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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축만 노렸어요" 재개발 단지도 아닌데 6억→12억 수직 상승한 '이 아파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6.03.06 23:5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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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남권 대표 정비사업으로 꼽히는 노량진뉴타운 개발이 속도를 내면서 이르면 다음 달 첫 일반분양을 시작으로 연내 약 300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향후 약 9000가구 규모의 대단지 주거타운으로 자리 잡을 노량진뉴타운에 대한 개발 기대감이 커지면서 뉴타운 내부뿐 아니라 인근 기존 아파트 단지들까지 가격 상승 흐름이 확산되고 있다.

정비업계에 따르면 GS건설과 SK에코플랜트는 다음 달 3일 노량진6구역 재개발 사업인 '라클라체자이드파인'의 입주자 모집공고를 내고 청약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해당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8층, 총 14개 동, 149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 84㎡, 106㎡ 등 369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공급된다.


무엇보다 노량진뉴타운에서 처음으로 공급되는 단지라는 상징성에 더해 한강 생활권 입지와 향후 뉴타운 개발에 따른 가치 상승 기대감이 맞물리면서 뜨거운 관심이 쏠리는 분위기다. 

교통 여건도 수도권 지하철 1호선과 9호선이 지나는 노량진역을 이용할 수 있고, 7호선 장승배기역도 가까워 다중 노선 이용이 가능하다. 업계에서는 이 단지의 분양가를 3.3㎡당 약 7000만~8000만원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처럼 노량진뉴타운은 노량진동과 대방동 일대 약 74만㎡ 부지에 총 9032가구가 들어서는 대규모 정비사업이다. 2003년 서울시 2차 뉴타운 사업지로 지정된 뒤 2009~2010년 사이 8개 구역 모두 정비구역으로 확정됐다. 

최근에는 서울시의 사업성 보정계수 제도가 적용되면서 사업 추진 여건도 개선되면서 토지 가격과 기존 주택 규모, 밀집도 등을 반영해 허용 용적률 인센티브를 최대 두 배까지 높일 수 있게 됐다.

재개발로 인근 구축 아파트까지 가격 상승 확산해


사진=네이버 부동산


한편 뉴타운 사업이 속도를 내면서 주변 기존 아파트 시장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특히 뉴타운 바로 맞은편에 위치한 서울 동작구 대방동 일대 구축 아파트 가격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대방동 '대방주공2단지'로 해당 단지는 1995년 준공된 오래된 아파트지만 최근 매매 가격이 크게 뛰면서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전용면적 51㎡는 지난해 7월까지만 해도 6억2000만원 수준에서 거래됐지만, 지난달에는 12억원까지 가격이 올라 약 두 배 가까이 상승했다. 현재 시장에 나온 매물 호가는 12억원에서 13억5000만원 사이에 형성돼 있다.

이 단지의 상승세는 노량진뉴타운 개발 기대감과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이 나온다. 바로 맞은편에서 진행되는 대규모 재개발 사업과 생활 인프라 개선이 예상되면서 주변 주거 가치가 함께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현지 중개업소에 따르면 조합원 매물의 경우 전용 84㎡를 받을 수 있는 물건이 약 14억5000만~15억원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노량진동의 한 공인중개사는 "노량진뉴타운 1·3·5구역 가운데 한강 조망이 가능한 구역을 중심으로 문의가 많지만 실제 매물은 많지 않은 상황"이라며 "지난해 같은 시기와 비교하면 전용 84㎡ 기준으로 웃돈이 약 4억원가량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 "구축만 노렸어요" 재개발 단지도 아닌데 6억→12억 수직 상승한 '이 아파트'▶ "월급보다 훨씬 낫네" 배당도 많이 주는데 주가도 안정적인 '이 종목' 전망 분석▶ "800만원으로 70평 샀다" 아파트만 찾다가 저평가 상태라는 '이 부동산' 전망▶ "노후자금인데 괜찮을까" 코스닥 ETF 몰린 연금계좌 '출렁'▶ "연 11% 준다니까요" 비트코인 대신 몰리는 '이 투자'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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