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당근마켓서 사과 판매 글 보고 송금하니 잠적…황당합니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6.01.10 15:05:08
조회 3294 추천 14 댓글 24


"연초라서 배송이 늦어지는 줄로만 알았지 사기를 당했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어요. 참 황당하네요."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경기 화성시에 거주하는 A씨는 10일 연합뉴스에 이같이 말하며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A씨는 지난달 26일 당근마켓 앱을 통해 경북 지역의 한 농장에서 재배한 사과를 판매한다는 게시글을 발견했다.

게시자는 가정용 사과는 10㎏에 2만9천900원, 당도를 기준으로 엄선된 사과는 5㎏에 3만4천900원으로 판매한다고 알리고 있었는데 시세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A씨는 구매를 결정했다.

게시된 글에는 사업자번호까지 기재돼 있어 A씨는 큰 의심 없이 앱 채팅창을 통해 안내받은 계좌로 3만4천900원을 송금했다.

A씨가 송금하자 게시자는 "상품 출고는 주문일로부터 7일 정도 넉넉하게 생각해주시면 된다"고 안내했다.

안내 문구에는 "최근 어떤 청과에서 돈을 받고 상품을 안 보내줘서 걱정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저희는 사업자 인증 업체로 사기 걱정 안 하셔도 된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었다.

그러나 이런 안내와는 달리 2주가 지난 이날까지 A씨는 사과를 받지 못했다.

A씨는 수일 전부터 "언제 상품이 도착하나요", "상품이 배송되지 않고 있어 주문을 취소합니다"라며 여러 차례 메시지를 보냈지만, 답변이 오지 않고 있다고 한다.

당근마켓 앱에서 해당 게시자의 계정은 '운영 정책 위반으로 제재된 업체'로 표시되고 있다.

A씨는 "앱에 나온 정보에 따르면 이 업체는 지난달 8일 등록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업체를 등록하자마자 사기를 벌인 뒤 잠적한 것 같다"며 억울해했다.

이어 "경북 지역에서 재배한 사과를 판매한다면서 정작 앱의 '사업자 정보' 란에는 소재지가 남양주시로 기재돼있다. 무척 수상하다"고 덧붙였다.


A씨는 최근 들어 당근마켓 앱에서 다른 계정으로 유사한 내용의 과일 판매 글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고도 전했다.

당근마켓 앱에는 A씨가 송금했던 게시자 외에도 경북에서 재배한 사과를 10㎏에 2만9천900원으로 판매한다는 문구를 내건 계정이 2곳 더 나타났다.

이들 두 계정이 운영 중이라고 알린 농장의 상호는 서로 달랐으나 대표자명과 사업자 연락처는 서로 동일하게 기재돼 있다. 다만 이는 A씨에게 피해를 야기한 게시자가 내건 사업자 정보와는 또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만약 이들 계정 또한 사기 범죄와 연관돼 있다면 피해 규모는 더욱 커질 가능성이 있다.

특히 앱 특성상 이러한 게시글들은 A씨가 거주 중인 화성을 비롯해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전파될 것으로 예상돼 피해자가 빠른 속도로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A씨는 "피해금을 계속 돌려받지 못하면 게시자를 경찰에 신고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다른 이용자들도 유사 피해에 주의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 "트럼프 주택저당증권 매입 지시에..." 美주택대출 금리 3년만에 최저▶ "당근마켓서 사과 판매 글 보고 송금하니 잠적…황당합니다"▶ "침략엔 외교로"…베네수엘라, 위기타개 국제공조 모색▶ "尹 내란 재판 15시간 만에 종료…" 구형·최후진술은 13일에▶ "드물다고 안심은 금물" 비염·축농증 오인 많은 '비부비동암'…



