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일단 규제가 없잖아요" 똘똘한 서울 MZ들이 몰리고 있는 부동산 '이 단지'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10.12 18:30:05
조회 259 추천 0 댓글 0


사진=나남뉴스


서울의 아파트 가격이 다시 상승세를 보이면서 상대적으로 규제가 적은 오피스텔 시장이 대체 주거지이자 투자처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임대 수익률이 눈에 띄게 올라가면서 오피스텔이 '수익형 부동산'으로 재조명받는 분위기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2025년 8월 기준 서울 오피스텔의 평균 임대수익률은 4.96%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 기간(4.87%)보다 0.09%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국부동산원이 표본을 새로이 늘려 집계한 2024년 1월 이후 최고치에 해당한다. 오피스텔 매매가는 큰 변동 없이 유지되는 반면, 월세는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어 임대 수익률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


사진=네이버 부동산


면적별로는 전용 40㎡ 이하의 소형 오피스텔이 5.25%의 수익률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40~60㎡ 구간은 3.98%, 60~85㎡는 3.46%로 각각 상승했다. 반면, 85㎡ 초과 대형 오피스텔은 3.01%로 변화가 없었다. 중소형 오피스텔 중심의 수익률 상승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는 셈이다.

같은 기간 서울 오피스텔의 평균 매매가는 2억7633만 원에서 2억7733만 원으로 0.36% 증가하는 데 그쳤다. 반면 평균 월세는 90만1000원에서 91만8000원으로 1.89% 상승했다. 실질적으로 자산 가치는 큰 변화가 없지만, 월세 수익 증가가 수익률을 끌어올리는 셈이다.

이러한 변화의 배경에는 전세 시장의 불안정성과 대출 규제 강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수도권 아파트 매입에 제약이 커지자, 규제가 느슨한 오피스텔로 눈을 돌리는 수요가 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전세 사기 등의 이슈로 인해 전세보다 월세를 선호하는 수요가 증가하면서 월세 기반의 임대 시장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오피스텔도 슬금슬금 신고가 행진 중


사진=네이버 부동산


한편 금리 인하 기대감도 임대료 상승세에 영향을 주고 있다. 시장에서는 고금리 기조가 완화되면 임차인의 월세 수용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이에 투자자들은 공실 위험이 낮은 역세권 오피스텔에 눈길을 돌리는 모양새다.

실제로 서울 종로구 수송동의 '두산위브파빌리온' 전용 74㎡는 지난 9월 말 6억9500만 원에 거래되며 7000만 원이 오른 가격으로 신고가를 기록했다. 

용산구의 고급 오피스텔 '대우 월드마크 용산' 전용 104㎡도 8월에 18억5500만 원에 팔리며 직전 거래보다 6500만 원 상승했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은 "최근 오피스텔 투자 수요는 시세 차익보다는 월세 수익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라며 "특히 MZ세대는 오피스텔을 실거주 공간으로도 받아들이고 있어 수요 기반이 튼튼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수익률 개선은 월세 인상에 따른 현금흐름의 변화일 뿐, 자산 가치 상승으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라고 주의를 당부하는 조언도 덧붙였다.



