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숨이 턱턱 막혀요" 4억인데도 안 팔려서 무더기 미분양 '이 아파트'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12.09 23:15:04
조회 136 추천 0 댓글 0


사진=나남뉴스


전국 미분양 주택이 다시 7만 가구 수준에 다다르면서 건설 업계를 둘러싼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준공 후에도 매수자를 확보하지 못한 '악성 미분양'이 3만 가구에 육박하며 12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날 9일 건설산업정보원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3분기 폐업하거나 등록이 말소된 종합·전문건설사는 총 767곳으로 확인됐다. 올해 들어 9개월 만에 문을 닫은 건설사는 누적 2301곳에 달하는 것이다. 

지난해 폐업한 건설사 수가 3072곳으로 8년 만에 3000곳을 넘어섰던 점을 감안하면 올해 역시 폐업 규모가 그 수준을 넘어설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사진=천안휴먼빌퍼스트시티


업계에서는 이러한 건설사 도산의 핵심 원인으로 해소되지 못한 '미분양 물량'을 지목했다. 분양이 순조롭지 않으면 공사비 회수가 지연되며 현금 흐름이 불안정해지고 금융비용이 눈덩이처럼 불어나 결국 파산이나 폐업에 이르게 되는 것이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10월 주택통계에서도 전국 미분양 주택은 6만9069가구로 집계됐다. 지난 3월까지만 하더라도 미분양 주택 수는 7만 가구 아래로 내려와 7월에는 6만2244가구까지 감소했다.

그러나 7월 이후 미분양 주택은 다시 서서히 증가하기 시작해 최근에는 결국 7만 가구 근처까지 올라섰다. 전체 미분양 물량 가운데 75%인 5만1518가구는 지방에 집중된 것으로 확인됐다.

더 심각한 문제는 준공 후 미분양이다. 공사가 마무리됐음에도 입주자를 찾지 못한 물량은 2만8080가구로 2011년 이후 12년 만의 최고치에 해당한다. 이는 지난해 같은 시기(1만8307가구)보다 53% 이상 급증한 수준이며 이 중 85%는 지방 지역에 몰려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4억대 합리적인 분양가지만, 수요자들은 '냉담'


사진=천안휴먼빌퍼스트시티


대표적으로 충남 천안의 '천안휴먼빌퍼스트시티'는 1222가구 모집에 단 72건만 접수돼 1순위 경쟁률이 0.06대 1에 그쳤다. 

전용 84㎡ 단일 평형으로 구성된 이 단지는 최저 4억5000만원대, 최고 5억원대 중반의 분양가로 책정됐다. 당시만 하더라도 인근 공급 단지보다 가격 경쟁력이 높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합리적 분양가"라는 호평이 이어졌으나 결과는 참담한 청약 실패였다.

한 업계 관계자는 당시 "주변 시세 대비 확실한 가격 이점과 설계 완성도를 갖춰 입주 후 시세 맞춤 형성이 가능하다"라고 전망했지만, 시장 침체 속에서 소비자들의 반응은 예상보다 훨씬 냉담했다.

