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울시에서 아파트 재건축 사업에 속도를 높이는 가운데, 강남3구와 용산구를 제치고 성동구에서 파격적으로 높은 매매가를 기록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동아아파트'는 최근 강남권 주요 재건축 단지들의 시세를 뛰어넘는 고가 거래를 기록했다.
해당 아파트는 서울숲 인근이라는 희소한 입지와 향후 재건축을 통해 더욱 높은 가치가 부여될 것으로 예상돼 시세 상승폭도 크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11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성수동 동아아파트의 전용면적 95㎡(약 31평) 평형이 지난해 12월 29억9천만원에 거래된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네이버 부동산
이는 지난해 10월 최고 거래가인 28억원보다 1억9천만원이 오른 금액으로, 이 평형의 시세는 2023년까지 14억1천500만원에 거래되던 것과 비교하면 약 2배에 가까운 상승률을 기록한 셈이다.
동아아파트는 1983년에 준공된 44년 된 단지로 성수동 내에서도 희소성 있는 입지를 자랑한다. 특히 이 아파트는 서울숲역과 가까운 초역세권 단지로 교통과 생활 편의성이 뛰어난 위치에 자리 잡고 있다.
이에 따라 재건축 이후 해당 단지는 서울숲의 조망권을 확보하면서도 아크로 서울포레스트와 가까운 위치에 있어 강남권 대형 재건축 단지들과 비교해도 뛰어난 가치를 지닌다고 평가받고 있다.
실제로 성수동 동아아파트의 최근 거래가는 송파구의 대형 재건축 단지인 올림픽훼미리타운(28억3천만원)보다 1억원 이상 높은 가격을 기록했다.
재건축 완료되면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필적할 것
사진=네이버 부동산
또한 서초구 방배삼호 1차, 잠실우성4차, 강남구 개포현대 등 강남권 주요 재건축 단지들보다도 높은 거래가를 갈아치운 것이다. 특히 성수동 동아아파트의 95㎡(31평) 평형은 강남구 개포현대(전용 77~82㎡)와 같은 면적의 시세를 넘어서는 고가 거래가 이루어졌다.
이번 시세 상승은 단순히 위치적 특성만이 아닌, 재건축을 통한 사업성이 높이 평가받은 결과로 볼 수 있다. 동아아파트는 준공업지역에 위치해 있어 재건축 시 최대 400%의 용적률을 적용받을 수 있으며, 이는 단지의 규모와 가치를 더욱 증대시킬 수 있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재건축이 완료되면 해당 단지는 한강과 서울숲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초고층 하이엔드 주거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으로 서울 내 고급 주택을 선호하는 수요층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성수동 동아아파트의 재건축 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도 이미 진행된 상태로 이에 따라 향후 아파트 가격의 추가 상승도 기대되고 있다.
현재 성수동 동아아파트 재건축 준비위원회는 재건축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했다. 향후 재건축이 본격화되면 서울숲의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동시에 아크로 서울포레스트에 필적하는 수준의 고급 주거단지가 탄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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