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나남뉴스지난해 실적 반등에 성공한 금호건설이 약 3년 만에 주주 배당을 다시 실시한다고 발표하면서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최근 건설 업종 전반에 투자 심리가 회복되는 가운데 실적 개선과 배당 재개 기대가 맞물리면서 시장의 관심도 커지는 분위기다.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금호건설은 결산 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200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배당 규모는 총 72억8914만원 수준으로 회사의 수익 구조가 일정 부분 회복됐다는 신호로 해석된다.특히 금호건설은 과거 비교적 높은 배당 성향을 유지해 온 대표적인 고배당주 건설사로 알려져 있었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실적 악화가 이어지면서 배당 정책을 유지하기 어려워졌고, 이에 회사는 2022년 주당 500원의 배당을 실시한 이후 경영 환경이 악화되자 2년간 배당을 중단했다.사진=SBS당시 금호건설의 실적은 급격히 악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559억원 수준이던 영업이익은 2023년 218억원으로 감소했으며, 2024년에는 1818억원 규모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로 전환됐다. 건설 원자재 가격 상승과 인건비 증가, 여기에 부동산 경기 침체까지 겹치면서 수익성이 크게 악화된 것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하지만 지난해 들어 상황은 점차 나아지기 시작했다. 금호건설은 연간 기준 45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다시 흑자로 돌아선 것이다. 실적 회복과 함께 재무 여건도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회사의 이익잉여금은 1010억원으로 집계돼 전년 말 816억원 대비 약 200억원 가까이 증가했다. 이러한 실적 반등이 배당 재개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증권업계에서는 금호건설의 성장 흐름이 올해에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신대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금호건설의 건축 및 주택 사업 부문을 중심으로 외형 확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실적 회복한 금호건설, 3년 만에 배당 재개특히 지난해 약 1조9000억원 규모의 신규 수주를 확보한 점이 향후 실적 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평가했다. 여기에는 우선협상대상으로 선정된 사업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3기 신도시 개발을 비롯한 공공주택 프로젝트 수주가 증가하면서 안정적인 매출 기반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공 부문 프로젝트 확대는 건설사 입장에서 비교적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요소로 평가된다.시장에서는 최근 금호건설 주가 상승 흐름에도 주목하고 있다. 증권가 관계자는 최근 투자자들이 수처리와 플랜트 사업 관련 기업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점이 금호건설 주가 강세의 배경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여기에 배당 재개 가능성이 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금호건설은 건설업계에서도 비교적 배당 성향이 높은 기업으로 평가됐지만 최근 2년간 실적 부진으로 배당을 중단해 왔다. 그러나 지난해 실적이 다시 개선되면서 과거 수준에 가까운 배당 정책이 재개될 가능성이 커졌고, 이에 대한 기대감이 투자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조용히 흑자전환 성공해" 원래도 고배당주로 유명했던 '이 종목' 상승 전망▶ "어제 팔았는데 오늘 10% 반등?" 공포에 던진 개미들 '멘붕'▶ "싸다고 샀다가 큰일납니다" 전문가들이 경고한 서울 '이 평형' 아파트 전망▶ "결국 기상캐스터 폐지" MBC, '뉴스데스크'에 기상분석관 투입▶ "美, 트럼프 암살시도 이란부대지휘관 제거…수일내 영공 완전장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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