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아름다운 젊은 여성" 트럼프, 이탈리아 총리에 '선 넘었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10.15 11:55:04
조회 7801 추천 4 댓글 19


가자지구 평화협정 서명을 위해 열린 정상회의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각국 정상과 주요 인사를 향해 장난기를 담아 던진 말들이 화제가 되고 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집트의 휴양지 샤름엘셰이크에서 지난 13일(현지시간) 개최된 이번 정상회의에는 트럼프 대통령을 비롯해 유럽·중동 등지의 20여개국 정상이 참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연설 도중, 그리고 연설 이후에도 이들을 향해 자칫 결례일 수도 있는 '당황스러운 농담'을 서슴없이 썼다고 미 정치매체 폴리티코가 14일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연설 도중 자신의 뒤에 있던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를 향해 몸을 돌리며 "그녀는 아름다운 젊은 여성"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미국에서 여성에 대해 '아름답다'는 단어를 쓰면 정치 인생은 끝나지만, 나는 한번 해보겠다"면서 멜로니 총리에게 "아름답다고 불려도 괜찮나. 왜냐면 당신은 아름다우니까"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을 '타깃'으로 삼았다.

마크롱 대통령이 이번 평화협정을 지지해줘 감사하다고 밝힌 트럼프 대통령은 그를 찾으려고 둘러봤으나 잘 찾지 못하자 "에마뉘엘이 내 뒤 어딘가에 서 있을 것 같은데, 어딨지? 믿을 수 없네. 오늘은 조용한 태도(low key approach)를 취하고 있군"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마크롱 대통령에 대해 자주 쓰던 표현대로 "그는 내 친구"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석유 부국인 아랍에미리트(UAE)의 만수르 빈 자이드 알 나하얀 셰이크 부통령 겸 부총리에 대해선 "돈이 많다. 끝도 없이(unlimited cash)"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연단에서 "영국은 어디 있나"라고 부르자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가 보좌관처럼 재빨리 뛰어가는 모습도 포착됐다. 스타머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을 향한 '저자세 외교'로 유명하다.

스타머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에게 발언 기회를 줄 것이라고 여긴 듯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연설을 이어갔고, 스타머 총리는 연단에서 다시 몇 걸음 떨어지는 뻘쭘한 처지가 됐다고 폴리티코는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를 '대통령'으로 호칭했다. 이에 카니 총리가 "승진시켜줘서 기쁘다"고 농담하자, 트럼프 대통령은 "내가 그랬나"라며 "적어도 '주지사'라고 하진 않지 않았나"라고 맞받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초기 캐나다를 '미국의 51번째주'로, 카니 총리의 전임자인 쥐스탱 트뤼도 전 총리를 '주지사'로 부르곤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각국 정상들 앞에서 "난 특히 마음에 들지 않는 몇몇(정상)이 있다. 누군지는 말하지 않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어 기자들에게는 "어쩌면 여러분이 (누군지) 알 수도 있겠다"고 말했다.



▶ "방시혁 의장 1위" 신규 주식부호 100인 주식가치 22.5조원…▶ "아름다운 젊은 여성" 트럼프, 이탈리아 총리에 '선 넘었나?'▶ "매장에서 떡볶이까지 먹더라" 스타벅스코리아, 결국 외부음식 전면 금지…▶ "롤백 불가하다더니" 카카오톡 친구탭 되돌린다... '해명'▶ "대출한도 6→4→2억 또 축소…" 고가주택·갈아타기 수요 누른다



