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작년엔 4억이었는데" 일년만에 4억→10억 폭등한 서울 외곽 '이 아파트'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10.13 18:30:05
조회 283 추천 0 댓글 0


사진=나남뉴스


불붙고 있는 서울 부동산 시장의 강세장이 도심을 넘어 외곽 지역까지 확산되고 있다. 그동안 서울 외곽지역으로 분류돼 저평가되어 왔던 구로구에서는 과거 저점 대비 매매가가 두 배 이상의 가격에 거래가 이뤄지면서 최고가를 경신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특히 지난 몇년간 고금리가 이어지면서 급락했던 단지들의 경우 빠른 반등을 보이며 서울 외곽의 부동산 시장 분위기도 뚜렷한 반등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분석된다.

13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구로구 대림1차 아파트 전용면적 59㎡는 지난 9월 10억 2000만 원에 거래되며 단지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해당 평형은 2024년 5월에만 하더라도 4억 원에 거래되었으며, 2025년 5월에도 5억 2000만 원에 매매가 이뤄졌던 바 있다. 불과 1년여 만에 가격이 2배 가까이 오른 셈이다.


사진=네이버 부동산


같은 단지인 대림2차 역시 동일 평면의 매물이 10억 원을 넘어서며 신고가를 새로 썼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현상이 강남권과 '마용성'(마포·용산·성동) 지역의 가격 급등에 따른 풍선효과로 보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이후 발표된 6·27 대출 규제 완화와 수도권 공급 확대 정책이 겹치면서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지역에 투자 수요가 몰리고 있다는 해석이다.

실제로 신도림역 인근 태영타운 전용 84㎡는 지난 8월 12억 5000만 원에 손바뀜돼 2021년 9월 기록한 최고가(12억 6000만 원)에 근접한 수준까지 회복했다. 

구로역 인근 SK뷰 전용 84㎡도 지난달 11억 원에 거래되며 과거 12억 원대에서 10억 원 미만으로 떨어졌던 가격을 빠르게 따라잡고 있다.

GTX-B 노선 경유 예정으로 교통 호재


사진=네이버 부동산


현지의 부동산 관계자들은 교통 편의성과 가격 경쟁력을 구로구의 주요 강점으로 꼽는다. 대림1·2차 단지는 지하철 1·2호선을 모두 이용할 수 있어 서울 중심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며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관심을 끌고 있다는 분석이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구로구 아파트의 지난달 3.3㎡당 평균 매매가는 약 2607만 원으로 서울 평균인 4686만 원보다 크게 낮은 수준으로 집계됐다. 서울시 전체에서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내 집 마련이 가능한 지역으로 평가받는다.

