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하반기부터 급등한 코스피 시장은 마침내 5000선을 돌파하면서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 '15만 전자' 시대가 도래한 가운데, 투자자들은 이미 크게 오른 대형주에 계속 올라타야 할지, 아니면 새로운 기회를 찾을지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는 모양새다.
이번 코스피 상승의 핵심 동력은 인공지능(AI) 기술과 그에 따른 밸류체인, 특히 반도체와 로봇 관련 주식에서 비롯됐다.
대형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코스피가 4000선에 도달한 이후 AI와 로보틱스 자동차주 산업의 급성장 덕분에 마침내 5000선을 넘은 것이다.
지난해부터 꾸준한 상승 곡선을 그려온 코스피는 대형 반도체 기업들이 이끌어낸 상승세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지난 9월과 10월 두 달 동안 각각 54.23%, 107.81% 급등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그 배경에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AI 서버 구축 계획이 실체화되면서 고대역폭메모리(HBM)의 수요가 급증한 데 따른 반도체 시장의 긍정적 전망이 있다. 덕분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132.73%, 181.56%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이후 반도체주 급등에 대한 피로감이 쌓이면서 최근에는 현대차가 상승의 바통을 이어받았다. 현대차는 2026년 CES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를 공개하며 로보틱스 기술을 인정받았다.
이로 인해 현대차의 주가는 급등했으며 올해 들어 85.16% 상승, 시가총액 110조 원을 돌파했다. 현대차는 현재 시가총액 기준 3위로 올라섰으며 주가는 59만 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여기에 AI 데이터센터의 확장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로 원전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고, 지정학적 불안이 확대되면서 방산과 조선주 역시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이처럼 AI 관련 기술과 산업들이 시장을 이끌고 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주가가 하락한 로봇 관련주 추천해
사진=유튜브 채널
증권 전문가들은 당분간 AI와 관련된 대형주들이 지속적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삼성증권의 윤석모 리서치 센터장은 "유동성이 확대되는 시기에는 반도체, 전력기기, 원전, 로봇 등 AI 밸류체인 관련 업종들이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NH투자증권의 조수홍 센터장도 "AI 사이클이 지속됨에 따라 피지컬 AI 기술을 활용한 자동차, 로봇 관련 주식과 2차전지, AI 소프트웨어 관련 주식들이 순차적으로 주목받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베스트인컴의 남석관 대표도 "삼성전자보다 더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분야로 로봇주를 추천한다"라고 밝히면서 "액추에이터와 휴머노이드 로봇의 손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을 주목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대표적인 로봇 기대주로는 레인보우로보틱스, SPG, SBB테크와 같은 핵심 부품 기업들을 지목하면서 "최근 주가가 하락한 로봇주들이 저점 매수의 기회일 수 있다"라는 조언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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