추천 비추천

14

고정닉 0

8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해외 유명인들과 있어도 기가 전혀 죽지 않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6/02/09 - -
이슈 [디시人터뷰] '따로 또 같이' 피어난 걸그룹 tripleS 운영자 26/02/10 - -
17041 "팔란티어 4억 넣고 68억 벌었다" 공무원 충격적인 '계좌 인증' 진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5 50 0
17040 "50% 빠졌는데 지금이 기회라니" 억만장자 채굴왕이 다시 담는 '이 코인'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16 0
17039 "스노보드 잇단 메달 뒤에 불교가?…" '달마 키즈' 키운 호산스님 [1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45 532 6
17038 "위암 수술 후 담석 발생 위험, 수술 방법에 따라 달라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45 17 0
17037 "5월9일부터 '최고 82.5%' 다주택 양도중과…" 계약땐 4~6개월 유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45 13 0
17036 "李대통령, 다주택자 대출연장 공정한가…아직도 판단 안 서시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40 18 0
17035 "외국인 1월 국내 주식 약 1천억원 순매도…" 채권 석달째 순투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40 14 0
17034 "어디까지 오르는거야?" 삼성전자, 개장 직후 '18만 전자' 등극... 하이닉스도 올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40 42 0
17033 "머스크, 백인 우월주의 빠졌나…" 지난달 내내 음모론 게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40 20 0
17032 "심장·혈당 건강 개선 효과" 취침 3시간 전부터 금식하세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35 18 0
17031 "본회의서 아빠 '출산전후' 휴가법 등 63건 통과…" 국힘은 보이콧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35 19 0
17030 "이론상 연소득 5천600만원도 기초연금…" 정부, 산정방식 개편검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35 14 0
17029 "얼마나 저평가 됐길래"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가 또 사들인 '이 종목'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00 25 0
17028 "삼전 놓쳤으면 이거 사세요" 반도체 슈퍼사이클에 이제 오르는 '이 종목'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2 37 0
17027 "찐부자는 던지고 있어요" 강남은 매물 급증하는데 서울 외곽은 '안 팔아' 전망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2 36 0
17026 "얼마나 오를지 두근두근" 코스피에서 가장 많은 기대받은 '이 종목' 상장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2 27 0
17025 "주말에 더 무섭다"…6만7천달러도 위태로운 '비트코인' 어디까지 밀리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2 30 0
17024 "집도 안 보고 산다더니…" 대통령 한마디에 얼어붙은 구리 '이 아파트'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2 32 0
17023 "홍진경이 쏘아올린 '디지털 성형' 논란" 대체 뭐길래?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2 45 0
17022 "국민 10명 중 3명 반려동물 키워…월평균 양육비 12만1천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2 33 0
17021 "취약계층 신규채용 월 90만원 지급" 서울시, 사회적기업 지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2 32 0
17020 "설 연휴에도 아이돌봄 서비스 평일요금 그대로 이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2 24 0
17019 "가계약·약정 NO" 양도세 중과 회피 막차, 5·9까지 계약해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2 23 0
17018 "휴지 1천800롤이 2만원대?…" 쿠팡 수량표기 오류 소동 [9]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2 2018 7
17017 "308만7천개 영세·중소사업장 카드 수수료 깎아준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2 27 0
17016 "빗썸 오지급 보상 안내 URL은 사기"…금감원 소비자경보 발령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2 829 1
17015 "응급실은 중증 위주" 응급의료포털서 연휴 문 여는 병원 안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2 31 0
17014 "제재 받고 또 담합…" 공정위, 설탕 3사에 과징금 4천83억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2 37 0
17013 "우리나라만 유독 저평가 됐어요" 안전한데 배당까지 탄탄한 우량주 '이 종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2 51 0
17012 "앞으로 4배 더 뛸 겁니다" 단기조정 후 강세장 온다는 '이 종목' 반등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1 35 0
17011 "일주일만에 3억 올랐어요" 이제 오르기 시작했다는 '이 동네' 아파트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1 58 0
17010 "집주인들 난리났어요" 한방에 36억 떨어진 서울 '이 아파트' 급매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1 80 0
17009 "10조 던지고 갈아탔다" 외국인 자금이 몰린 '이 종목' 정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1 64 0
17008 "실적은 거짓말 안하죠" 상위 1%가 몰린 '이 종목' 올해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1 41 0
17007 "'내란우두머리' 尹 19일 선고 생중계…" '체포방해' 이어 두번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1 50 0
17006 "막판에 19문항이나 교체" '불수능 영어' 출제도 검토도 부실했다… [6]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1 1162 3
17005 "농어촌 기본소득 이달말부터 지급…" '주 3일 이상' 거주해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1 45 0
17004 "명절 전날·생일에 반차 제공…" 일 생활 균형 우수사례집 발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1 32 0
17003 "'숨은 금융자산' 1.6조원 소비자에 환급…" 카드 포인트가 가장 많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1 33 0
17002 "풍수·사주로 유인해 주식투자 사기"…금감원 소비자경보 발령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1 32 0
17001 "'조상땅 찾기', 내일부터 정보 제공 동의만으로 신청 가능해진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1 51 0
17000 "국가 자격인 줄 알았는데"…민간자격증 '허위광고 피해' 급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1 44 0
16999 "한파에 노인일자리 '꽁꽁'" 취업자 증가폭, 13개월 만에 최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1 37 0
16998 "설 차례상에 전 안 부쳐도 됩니다…떡국 중심 4∼6가지면 충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1 40 0
16997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써봤는데" 주가 반토막 나버린 저평가 '이 회사' 전망 분석 [1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1 1363 0
16996 "이정도면 심각한 저평가" 외국 유명 헤지펀드도 놀란 대기업 '이 종목'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0 51 0
16995 "1차 계약금 1000만원만 내세요" 수도권 학군지인데 규제 없는 '이 아파트'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0 42 0
16994 "1년만에 15억이 올랐어요" 87년에 지어진 구축 '이 아파트' 재건축 로또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0 43 0
16993 "폭락장에 다 팔았다더니" 부자아빠, 금 버리고 선택한 '이 자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0 71 0
16992 "딱 하루 차이로 수천만원 날립니다" 3월 초 전에 꼭 확인해야 할 '이것'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0 48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