향후 교통 호재도 구로구 집값 상승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지하철 1·2호선 외에도 GTX-B 노선이 신도림역을 경유할 예정이어서 종로·여의도·광화문 등 주요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올해 7월부터 9월까지 구로구 아파트 매매 건수는 총 647건으로 성동구(704건), 마포구(650건)와 비슷한 수준이며 심지어 강남구(555건), 서초구(361건)보다도 높은 수치다. 이는 서울 외곽지역에서도 실수요를 중심으로 활발한 거래가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 "작년엔 4억이었는데" 일년만에 4억→10억 폭등한 서울 외곽 '이 아파트' 전망 분석▶ "우리집 가격은 왜 안올라요?" 강남은 6억 올랐다는데... '초양극화' 전망 분석▶ "괜히 팔았어요" 이제 금 한돈 100만원? 충격적인 전망, 대체 무슨 일?▶ "서민 음식 맞아?" 치킨 시킬 때마다 손 벌벌 떤다... 무슨 일?▶ "중대 결함에도 리콜 미이행" 2만여대 차량 중고차 매물로 나왔다고?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이성 보는 눈 없어서 걱정되는 스타는? 운영자 25/11/10 - -
15644 "전재산 투자했죠" 버티면 될 줄 알았는데 5년 신축인데도 텅텅 '이 단지'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28 0
15643 "한달전에는 훨씬 쌌거든요" 규제 이후 전셋값 1억원 오른 서울 '이 아파트'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12 0
15642 "언제는 거품이라더니" 9억→17억 폭등한 경기도 '이 지역' 아파트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20 0
15641 "대출규제 최고 수혜지라더니" 실상은 200가구 넘는 무더기 미분양 '이 동네'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14 0
15640 "전매제한 없어요" 재건축 막차 수요 몰린 '이 아파트'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20 0
15639 "삼성전자 17만 5000원 가능" 모건스탠리, '목표주가' 올린 이유 뭐길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61 0
15638 "비대면 강의 2년 만에 10배 육박…" 'AI 커닝' 부추기는 대학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18 0
15637 "24세이하 청소년 미혼 한부모에 월 50만원·의료비 최대 800만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15 0
15636 "연회비 최대 100만원" 하나카드, '지드래곤' 디자인 카드 3종 출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36 0
15635 "체납자 집에서 쏟아진 에르메스 60점…" 국세청·지자체 합동수색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17 0
15634 "전세사기 막는다…" 악성 임대인 동의 없이 보증3사 정보 공유 [17]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1349 4
15633 "피로감 느낀다" 카카오톡 친구 탭 개편에 '이용자'들 반응 들어보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33 0
15632 "지방선거 진 트럼프, 바이든처럼 물가에 발목잡힐까 전전긍긍"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17 0
15631 "1일 연체에 원금 40% 이자" 악마도 울고 갈 불법 대부업자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27 0
15630 "성인 71% 노후 준비 중" 10명 중 6명은 '계층 상승 어렵다'고 답해 [1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1403 0
15629 "증시 변동성 커지자…다시 고개 든 개미" 인버스 매수 열풍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17 0
15628 "경쟁률이 27대1이었는데" 청약 계약 포기에 무더기 미분양 '이 아파트' 전망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0 81 0
15627 "모르는 사람이 없었는데" 20억 떨어진 헐값에 자택 경매 '이 브랜드' 창업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0 1072 0
15626 "지하철이 아니라니까요" 오를 땐 제일 먼저 오르고 하락기에도 꿋꿋한 '이 요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0 59 0
15625 "살기 진짜 좋아요" 제2의 판교 기대되는 비규제 프리미엄 '이 아파트'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0 79 2
15624 "분양가 진짜 왜이래요?" 성남·과천 7000만원대, 강남은 8000만원 돌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0 54 0
15623 "현금 30억 부자, 30억 더 번다" 반포 '로또 아파트' 전망 분석 보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0 86 0
15622 "40일째 美셧다운 사태 급반전…" 민주 중도파 돌아서며 종결 임박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0 42 0
15621 "전설의 고향?" 이기대 예술공원 '옛돌스트리트' 조성 주민 반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0 39 0
15620 "韓 성인 3명중 1명은 비만…" 3040 남성은 절반 넘어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0 70 0
15619 "북한 해킹조직, '먹통' 공습…" 스마트폰·PC·카톡까지 장악 [15]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0 1734 19
15618 "SKT, '1111·1004' 등 골드번호 1만개 쏜다" [20]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0 3509 4
15617 "은퇴 때 자동 배당"…키움운용 노후대비 ETF 2종 출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0 71 0
15616 "포장알바" 미끼에 개인정보 털렸다…로맨스 스캠까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0 49 0
15615 "종이제안서 없앤다… " 서울시, 지자체 최초 온라인 평가 도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0 33 0
15614 "가상화폐 시장이 기침하자…" 몸살 앓는 코인 비축 기업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0 43 0
15613 "코스피 '불장'이라는데…" 개인 54%는 평균 931만원 손실 중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0 44 0
15612 "영끌했는데 미치겠어요" 4년만에 40% 폭락한 경기도 '이 지역'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9 196 0
15611 "서울 바로 옆인데 어쩌다가" 분양 1년만에 1억 마피 찍은 '이 동네'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9 104 0
15610 "여긴 아직 4억이예요" 서울 초품아인데 아직 가격 안 오른 '이 아파트' 전망 분석 [1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9 1344 1
15609 "3억에 내 집 장만 했어요" 서울 광진구 아파트 6억→3억으로 산 '이 방법'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9 123 0
15608 "반도체 버리고 이거 샀대" 외국인들 눈 돌린 '이 종목' 대체 뭐길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9 92 0
15607 "넣어도 소용 없더라" '청약통장' 진짜 '무용지물?' 해지 확 늘어난 이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9 125 0
15606 "단계·탄력 접근" 정년연장 급물살에 청년 취업난 심해질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9 103 0
15605 "물량·단가 현실화해야" 새벽배송 갑론을박 본질은 '단가'… [18]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9 5221 2
15604 "영끌 수요 몰렸나?" 서울 아파트, 30대 매수 비중 4년 만에 최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9 108 0
15603 "내년 '반값' 민간 산후조리원 생긴다…" 서울시, 시범사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9 100 0
15602 "냄새맡는 능력, 파킨슨환자 인지 저하 속도 예측 지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9 100 0
15601 "국내 증시 빚투 25.5조원, 최대 수준…자본재·반도체에 쏠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9 87 0
15600 "600명 시험서 190명이 커닝?…" 캠퍼스에 닥친 AI 카오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9 135 0
15599 "15세 미만 SNS 접속 금지 추진…" '이 나라' 규제 마련 착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9 92 0
15598 "롤러코스터 장세" 이달 코스피 일간 변동률 연중 최고 수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9 74 0
15597 "올해 수능, 수학 미적분·국어 언어와매체 선택자가 유리할 듯"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9 82 0
15596 "옆단지보다 8억 더 싸대요" 서울 역세권 마지막 6억원대 공급하는 '이 아파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8 159 0
15595 "힐스테이트인데 미분양 났어요" 안 팔려서 무더기 공매 넘어간 경기도 '이 단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8 156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