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나남뉴스서울 아파트값이 진정되지 않고 폭등세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을 포함한 일부 지역에서 단기 과열 조짐이 포착되고 있다. 지난 6·27 대출 규제와 9·7 공급 확대 대책이 잇따라 발표됐지만 시장에서는 억제 효과는커녕, 날이 갈수록 불이 더 붙는 분위기다.이날 7일 한국부동산원에서는 9월 다섯째 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이 0.27%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주 대비 0.08%포인트 높아진 수치로 9월 내내 다섯 주 연 속 상승폭이 확대된 수준이다.심지어 9월 마지막 주에는 서울 외곽 지역까지 가격 상승세가 퍼지면서 중랑구와 도봉구에서도 각각 0.04% 상승세를 보이며 전체 25개 자치구에서 모두 매매가가 올라가고 있다.이러한 시장 분위기 속에서 여전히 과거 최고가를 회복하지 못한 서울 내 '준신축 브랜드 대단지'가 눈길을 끌고 있다.사진=네이버 부동산서울 서대문구 홍제천로 136에 자리한 '연희파크푸르지오'는 2018년 준공된 아파트로 총 396가구로 구성된 단지다. 총 5개동, 최고 19층으로 설계됐으며 세대 구성은 △전용 59㎡ 136가구 △전용 84㎡ 225가구 △전용 112㎡ 35가구로 이뤄져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해당 아파트는 최근 전용 59㎡가 9억 6,000만 원에 손바뀜되며 2021년 최고가(10억 8,000만 원) 대비 여전히 1억 원 이상 낮은 수준에서 거래됐다.현재 매물 호가도 약 9억 5,000만 원부터 시작돼 투자자 및 실수요자 입장에서는 여전히 진입 가능하면서도 매력적인 가격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전용 84㎡ 역시 지난 9월 10억 4,000만 원에 거래되었으나, 시장에 나온 호가는 9억 원대부터 형성돼 있다. 2021년 이 평형의 최고 실거래가는 12억 8,000만 원이었기에 가격 회복률은 아직 80%대 후반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버스 이용하면 여의도까지 30분 거리사진=네이버 부동산무엇보다 '연희파크푸르지오' 단지 상태는 준신축이라는 표현이 무색하지 않을 정도로 뛰어나다는 점이다. 입주 7년 차임에도 불구하고 관리 상태가 우수하며 2대의 엘리베이터는 고속 운행이 가능해 대기 시간이 짧다는 게 장점이다. 시스템 에어컨이 전 세대에 기본 설치돼 있고 전용 59㎡ 타입은 대부분 3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돼 개방감이 뛰어나다.총 400가구가 채 되지 않는 규모에도 불구하고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인 헬스장, 골프연습장, 국공립 어린이집, 시니어클럽 등 생활 편의 시설이 다양하게 갖춰져 있어 매력적이다. 단지 조경 또한 '연희파크'를 내세운 만큼 입주민들 사이에서 뛰어난 만족도를 자랑한다. 아파트 근처에는 안산도시자연공원과 홍제천이 자리하고 있기에 주변 경관도 매우 훌륭한 편이다.다만 가까운 지하철역은 경의중앙선인 가좌역이 도보로 20분 거리라 다소 아쉽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버스를 이용하면 여의도와 을지로까지 약 30분, 강남권까지는 55분 내외로 접근이 가능하다.▶ "이런 가격에 신축은 없죠" 서울 푸르지오 대단지인데 아직 저평가된 '이 아파트'▶ "여긴 아직 반값이예요" 서울 트리플 역세권인데 옆단지 절반 가격인 '이 아파트'▶ "이 가격에 서울 신축이라니" 10억 이하로 살 수 있는 더블역세권 '이 아파트' 전망▶ "안심주택이라더니 돈 떼였다" 서울시만 믿었다가 3억 날린 세입자 '피눈물' 전망▶ "李대통령 부부 출연에 역대 최고 시청률…" JTBC '냉부해'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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