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나남뉴스2026년 새해가 밝았지만, 경기 고양시 일산과 부천·김포시 집값은 여전히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해당 지역은 10·15 부동산 대책 당시 비규제지역으로서 풍선효과를 기대받기도 했지만, 인근 3기 신도시의 대규모 공공주택 공급과 과잉 공급 우려로 시장 분위기가 급격히 위축된 상태다. 특히 일산은 장기적으로 베드타운화가 가속화되는 분위기로 지역 경제와 부동산 시장의 침체로 인해 우려의 목소리가 점점 높아지는 추세다.최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2월 셋째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고양시 일산동구의 아파트 가격은 전주 대비 0.03% 하락해 2023년 12월 넷째 주 이후 1년 동안 지속적인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일산서구는 6월 다섯째 주 이후 6개월째 하락장을 이어가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호가를 낮춘 매물만 간간이 거래되는 상황이다.사진=네이버 부동산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일산서구 일산동 '후곡마을(동성)' 전용 84㎡ 아파트는 최근 4억9300만원에 거래되었는데, 이는 2022년 5월 최고가인 7억1500만원에서 3년 반 만에 약 2억2200만원이 하락한 수준이다.김포시 역시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김포의 집값은 0.05% 떨어져 지난 1월 이후 11개월째 내리막을 걷고 있다. 부천시의 경우도 관망세가 짙어지며 가격 등락을 반복하고 있지만, 오정구는 9월 셋째 주 이후 3개월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12월 넷째 주에는 0.24% 하락하며 서울과 수도권 전체에서 가장 큰 내림폭을 기록했다.대규모 공공주택으로 집값 더 떨어질 가능성 높아사진=네이버 부동산이들 지역의 집값 하락은 3기신도시와의 근접성에서 비롯된 과잉 공급 우려가 주된 원인으로 분석된다. 고양 창릉지구, 부천 대장지구, 인천 계양지구 등에서 대규모 공공주택이 공급될 예정인데, 이는 인근 지역인 일산, 부천, 김포를 베드타운화시킬 가능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고양 창릉지구는 813만㎡ 부지에 총 3만8000가구가 공급되며, 서울 은평구와 마포구와의 인접성으로 일산보다 서울 도심 출퇴근이 더 용이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대곡역세권 개발사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대곡역은 수도권 지하철 3호선, 경의중앙선, GTX-A 노선 환승역으로 서울 도심까지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어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고양 창릉과 비교 우위에 있을 것으로 보인다.이에 일산의 한 공인중개사는 "현재 일산은 서울에 비해 상대적으로 교통이 불편한 상황에서 창릉과 대곡 등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지역에 대규모 공공주택이 공급되면 일산의 부동산 시장과 상권이 더욱 침체될 가능성이 크다"라고 우려했다.김포의 부동산 관계자 역시 "김포 아파트 매매가는 4년 전 최고가에서 2억~3억원 가량 내려앉았다"라며 "교통의 불편함이 해결되지 않으면 집값 하락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말 피눈물 납니다" 서울 바로 옆인데 7억→4억 떨어진 경기도 '이 동네' 전망▶ "아무 하자도 없거든요" 서울 마포구 46평인데 13억→8억 하락한 '이 아파트'▶ "집주인도 망연자실" 용인 수지인데 20억→6억대로 폭락한 '이 부동산' 전망▶ "노후불안 잡는 '제3의 퇴직연금'…" CDC 기금형 주목▶ "그 아픔 알기에…" 서울 학폭위 위원에 '피해경험 학부모'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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