이외에도 경북 영주의 '효성해링턴플레이스영주더리버'가 0.7대 1, 경북 김천의 '김천혁신도시동일하이빌파크레인'이 0.47대 1 등, 최근 지방 청약 현장은 경쟁률 1대 1에도 미치지 못한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김선아 리얼하우스 분양분석팀장은 "안전성이 보장된 지역으로 수요가 몰리면서 지방과 수도권 간 격차가 더 벌어지고 있다"라며 "미분양 집중이 당분간 지방의 주거 시장을 압박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 "숨이 턱턱 막혀요" 4억인데도 안 팔려서 무더기 미분양 '이 아파트' 전망 분석▶ "여보 혹시 모르잖아" 올해 마지막 10억 시세차익 로또 분양 '이 아파트' 전망 분석▶ "찐부자는 원베일리 안 살아요" 강남 슈퍼리치들이 대거 몰린 '이 아파트' 전망▶ "앞으로 이 가격대는 힘들죠" 강남 직통인데 4억원대 막차 '이 아파트' 전망 분석▶ "빚투 난리났다" 삼성전자 뛰어넘은 'SK하이닉스' 대체 무슨 일?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내 돈 관리 맡기고 싶은 재태크 고수 같은 스타는? 운영자 26/01/12 - -
16619 "신혼특공 날릴 판" 대출 80% 약속 어디 갔나, 신혼부부 '멘붕'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5 6 0
16618 "지금 안 사면 끝?" 강남 진입 마지막 통로 된 수서·우면, 아파트값 얼마길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6 0
16617 "SKT, 차량용 AI 에이전트 '에이닷 오토' 공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50 11 0
16616 "미성년 자녀 3명 태우고 상습 고의사고…" 가족 보험사기단 검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50 6 0
16615 "작년 취업자수 10만명대 증가 그쳐…" 30대 쉬었음 역대 최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45 6 0
16614 "고환율, 과도한 통화량 때문?…" GDP 대비 비율, 미국 등보다 높아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45 21 0
16613 "똑같은 검사는 그만"…국가건강검진 '개인맞춤형' 전환 모색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40 7 0
16612 "나쁜 연준 의장…곧 물러나길 바란다" 트럼프, 파월 겨냥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40 7 0
16611 "배우자가 낸 사고에 내 車보험료 할증될 수 있어" 금감원, 유의사항 안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40 6 0
16610 "출생아 7명중 1명은 '난임시술'로 태어나…5년새 비중 1.7배↑"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40 126 1
16609 "스마트폰 금연 앱, 전통적 금연 지원보다 효과 3배 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35 6 0
16608 "전두환보다 더 엄히 단죄" '내란 우두머리' 尹에 사형 구형…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35 7 0
16607 "드디어 불장 끝났나" 폭주하던 경기도 '이 동네' 2달 넘게 뚝뚝 하락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3 14 0
16606 "한달만에 1억이 올랐어요" 미분양으로 시름하던 경기도 '이 동네' 재부상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3 11 0
16605 "사실상 5월이 마지막 찬스" 부동산 전문가들이 콕 집은 '급매물' 매매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3 11 0
16604 "분당인데 이 가격은 로또죠" 무순위 줍줍으로 풀린 84㎡ 신축 '이 아파트'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3 21 0
16603 "삼전·하닉 말고 또 있다고?" '이 종목'이 더 뜨거운 충격적인 이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3 22 0
16602 "여기 강남 맞아요?" 20% 할인해서 판다는 '이 오피스텔'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3 19 0
16601 "다음 달부터 자동차보험료 1.3~1.4% 오른다…" 5년 만에 인상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3 52 0
16600 "골드바부터 2억6천만원 오디오까지…" 편의점 '이색 설선물' 대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3 59 0
16599 "애플, AI파트너로 구글 제미나이 낙점…" 구글 시총 4조달러 돌파 [7]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3 1254 5
16598 "거래소, 6월부터 프리·애프터마켓 도입…" 12시간 거래 추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3 22 0
16597 "올해 초등 1학년 30만명도 안된다…" 초중고 전체는 500만명 붕괴 [18]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3 731 5
16596 "한국인 암 6%가 식습관 영향…" 기여도 1위는 '이 음식'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3 54 0
16595 "아직 교섭 일정도 못 잡아" 서울 시내버스 파업 길어지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3 1045 0
16594 "현대차 사흘째 올라 사상 최고치 경신…그룹주 동반 '불기둥'"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3 24 0
16593 "면허 인증 나 몰라라" 킥보드 대여업체, '무면허 방조죄' 송치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3 30 0
16592 "쿠팡 주휴수당 원천 배제, 명백한 위법…" 노동부, 무관용 대응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3 21 0
16591 "올해 보금자리론 20조원 공급 목표" 주택금융공사, 지난해보다 16.2% 늘어 [5]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2 775 2
16590 "작년 고용보험 가입자 전년比 1.1%↑…" 통계집계이래 최저 증가폭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2 19 0
16589 "1인당 가계대출 9천700만원 넘어…" 역대 최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2 27 0
16588 "국힘, 5년 반 만에 당명 바꾼다…" 1997年 한나라당 이후 5번째 교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2 48 0
16587 "취업 유리할 것 같은데"…AI 관련 학과 정시 지원자 16% 증가 [19]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2 1483 3
16586 "운전면허 갱신 기간 '연 단위'→'생일 전후 6개월'로 변경"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2 31 0
16585 "다니엘, SNS 라이브로 근황 전한다…" 전속계약 해지 후 첫활동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2 59 0
16584 "피스타치오 가격 두배로 올라" '두쫀쿠'가 뭐길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2 33 0
16583 "폐암 발생 82%는 흡연 때문" '담배소송' 선고 앞둔 건보공단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2 33 0
16582 "국민연금 9.5% 시대 개막…" '자동조정장치'가 노후 안전판될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2 33 0
16581 "1년 새 16억 폭등"… KTX·GTX 몰리는 '이 지역', 강남 판이 뒤집혔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2 79 0
16580 "반도체는 이미 끝났다?" 큰손들이 방향 틀린 '이곳' 대체 어디길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2 32 0
16579 "우리가 뭐가 모자라다고" 서울 3대장으로 불리는 '이 아파트' 재건축 추진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1 109 0
16578 "일단 반도체는 끝물이고요" 증권가 뭉칫돈 쏠리는 '이 종목' 투자 전망 [6]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1 1062 0
16577 "여기가 전국 5위라니" 수도권, 광역시도 아닌데 강남, 분당과 맞먹는 '이 동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1 39 0
16576 "강남, 용산도 아닌데" 2년만에 14억→30억 폭등한 서울 '이 아파트'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1 39 0
16575 "재고용, 임금·근속 '취약'…60세↑ 고용기업 25% '인력난'"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1 972 3
16574 "실리형 선택" 서울·지방大 경쟁률 격차 5년 새 최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1 34 0
16573 "경력단절 후 재취업한 여성 42%는 임금 하락…" 남성은 25%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1 47 0
16572 "반도체 조정 끝났나…" 코스피 랠리 재개여부 주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1 62 0
16571 "'공부 약' 잘못 알려진 ADHD 치료제" 10대 처방 매년 늘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1 36 0
16570 "국민연금 주식 평가액 70조↑" 반도체 쌍두마차가 이끈 4분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1 80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