월 들어 9억4000만~9억9000만원 선에서 손바뀜되면서 반등을 보이고 있다.
현재 매물 호가를 살펴보면 여전히 9억 원대에 매수가 가능해 '10억 미만 신축 아파트'라는 점에서 높은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또한 해당 단지는 전용 59㎡임에도 불구하고 일부 평형에서 4Bay 구조를 갖추고 있어 공간 활용도가 뛰어나다. 신혼부부는 물론 3인 가족까지도 쾌적한 생활이 가능한 편이며 평지에 조성돼 주거 만족도도 높다.
더블역세권에 강남 출퇴근도 편리해
사진=네이버부동산
무엇보다 신이문역(도보 약 8분)과 돌곶이역(도보 약 10분)을 모두 이용할 수 있어 더블역세권 위치가 가장 큰 매력이다.
단지 정문 앞에는 버스 정류장도 위치해 있으며 종로 일대의 도심업무지구(CBD)까지는 약 40분, 강남까지는 약 45분이 소요된다. 서울 주요 도심으로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에게도 충분히 만족스럽다는 게 실거주민들의 평가다.
여기에 래미안 아트리치 단지 내에는 국공립 어린이집이 있어 신혼부부와 어린 자녀를 가진 부모들에게도 인프라 면에서도 강점을 지닌다.
인근의 부동산 관계자는 "서울 아파트 가격이 전부 상승세로 전환된 가운데, 신축이면서도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대를 가진 단지는 희소성이 커질 수밖에 없다"라며 "특히 성북구 석관동은 주변 개발과 생활 인프라 확장이 기대되는 지역"이라고 중장기적인 관점에서도 가치가 높은 아파트라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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