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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문의 완전 끊겼어요" GTX 호재 수도권인데도 미분양 난 '이 지역'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10.09 20: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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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남뉴스


서울 수도권 부동산 시장이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면서 상승폭을 키워가는 사이, 상승세와 전혀 무관하게 미분양 사태에 직면한 경기도 지역도 있어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이날 9일 국토교통부가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GTX-C 추진 현황 자료에 따르면 해당 노선은 2023년 12월 실시계획 승인 이후 아직 착공에 들어가지 못한 상태로 밝혀졌다. 

사업 시공을 맡은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급등한 자재 가격 등을 이유로 공사비 증액을 요구하고 있고, 이와 관련한 정부 내 이견으로 인해 착공 일정은 사실상 표류 중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의 착공이 무기한 연기되면서 역세권 프리미엄을 내세웠던 경기 북부와 서울 외곽 지역 부동산 시장도 급격히 얼어붙고 있다. 


사진=힐스테이트 회룡역 파크뷰


특히 경기도 의정부시, 양주시, 서울 도봉구는 수도권 전역의 회복세 흐름과는 달리 미분양 증가와 집값 하락이 동반되며 시장이 위축되고 있는 모습이다.

이에 대해 국토부 관계자는 "최근 건설 자재비가 급등하면서 현재 예산으로는 안전성과 품질을 확보하기 어렵다"라며 "공사비 증액을 위한 물가특례제도 개선을 기획재정부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기재부는 해당 특례 적용에 반대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시장에서는 올해 내 착공 가능성은 어렵지 않겠냐는 관측이 우세한 편이다.

결국 착공 지연의 직격탄을 맞은 지역은 GTX-C 노선의 대표 수혜지로 꼽히던 의정부시와 양주시다. 두 지역은 그간 GTX-C 역세권 개발과 연결해 분양 시장에서 높은 기대를 모았으나, 현재는 미분양이 빠르게 누적되고 있다.

기존 거래까지 위축돼 부동산 시장 침체 분위기


사진=KBS뉴스


의정부에서는 올해 7월 분양한 '힐스테이트 회룡역 파크뷰'가 543가구 모집에 974개의 청약 통장이 접수돼 평균 청약 경쟁률이 1.79대 1에 그쳤다. 특히 전용 84㎡ A, B, C형 타입은 모두 미달되는 등 수요자의 관심이 뚜렷하게 식은 모습이다.

양주시는 1월 730가구에 달했던 미분양 물량이 6월에는 1,774가구로 143% 증가했다. 이는 경기도 내에서 평택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준으로 현재 양주에서 건설 중인 14개 단지 중 12개 단지에서 미분양이 발생했다. 

실제로 두 지역의 집값도 하락세를 피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올해 들어 의정부는 -0.94%, 양주는 -1.29%의 집값 하락률을 기록하면서 같은 기간 경기도 평균 상승률인 -0.01%를 크게 밑도는 수치를 보여줬다.

양주시의 한 부동산 관계자는 "의정부와 양주는 GTX-C 개발을 전면에 내세워 분양을 진행했던 지역"이라며 "노선 사업이 지연되면서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 기대를 접고 있다. 그 여파로 인해 청약 수요는 급감한 상태고 기존 거래도 크게 위축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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