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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남은 물량 텁니다" 최소 5억 벌 수 있는 강남 로또 '이 아파트'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6.01.22 19:5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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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남뉴스


지난해 서울 부동산 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아파트 단지 중 하나인 '잠실 르엘'에서 보류지 물량 10가구가 공개돼 이목을 끌고 있다. 

최근 고강도 부동산 규제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 속 해당 보류지는 토지거래허가구역의 적용을 받지 않아 매매는 물론, 갭투자도 가능하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보류지는 전용 59㎡와 74㎡ 규모의 총 10가구로 각각 29억원대에서 35억원대에 달하는 가격이 책정됐다. 59㎡(25평)형은 29억원대, 74㎡(30평)형은 33억~35억원대의 가격에 입찰이 진행된다. 

이는 주변 시세를 고려했을 때 매수자가 최소 5억원의 차익을 거둘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어 벌써부터 관심이 집중되는 모양새다. 


사진=잠실르엘 상가 홈페이지


보류지란 재건축 및 재개발 사업에서 조합이 향후 사업비 충당이나 소송 등을 대비하기 위해 분양하지 않고 남겨둔 아파트를 의미한다. 

이러한 보류지는 전체 가구 수의 1%까지 남겨둘 수 있으며, 입찰 방식은 경매와 유사하다. 최저입찰가가 설정되며 가장 높은 가격을 제시한 사람이 낙찰을 받게 된다. 

이번 '잠실 르엘'의 보류지 물량에 대한 입찰 마감일은 다음달 11일로, 계약 체결 시 낙찰 금액의 20%를 계약금으로 내고, 나머지 80%는 입주 시 납부해야 한다.

입찰에 나온 보류지 물량은 59㎡ B타입과 74㎡ B타입으로 나뉜다. 59㎡ B타입은 7층이 29억800만원, 15·16층은 29억9200만원으로 책정됐으며 74㎡ B타입은 4층이 33억1800만원, 27·28·29층은 35억3300만원이다. 

잠실 르엘은 지하 3층에서 지상 35층까지 13개 동으로 구성된 대단지로 총 1865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시공은 롯데건설이 맡았으며 고급 브랜드인 '르엘'이 적용돼 고급스러운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토허제 적용받지 않아 실거주 의무 없어


사진=잠실르엘 상가 홈페이지


실제로 해당 아파트의 입주권 거래를 살펴보면 지난해 11월 각각 33억원, 38억원에 매매된 것을 볼 수 있다. 보류지를 매수한 뒤 즉시 매각한다 하더라도 시세 차익을 5억원 이상 얻을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최근 잠실 일대의 아파트 시세 상승세를 감안하면 예상 차익은 이보다 더 커질 가능성이 높다. 

여기에 보류지는 부동산거래신고법에 따라 토지거래허가구역 적용을 받지 않으므로 2년 실거주 의무도 피할 수 있다. 따라서 갭투자, 즉 전세를 끼고 잔금을 치르는 방식으로 매매가 가능하다.

다만 지난해 정부에서 내놓은 대출 규제로 인해 자금 마련이 어려울 수 있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특히 25억원을 초과하는 아파트는 주택담보대출 한도가 2억원으로 제한되기에 잠실 르엘 보류지에 낙찰을 받더라도 최대 30억원 이상의 자기 자본을 준비해야 한다.

이번 보류지 입찰은 오는 2월 11일까지 진행되며, 참여를 원할 경우 조합 사무실에 직접 방문해 서류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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