▶ "일단 규제가 없잖아요" 똘똘한 서울 MZ들이 몰리고 있는 부동산 '이 단지' 전망▶ "두 달 만에 7억 올라" 8억 집이 15억 된 '이 동네' 대체 무슨 일?▶ "집 있어도 청약 가능해" '로또'라고?... 주택청약 '오해' 들어보니▶ "병원비 28만원 주고 신생아 매수…" 출생신고도 안 하고 '학대' 충격▶ "기초연금 '부부 감액' 단계적 폐지 땐 연평균 3조3천억 더 든다"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이성 보는 눈 없어서 걱정되는 스타는? 운영자 25/11/10 - -
15676 "우리는 7억 주고 샀는데" 돌연 2억 내린 5억에 분양하는 신축 '이 아파트'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5 0
15675 "서울에 이런 가격 없죠" 1호선 역세권·학군 모두 갖춘 '이 아파트'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4 0
15674 "지난달엔 규제 없었는데" 한달만에 5억 오른 서울 엄마들의 원픽 '이 동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7 0
15673 "한달만에 8억이 빠졌어요" 무섭게 오르더니 벌써 20억 떨어진 서울 '이 아파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6 0
15672 "지금 사둘까?" KT, 해킹에도 목표가 상승? 내년 전망 분석 어떻길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19 0
15671 "대출 나오고 집값 안 오른 곳 어디?" '노도강'은 거래 늘어... 전망 보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9 0
15670 "한은 내년 성장전망 얼마나 높일까…" 주요 기관 비해 0.2%p 이상↓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11 0
15669 "국정원, KT 일부 스마트폰 문자 암호화 풀려" 사이버 위협 경고 [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810 4
15668 "'전국민 고용보험' 시동…" 노사정TF 소득기반 개편 논의 개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16 0
15667 "섬망 증세 악화 추정" 조두순, 지난달 또 거주지 무단 이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18 0
15666 "집값 떨어졌는데 왜 규제지역?" 10·15대책 한 달… 반발 지속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21 0
15665 "림프절에 암 전이됐었다" 박미선, 유방암 투병 후 첫 방송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25 0
15664 "국제 금값 4천200달러 회복…" 내달 미 금리인하 전망에 베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32 0
15663 "차 고의사고 보험사기 막는다…" 금감원·경찰청 등 4개 기관 맞손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13 0
15662 "불장인데 재미없어" 개미, 한달간 안정형 ETF 대거 팔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768 0
15661 "국민연금 '실버론' 대수술…" 편해지고, 신규자에겐 넓어진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21 0
15660 "빚투해도 괜찮아" 금융위가 돈 없으면 대출 내서라도 투자하라는 '이 종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47 0
15659 "지난주에는 2억 더 된다면서요" 일주일마다 바뀌는 주담대 한도 '기준'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26 0
15658 "영끌했다가 죽을 뻔" 규제 때문에 추락하던 집값 구사일생 반등한 '이 아파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28 0
15657 "제발 좀 사주세요" 1.5억→6400만원 반값에도 무더기 공매행 '이 아파트'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48 0
15656 "집값 더 오를 거라 안 팔아요" 매물 사라진 '이 지역' 전망 분석 보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43 0
15655 "1년만에 주가 반토막" 백종원 복귀는 리스크? '더본코리아' 전망 분석 [1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1548 3
15654 "기초수급 재산 소득환산율 폭력적…금리 수준 개선해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46 0
15653 "트럼프 '셧다운 승리' 선언했지만…" 건강보험료↑ 부메랑될수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32 0
15652 "캠핑연료제품서 메탄올 기준초과…성형숯에선 비소가 9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70 0
15651 "11월 지역가입자 건보료 달라진다…" 이자·배당소득도 '즉시조정'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43 0
15650 "서울대마저도…" 중간고사 'AI 부정행위' 적발, 재시험 검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30 0
15649 "마약이 내 인생 망쳐…코에 구멍 뚫렸다" 마이클잭슨 딸,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43 0
15648 "사후 재산 기부하고 싶다" 10명 중 2명 응답… 비중 역대 최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30 0
15647 "배우자 자녀→세대원…" 재혼가정 등·초본 상 가족관계 표기 개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28 0
15646 "수능 대박" "재수 없다"…'결전의 날' 앞둔 열띤 응원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24 0
15645 "3년만에 최저" 테슬라 10월 중국 판매량 뚝… 대체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23 0
15644 "전재산 투자했죠" 버티면 될 줄 알았는데 5년 신축인데도 텅텅 '이 단지'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56 0
15643 "한달전에는 훨씬 쌌거든요" 규제 이후 전셋값 1억원 오른 서울 '이 아파트'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38 0
15642 "언제는 거품이라더니" 9억→17억 폭등한 경기도 '이 지역' 아파트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46 0
15641 "대출규제 최고 수혜지라더니" 실상은 200가구 넘는 무더기 미분양 '이 동네'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33 0
15640 "전매제한 없어요" 재건축 막차 수요 몰린 '이 아파트'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38 0
15639 "삼성전자 17만 5000원 가능" 모건스탠리, '목표주가' 올린 이유 뭐길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106 0
15638 "비대면 강의 2년 만에 10배 육박…" 'AI 커닝' 부추기는 대학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37 0
15637 "24세이하 청소년 미혼 한부모에 월 50만원·의료비 최대 800만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31 0
15636 "연회비 최대 100만원" 하나카드, '지드래곤' 디자인 카드 3종 출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75 0
15635 "체납자 집에서 쏟아진 에르메스 60점…" 국세청·지자체 합동수색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40 0
15634 "전세사기 막는다…" 악성 임대인 동의 없이 보증3사 정보 공유 [17]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1408 4
15633 "피로감 느낀다" 카카오톡 친구 탭 개편에 '이용자'들 반응 들어보니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60 1
15632 "지방선거 진 트럼프, 바이든처럼 물가에 발목잡힐까 전전긍긍"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33 0
15631 "1일 연체에 원금 40% 이자" 악마도 울고 갈 불법 대부업자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47 0
15630 "성인 71% 노후 준비 중" 10명 중 6명은 '계층 상승 어렵다'고 답해 [1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1459 0
15629 "증시 변동성 커지자…다시 고개 든 개미" 인버스 매수 열풍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35 0
15628 "경쟁률이 27대1이었는데" 청약 계약 포기에 무더기 미분양 '이 아파트' 전망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0 108 0
15627 "모르는 사람이 없었는데" 20억 떨어진 헐값에 자택 경매 '이 브랜드' 창업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0 1090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