추천 비추천

4

고정닉 0

3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이성 보는 눈 없어서 걱정되는 스타는? 운영자 25/11/10 - -
15688 "보유세 1800만원 실화야?" 강남, 집값 확 뛰더니... 충격적인 전망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4 44 0
15687 "여기는 4년 전 가격에 분양 가능해요" 실수요자 이목 집중한 '이 아파트'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4 16 0
15686 "외국인 지난달 주식 4.2조원 사들여…" 6개월 연속 순매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4 16 1
15685 "'해킹 충격' SKT, 임원 30% 줄였다…" AI 중심 재편 가속 [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4 1001 3
15684 "벤츠 회장 직접 맞은 이재용…" 승지원서 다진 '전장 동맹'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4 43 0
15683 "뉴진스 5人 전원 항소 안해…" '전속계약 유효' 1심 확정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4 26 0
15682 "국정자원 화재 49일만에…대전센터 693개 시스템 모두 정상화"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4 19 0
15681 "연말 파티 주류 준비하세요"…신세계百 '드링크 페스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4 15 0
15680 "히틀러, 성호르몬 부족 칼만증후군 가능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4 28 0
15679 "이틀만에 퇴사하자 180만원 물어내라"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20]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4 2248 20
15678 "독감 환자 일주일새 2배 이상 급증…" 작년 이맘때의 12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4 21 0
15677 "청소년 비만치료제 부작용 증가…" 식약처, 주의 필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4 22 0
15676 "우리는 7억 주고 샀는데" 돌연 2억 내린 5억에 분양하는 신축 '이 아파트'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82 0
15675 "서울에 이런 가격 없죠" 1호선 역세권·학군 모두 갖춘 '이 아파트'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32 0
15674 "지난달엔 규제 없었는데" 한달만에 5억 오른 서울 엄마들의 원픽 '이 동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23 0
15673 "한달만에 8억이 빠졌어요" 무섭게 오르더니 벌써 20억 떨어진 서울 '이 아파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38 0
15672 "지금 사둘까?" KT, 해킹에도 목표가 상승? 내년 전망 분석 어떻길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40 0
15671 "대출 나오고 집값 안 오른 곳 어디?" '노도강'은 거래 늘어... 전망 보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29 0
15670 "한은 내년 성장전망 얼마나 높일까…" 주요 기관 비해 0.2%p 이상↓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22 0
15669 "국정원, KT 일부 스마트폰 문자 암호화 풀려" 사이버 위협 경고 [1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1609 9
15668 "'전국민 고용보험' 시동…" 노사정TF 소득기반 개편 논의 개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33 0
15667 "섬망 증세 악화 추정" 조두순, 지난달 또 거주지 무단 이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35 0
15666 "집값 떨어졌는데 왜 규제지역?" 10·15대책 한 달… 반발 지속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39 0
15665 "림프절에 암 전이됐었다" 박미선, 유방암 투병 후 첫 방송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86 1
15664 "국제 금값 4천200달러 회복…" 내달 미 금리인하 전망에 베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68 0
15663 "차 고의사고 보험사기 막는다…" 금감원·경찰청 등 4개 기관 맞손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34 0
15662 "불장인데 재미없어" 개미, 한달간 안정형 ETF 대거 팔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804 0
15661 "국민연금 '실버론' 대수술…" 편해지고, 신규자에겐 넓어진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31 0
15660 "빚투해도 괜찮아" 금융위가 돈 없으면 대출 내서라도 투자하라는 '이 종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85 0
15659 "지난주에는 2억 더 된다면서요" 일주일마다 바뀌는 주담대 한도 '기준'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36 0
15658 "영끌했다가 죽을 뻔" 규제 때문에 추락하던 집값 구사일생 반등한 '이 아파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37 0
15657 "제발 좀 사주세요" 1.5억→6400만원 반값에도 무더기 공매행 '이 아파트'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68 0
15656 "집값 더 오를 거라 안 팔아요" 매물 사라진 '이 지역' 전망 분석 보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58 0
15655 "1년만에 주가 반토막" 백종원 복귀는 리스크? '더본코리아' 전망 분석 [1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1570 3
15654 "기초수급 재산 소득환산율 폭력적…금리 수준 개선해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54 0
15653 "트럼프 '셧다운 승리' 선언했지만…" 건강보험료↑ 부메랑될수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40 0
15652 "캠핑연료제품서 메탄올 기준초과…성형숯에선 비소가 9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83 0
15651 "11월 지역가입자 건보료 달라진다…" 이자·배당소득도 '즉시조정'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53 0
15650 "서울대마저도…" 중간고사 'AI 부정행위' 적발, 재시험 검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43 0
15649 "마약이 내 인생 망쳐…코에 구멍 뚫렸다" 마이클잭슨 딸,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57 0
15648 "사후 재산 기부하고 싶다" 10명 중 2명 응답… 비중 역대 최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36 0
15647 "배우자 자녀→세대원…" 재혼가정 등·초본 상 가족관계 표기 개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39 0
15646 "수능 대박" "재수 없다"…'결전의 날' 앞둔 열띤 응원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32 0
15645 "3년만에 최저" 테슬라 10월 중국 판매량 뚝… 대체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29 0
15644 "전재산 투자했죠" 버티면 될 줄 알았는데 5년 신축인데도 텅텅 '이 단지'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65 0
15643 "한달전에는 훨씬 쌌거든요" 규제 이후 전셋값 1억원 오른 서울 '이 아파트'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42 0
15642 "언제는 거품이라더니" 9억→17억 폭등한 경기도 '이 지역' 아파트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54 0
15641 "대출규제 최고 수혜지라더니" 실상은 200가구 넘는 무더기 미분양 '이 동네'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39 0
15640 "전매제한 없어요" 재건축 막차 수요 몰린 '이 아파트'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42 0
15639 "삼성전자 17만 5000원 가능" 모건스탠리, '목표주가' 올린 이유 뭐길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112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