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부터 반등 조짐을 보였던 부산 아파트 시장이 최근 공급 감소와 함께 가격이 상승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25년 부산의 아파트 입주물량은 총 1만3352가구로 2022년 2만4289가구에 비해 약 1만937가구가 줄어들며 지방 도시 중 가장 큰 감소폭을 기록했다.
이는 3년 사이 연평균 약 3645가구가 줄어든 셈인데, 올해 입주 예정 물량은 1만1309가구로 지난해보다 더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공급 가뭄이라는 분위기까지 감지되면서 신축 품귀 현상으로 인한 부산의 집값 상승이 예상된다.
부산의 아파트 매매가는 2025년 4월 3.3㎡당 1393만원을 기록한 이후 9개월 연속으로 상승세를 이어가며 2026년 1월에는 1428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다른 지방 도시들에 비해 가장 큰 상승폭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최근 1월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에서도 22.9포인트 상승하며 95.6을 기록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사진=온천장 하늘채 엘리시움
실제 실거래가를 살펴보면 동래구 온천동에 위치한 '동래래미안아이파크'의 전용 59㎡ 아파트는 지난달 5억원에 거래되었으나, 일주일 만에 8억원으로 급등하며 시장을 놀라게 했다.
같은 단지 내 전용 84㎡ 아파트 역시 8억5000만원에서 11억원으로 약 열흘 만에 2억5000만원이 상승하는 등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시장 상황 속에서 오는 3월 부산 동래구 온천동에서 '온천장 하늘채 엘리시움' 아파트가 분양을 시작한다.
해당 단지는 지하 5층, 지상 33층 규모로 총 436가구를 공급 예정이며 그 중 384가구는 아파트, 나머지 52실은 오피스텔로 구성된다. 시공은 대형 건설사인 코오롱글로벌이 맡았다.
무엇보다 온천동은 부산의 전통적인 중심지로 과거 부촌으로 대표되던 동네였다. 최근 들어 다시 대규모 새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고 도시 재생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면서 새로운 주거지로 떠오르는 분위기다.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으로 지역 활기 되살아나
사진=MBC
해당 지역은 부산 지하철 1호선 온천장역까지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부산 도심과의 접근성 또한 뛰어나며 인근에는 대규모 주거 단지들이 자리잡고 있어 주택 수요가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온천장 하늘채 엘리시움'은 평지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로 부산 지하철 1호선 온천장역까지 도보 3분 거리에 있어 교통 편의성이 매우 뛰어나다.
또한 서면, 연산동, 부산역 등 주요 도심지로의 이동이 용이하며 중앙대로와 인접해 있어 부산 내외부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구서IC를 통한 경부고속도로 진입도 가능해 부산 전역은 물론 시외로도 연결되는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이에 부동산 업계 전문가는 "올해 부산은 신축 아파트 입주물량이 크게 줄어드는 반면, 분양가는 계속 오르면서 새 아파트 가격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라며 "특히 최근 해양수산부가 부산으로 이전하면서 북항재개발, 범천기지창이전 등 굵직한 정부 주도 개발 사업들이 추진되고 있어 부동산이 향후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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