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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5만원이용권' 오늘부터 지급…" 석달기한·이쿠폰 불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6.01.15 11:5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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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쿠팡이 개인정보유출에 대한 보상책으로 마련한 '5만원 구매이용권'을 15일부터 3천만명에게 순차적으로 지급한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쿠팡은 이날 정보 유출 통지를 받은 약 3천370만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1인당 5만원의 구매이용권 지급을 시작했다. 구매이용권과 관련된 자세한 안내는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서·주얼리 등 일부 품목 제한…일반회원 최소 주문금액도

기존 발표와 같이 구매이용권은 쿠팡 전 상품 5천원, 쿠팡이츠 5천원, 쿠팡 트래블 2만원, 알럭스 2만원으로 구성됐다.

앱·모바일웹·PC 메인페이지 배너를 통해 순차적으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구매 시 자동으로 구매이용권이 적용된다. 쿠팡이츠 구매이용권은 쿠팡이츠 앱에서 별도 다운로드가 필요하다.

사용기간은 오는 4월 15일까지로, 기간이 지나면 자동 소멸된다.

쿠팡의 설명에 따르면 사용기간 내에 주문을 취소하면 구매이용권이 원상 복구되지만, 기간이 지나면 복구되지 않는다.

쿠팡은 구매이용권을 와우·일반회원·탈퇴회원 모두에 지급한다. 와우 회원의 경우 최소 주문 금액이 없으나 일반 회원은 로켓배송은 1만9천800원, 로켓직구는 2만9천800원 이상 각각 구매해야 구매이용권 사용이 가능하다.

탈퇴회원은 기존 휴대전화 번호를 이용해 재가입 후 이용권을 사용할 수 있는데, 재가입 후 구매이용권 지급에는 최대 3일이 소요된다.

사용에도 제한 사항이 있다. 쿠팡 상품 중 도서·분유·주얼리·상품권, 쿠팡트래블에서는 호텔뷔페·e쿠폰 등의 구매가 불가능하다.

법률상 할인이 불가능하거나 환금성이 높아 재판매 등 우려를 고려했다는 설명이다.

쿠팡이츠의 경우 매장별 최소 주문 금액 이상 주문할 때 사용할 수 있으며 포장(픽업) 주문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또 1개 상품당 1개의 구매이용권만 적용할 수 있으며 구매이용권보다 적은 금액의 상품을 구매하는 경우 차액은 환불되지 않는다. 2만원 알럭스 구매이용권을 1만원 상품에 적용하면, 나머지 1만원은 소멸한다.

'마케팅용' 비판에도 기존 안 고수…"품절 대비 수급 늘려"


쿠팡,


쿠팡의 보상안은 쿠팡·쿠팡이츠 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구매이용권을 소액으로 나눠 지급해 추가 소비를 유도한다는 비판을 받았다.

또 이용도가 높은 쿠팡은 5천원,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은 트래블·알럭스는 2만원을 각각 지급해 '보상이 아니라 마케팅'이라는 지적도 나왔다.

국회 청문회에서도 질타가 쏟아졌으나 쿠팡은 수정 없이 발표된 원안대로 구매이용권을 지급했다.

쿠팡은 보상안의 취지에 맞게 주요 카테고리에서 5천원, 2만원 전후 상품을 확대했다는 입장이어서 구매이용권 지급 이후 소비자 반응이 주목된다.

쿠팡에서 로켓배송과 로켓프레시 새벽배송이 가능한 5천원 이하 상품은 14만개가량으로 파악된다.

쿠팡 트래블에서 2만원 이하로 구매할 수 있는 입장권도 눈썰매장, 키즈카페, 공연, 전시, 동물원·박물관 등 700여곳이다.

럭셔리 뷰티·패션 상품을 파는 알럭스에도 2만∼3만원대 뷰티 상품이 400개 이상으로 확인된다.

쿠팡은 일부 인기 상품에 대한 품절 사태를 대비해 협력사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상품 수급에도 적극적으로 임하겠다는 입장이다.

다만 구매이용권 이용 조건상 상당수 구매에서 추가 소비가 불가피하다는 점에서, 이를 '진정한 보상'으로 볼 수 있는지를 두고 논란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보상안 발표 이후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많았던 만큼 실제 지급 이후 이용권 사용률과 소비자 경험이 어떨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며 "쿠팡이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지를 볼 수 있는 분수령이 될 듯하다"고 말했다.



▶ "쿠팡, '5만원이용권' 오늘부터 지급…" 석달기한·이쿠폰 불가▶ "일해도 국민연금 안 깎인다… " 6월부터 '509만원'까지 전액 수령▶ "작년이랑 완전히 달라요" 당첨 가점 '뚝' 떨어지나? 서울 청약시장 전망보니▶ "비트코인 반등 신호탄?" 코인 보유 기업 주가 '불기둥' 전망 보니▶ "강남도 아닌데 이렇다니까요" 9억→15억 고삐 풀린 서울 '이 아파트' 경매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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